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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 회장 "검찰 참고인 조사.".. 20시간 30분 만에 귀가
신동빈 롯데 회장 "검찰 참고인 조사.".. 20시간 30분 만에 귀가
[선데이뉴스신문=정연태 기자]7일 오전 검찰에 출석했던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20여 시간에 걸친 조사를 마치고 8일 새벽 귀가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롯데그룹이 면세점 승인 등을 염두에 두고 '비선 실세' 최순실 씨 측을 지원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강도 높게 조사했다. 7일 오전 9시 15분쯤 서울 중앙지검에 출석한 신 회장은 약 20시간 30분 만인 8일 새벽 5시 45분쯤 귀가했다. 검찰은 신 회장을 상대로 롯데 측이 박 전 대통령에게 면세점 신규 인허가 문제 등 그룹 현안을 해결해 달라고 청탁했는지를 집중적으로 물었다. 특히 지난해 3월 박 전 대통령과의 독대 당시 오간 대화 내용과 재단 출연 과정의 대가성 여부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는 계열사를 통해 미르와 K스포츠재단에 총 45억 원을 출연했다. 또 K스포츠재단에 70억 원을 추가로 냈다가 검찰의 압수수색 직전인 지난해 6월 돌려받기도 했다. 검찰은 지난 2일 소진세 롯데그룹 사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하고, 지난달 19일엔 장선욱 롯데면세점 사장을 조사했다. SK에 이어 롯데 총수도 소환하면서 검찰의 대기업 뇌물 의혹 수사도 막바지 수순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검찰은 박 전 대통령을 기소하면서 SK와 롯데 측에 대한 기소 여부도 결론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세기의 재판"...첫 재판 시작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세기의 재판"...첫 재판 시작
[선데이뉴스신문=정연태 기자]뇌물공여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7일 처음으로 법정에 출석했다. 이 부회장을 재판에 넘긴 특별검사팀에서는 박영수 특검이 직접 나섰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최순실 씨 측에 뇌물 433억 원을 건넸거나 건네려 한 혐의 등으로 이날 오전 10시부터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 지난 2월 재판에 넘겨진 후 회색 정창 차림으로 법정에 도착한 이 부회장은 다소 수척해진 모습이었고, 굳은 표정으로 재판에 임했습니다. 이날 이 부회장을 기소한 특별검사팀에서는 박영수 특검이 직접 재판에 나와 특검팀이 기소한 '최순실 게이트' 관련자들의 재판에서 박 특검이 직접 나선 것은 처음이다. 또 삼성 수사를 이끌었던 양재식 특검보와 윤석열 수사팀장 등도 참석했다. 이에 맞서 이 부회장 측에서는 법무법인 태평양 소속 송우철, 문강배 변호사 등이 방어에 나섰다. 특검 측은 삼성이 미르.K스포츠 재단과 한국동계스포트영재센터 등에 건넨 자금을 이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를 도와준 대가로 보고 뇌물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이 부회장 측은 경영권 승계와 관련해 부정한 청탁이 없었고, 재단과 영재센터의 배경에 최 씨가 있는지 몰랐다는 입장이다. 앞서 이 부회장측은 지난 세 번의 공판준비 기일에서 박 전 대통령 독대 당시 대가관계 합의나 부정 청탁은 없었다면서 혐의를 부인했다. 박영수 특별검사는 7일 “특검이 수사한 것은 삼성이 아니라 삼성의 총수인 이재용과 그와 유착해 부패 범죄를 저지른 최순실과 박근혜 전 대통령”이라고 말했다. 박 특검은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재판장 김진동) 심리로 열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첫 재판에 직접 나와서 삼성그룹에 대한 수사 탓에 경제성장에 발목을 잡혔다는 일각의 지적을 겨냥한 듯 이같이 밝혔다. 박 특검은 “특검은 특검법에서 규정한 수사범위를 벗어난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 없는 삼성그룹의 회계와 기업 운영에 대해선 전혀 수사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서 “많은 사람이 우리나라는 부패범죄가 경제의 발목 잡고 있다고 한다”며 “정경유착 고리를 끊지 않으면 선진국 진입이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이재용 뇌물 사건은 우리 사회에서 가장 고질적이고 전형적인 정경유착 범죄”라고 지적했다. 이어서 “이재용은 뇌물 공여 과정에서 회삿돈을 횡령하고 국내재산을 해외로 불법 반출하고, 범죄 수익을 은닉하고, 국회에서 위증했다”며 “이재용의 지시에 따라 삼성 미전실 중심으로 임직원들이 범죄에 가담했다”고 지적했다. 박 특검은 “최순실에 의한 국정농단 사건은 국정개입과 사익추구를 위한 정경유착이라는 두 가지 고리로 이뤄졌음을 확인했다”며 “그 핵심이 삼성그룹과 관련된 뇌물사건”이라고 밝혔다. 그는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은 역사에 뼈아픈 상처지만 국민의 힘으로 법치주의를 바로 볼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 “재판을 통해 미래에 대한 희망을 키워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찰, 박사모 정광용 회장 "체포영장 검토"
경찰, 박사모 정광용 회장 "체포영장 검토"
[선데이뉴스신문=한태섭 기자]경찰은 폭력집회 주도 혐의를 받고 있는 정광용 박사모 회장이 소환 거부 입장을 밝히고 있는 것과 관련해 계속 불응할 경우 체포 영장을 신청하기로 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정 회장이 2차 출석요구일인 오늘도 경찰에 나오지 않겠다는 내용의 연기요청서를 보내왔다고 밝혔다. 경찰은 정 회장에게 한 번 더 출석요구서를 보낸 뒤, 계속 불응할 경우 체포 영장 신청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 종로경찰서는 지난달 22일 정 회장에게 1차 출석요구서를 보내 지난달 28일 오후 2시까지 피혐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을 것을 요구했다. 정 회장이 출석하지 않자 경찰은 지난달 28일 2차 출석요구서를 보내 3일까지 경찰에 출석하라고 통보했다. 하지만 정 회장은 다음 달 9일까지 경찰 출석을 거부하겠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지난달 10일 서울 종로구 안국역 일대에서 열린 탄핵 반대 집회에서 집회 질서를 관리하지 않아 폭행과 재물손괴 등을 일으킨 혐의(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를 받고 있다. 정 회장은 당시 사고에 경찰도 책임이 있다며 경찰의 과잉진압도 함께 조사할 것을 요구하며 출석을 거부해왔다. 이날 집회에서 박 전 대통령의 파면 소식에 흥분한 참가자들이 경찰과 충돌해 김모씨(72) 등 3명이 사망했다. 이들은 경찰과 취재기자들을 무차별 폭행하기도 했다. 당시 집회 참가자들의 폭행으로 경찰관 15명, 취재기자 10명이 상해를 입었고 경찰차량 15대가 파손됐다. 한편, 정 회장은 “지난 집회에서 사망자가 3명이나 있었는데 경찰청장의 ‘모가지’가 붙어 있다. 대한민국 국민이 다치고 죽었는데 책임지지 않는다면 그게 경찰인가. 만약 5월10일 전에 출두요청서를 보내면 경찰청장도 같이 조사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황창규 KT 회장 "차은택 지인 임원 채용...靑 요구 때문" 부담느껴
황창규 KT 회장 "차은택 지인 임원 채용...靑 요구 때문" 부담느껴
[선데이뉴스신문=한태섭 기자]황창규 KT 회장이 28일 광고감독 차은택 씨의 측근 이동수 씨를 KT 임원으로 채용한 것은 안종범 전 청와대 수석의 부탁 때문이었고, 이에 대해 부담감을 느꼈다고 법정에서 증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부장판사 김세윤) 심리로 오늘 열린 최순실 씨와 안종범 전 수석 재판에 증인으로 나온 황 회장은 검찰이 "지난해 1월 초 안종범으로부터 '윗선의 관심사항인데 이동수를 채용해줬으면 좋겠다'는 전화를 받았느냐"고 묻자 "그렇다"고 답했다. 앞서 KT는 이 씨를 전무로 채용했다. 황 회장은 "경제수석의 부탁이 아니었으면 이동수 씨를 만날 일도 없고 채용할 이유도 없다"고 말했다. 이 씨는 입사 후 8개월 만에 IMC(통합마케팅) 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에 대해 황 회장은 "IMC로 보직을 변경해달라고 (안 전 수석으로부터) 여러차례 요구가 있었다"고 증언했다. 또 "경제수석이 사기업체에 IMC 본부장으로의 보직 변경을 요구하는 것은 상식에 맞지 않다고 생각했다"고며 이같이 밝혔다. 황 회장은 이어 최순실 씨의 측근인 김영수 전 포레카 대표의 부인 신혜성 씨를 임원으로 채용한 것도 안 전 수석의 부탁 때문이었다고 증언했다. 황 회장은 또 최 씨 등 재판 이후 곧바로 이어진 차은택 씨의 재판에도 증인으로 나와 "(안 전 수석이) 여러번 부탁했으니 무조건 청탁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검찰이 "대통령이나 경제수석과 틀어지면 기업의 향후 운영에 쉽지 않은 일이 있을거라 판단한 것이냐"고 묻자 "당연히 그런 생각을 하는 것"이라고 대답했다. 안 전 수석 측은 청탁이나 압력이 아니라 함께 의논을 한 것이라는 취지로 반박했다. 안 전 수석 변호인은 "대통령의 지시사항을 전달한 안종범 수석 말에 압박을 느끼기 보단 함께 의논한 것 아니냐"고 물었다. 황 회장은 이에 대해 "전혀 그렇지 않다. 경제수석이 대통령 지시사항, 요구사항이라고 하는데 부담감을 느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안 전 수석 변호인은 또 "안 전 수석이 대통령의 지시사항을 전달할 때 '무리하지 말라'고 하지 않았느냐"며 안 전 수석이 강요하지 않았다는 취지로 질문했다. 그러나 황 회장은 "무리하지 말라는 말을 들은 기억이 없다"고 답했다.
한국영상작가협회, "제30대 회장에 장석용씨 선출"
한국영상작가협회, "제30대 회장에 장석용씨 선출"
[선데이뉴스신문]한국영상작가협회(Korea Art Movie-makers Association)는 정기총회에서 평론가 장석용(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 회장)씨를 제30대 회장에 선출했다. 임기는 2017년 1월 1일부터 2018년 12월 30일까지이다. 장석용 신임회장은 국제영화제 개척자로 한국 최초로 이태리 황금금배상(Premio grolle d’Oro) 심사위원, 한국영화평론가협회 회장, 국제영화비평가연맹 한국회장으로서 현재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 회장직을 겸하고 있다. 한국영상작가협회는 1970년 7월 23일 유현목 영화감독, 변인식 영화평론가, 정일성 촬영감독. 배우 김동원, 남궁원, 엄앵란, 황정순, 윤정희, 탈랜트 이순재, 여운계 등과 사회 각계각층 인사 80여명이 참가하여 발족한 단체로 당시엔 "한국소형영화 동호회"라고 칭했다. 제1회 촬영 대회에는 최은희, 문희 씨가 연기자로 출연할 정도로 각광을 받았고, 창립 47년을 맞고 있는 이 단체는 그간 한국의 독립영화, 단편영화의 중추적 역할을 해왔고, 저변을 형성해 왔다. 1970년 을지로 입구 미국공보원에서 창립을 선언한 유서 깊은 이 단체는 고(故) 유현목 감독이 초대회장을 맡았고, 신임 장석용 회장은 유현목 감독의 조감독 출신이자 제자이다. 수많은 독립영상 작가를 배출한 이 단체는 장찬주 회장 때인 ‘88 서울올림픽’을 맞아 프레스센터에서 한국 최초로 아마추어 국제영화제를 개최한 것은 의미있는 작업이었다. 이 영화제를 계기로 국내에는 수 많은 영화제가 만들어 지는 계기가 되었다. 이 단체는 모기성(영상작가), 강순수(한의사), 김은식(의사), 여성수(의사), 김창묵(동찬기업 회장), 장찬주(명지대 교수), 이 준(건국대 교수), 장인규(의사), 어윤민(영상작가), 김영춘(영상작가), 고창수(주 파키스탄 대사), 김성욱(영상작가), 이강수(영상작가), 최정운(한의사), 권창석(영상작가), 이풍우(영상작가), 신영건(한국폴리텍대 교수), 금종옥(영상작가) 등 영화계, 의학계, 학계 인사들이 회장을 맡은 단체이다. 21세기 디지털 영상시대를 맞아 단체 명칭을 ‘한국영상작가협회’로 바꾸고 모든 회원들이 한 차원 높은 영상 창작활동을 해오고 있다. 매월 월례회를 통해 회원들의 작품을 감상하고 정보도 교환하고 있으며, 초보자를 위한 야외촬영 지도, 배우를 동원한 사계절 촬영회, 해외 촬영회, 국제 영화제 출품 및 참가 등 왕성한 영상 활동으로 삶의 질을 높이고 있다. 장석용 신임 회장은 “선배들의 전통을 이어받아 새로운 영상시대의 도약을 열겠다”고 밝히고 있다.
조남은 회장”대한민국안보가 첫째, 나 보다는 나라가 먼저”, ‘대한민국평화공헌’ 대상 영예
조남은 회장”대한민국안보가 첫째, 나 보다는 나라가 먼저”, ‘대한민국평화공헌’ 대상 영예
[선데이뉴스신문=장순배 기자]조남은 회장(한국자유총연맹 경기도지부)이 지난 2월 25일 ‘2017 글로벌경제문화발전대상’시상식에서 대한민국의 자유 민주주의 수호와 통일기반 조성에 매진한 공로가 인정되어 ‘대한민국평화공헌’ 대상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 ‘2017 글로벌경제문화발전대상’ 시상식은 글로벌경제문화발전대상조직위원회와 한국언론연합회, 선데이뉴스신문이 주최·주관하여 수상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글로벌경제문화발전대상’은 대한민국 산업 경영인의 확고한 경영혁신과 기술개발 등으로 글로벌경제와 국가경제에 일자리창출, 국가브랜드 향상에 기여한 기업 경영인 및 기관이나 단체, 개인 등을 추천받아 언론기관이 시상하는 상이다. 다음은 ‘대한민국평화안보부문’ 대상을 수상한 조남은 회장(한국자유총연맹 경기도지부)과의 인터뷰 내용이다. 조남은 회장”대한민국안보가 첫째, 나 보다는 나라가 먼저” 투철한 국가관과 지유민주주의 수호를 통한 통일기반 조성확립 한국자유총연맹(이하 자총)은 지난 1954년 6월15일 아시아민족 반공연맹으로 출발하여 이 땅의 자유 민주주의 수로와 선진한국 건설을 위해 앞장 서 온 대한민국 유일의 이념운동 단체다. 자총은 자유민주주의 “가치 확산활동과 생활 속의 자유 실천 활동”, 그리고 “한민족 상생을 위한 활동” 등의 과업 속에 세계인의 자유와 평화가 생활 속에서 이루어질 수 있는 활동 이념을 가지고 있는 단체이기도 하다. 한국자유총연맹(이하 자유총연맹) 경기도 지부 조남은 회장은 평소 투철한 국가관과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통한 통일기반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렇게 뼈 속까지 투철한 조남은 회장은 용인대학교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수료했다. 그는 지난 2013년 한국자유총연맹 경기도 지부 회장에 취임한 후 대한민국의 자유 민주주의 수호와 통일기반 조성에 매진하고 있는 인물이다. 한국자유총연맹 경기도지부 운영과 조남은 회장의 철학관과 사회관을 알아보기로 한다. - 한국자유총연맹 경기도지부의 활동사항은? 조남은 회장은 청소년 및 일반국민의 올바른 안보관⋅대북관⋅통일관⋅국가관 정립과 자유민주 공동체의 발전을 위한 선진 질서의식과 준법의식 생활화를 통한 선진 국민의식 함양과 안전문화의 사회적 정착을 위한 “청소년 및 도민 안보교육“의 성과를 나열해 주었다. 조 회장은 이어 저희 경기지부는 그 동안 “4대 사회악 근절과 우범지역 순찰활동 및 국내외 각종 재난 및 재해발생시 구조 활동에 앞장서는 ”포순이 봉사단“ ”지구촌재난구조단“의 활동을 우선 말씀 드립니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한 그는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우리사회의 인식을 개선 지역사회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유도 하고, 북한이탈주민의 취업성공사례의 공유를 통한 대한민국 생활의 비전을 제시 자유시장 경제에 대한 직장문화의 인식 전환을 통한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사회적인식 개선 및 정착을 도모하기 위한 “남북한 주민결연사업”을 진행해 왔다고 소개했다. 더불어 “취업성공 캠프” 등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항구적으로 옹호‧발전시키고 자유 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통일을 추구하며, 이와 관련된 “민간단체들에 대한 협조와 세계 각국과의 유대를 다지는 것을 목적으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 북한이탈주민의 멘토로서 그들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현안 조남은 회장은 “사회주의체제하에서 살아온 북한이탈주민들에게 하나원에서의 3개월이란 짧은 교육에 큰 효과를 기대한다는 것”은 무리라며 이같이 지적했다. 그러면서 “북한이탈주민들은 이미 오랜 기간 제3국에 체류 후 입국을 한 상태여서 하루빨리 출소하기만을 학수고대하고 있어 만족할만한 교육적 효과를 기대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생각 합니다”, 또, 북한이탈주민들은 오래 동안 억압 통제된 사회에서 살아왔고 또 “극심한 식량난과 장기간의 도피 생활 등으로 인해 심신이 지쳐있으며, 인성 또한 많이 파괴되어 있습니다”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조 회장은 이어 이들은 “거주지에 배치되어 마음이 안정된 다음 자기의 적성과 능력 등을 고려하여 정착에 필요한 교육을 받은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보인다”고 제안했다. 또한 이런 점들을 고려하여 북한이탈주민 정착도우미를 1:1멘토-멘티로 구성원을 형성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 이념 양극화 심화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 양극화 그 자체는 살아있는 생명체 모두에게 포함되는 단어라고 언급했다. 조 회장은 이런 양극화의 심화는 경제냐, 문화냐, 스포츠냐, 정치인가에 따라 그 심화 정도가 큰 편차가 있는 것으로 개인 개인에 따른 사상과 철학 그리고 학문과 역사가 엇갈리는 하나의 과정에서 발생하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이념의 양극화에 대하여서는 “찬반의 논리라고 생각 합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이 지금 처해진 정국현안과 관련해 생각해 본다면 보수와 진보라는 이념이 서로 부딪치고 있는 실정이지만 이 또한 찬반논리의 일부인데 과연 우리 대한민국의 지난 역사 속 씻을 수 없는 오욕과 침범을 당한 일을 기억하는 세대와 그 이후 고도의 경제발전과 함께 글로벌 문화를 체험해 가며 살아온 삶의 형태에서 오는 것과 함께 부딪치는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조 회장은 이어 “이런 부분에 대한 것은 정치인의 책임이 크다고 생각 합니다.라고 말했다. 우리나라 정치는 말로는 협치와 대화를 앞세우지만 당리당략과 지역 패권주의를 부추키는 일부 정치인들에게 그 책임이 크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결국 이념의 양극화 역시 대한민국 사회가 이로 인해 퇴보하는 것이 아니라 더 발전할 수 있는 의견충돌이라는 인식을 정치권에서 앞장서야 한다고 날선 비판을 했다. 또한 자총의 사업과 같은 자유민주주의 수호 및 통일한국을 지향하는 애국애족도 하나의 이념이며, 탄핵정국이 옳은 것이라고 주장하는 진보단체도 그 이념중 하나라고 생각을 하고 있으나 이 역시 지혜를 모아 나라를 올바로 세우며 튼튼한 대한민국을 위한 서로의 방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한다고 밝혔다. - 한미 동맹 강화의 중요성과 주한미군 한국이름 작명식에 대해? 먼저 한미동맹 강화의 중요성에 대해 말씀 드리겠습니다. 대한민국의 안보의 핵심인 한미동맹은 북한의 전쟁도발을 억제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한미 양국은 한반도의 전쟁억제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지난 1978년11월7일 한미연합사령부를 창설하였으며, 미군은 유사시 한반도에서 전쟁이 재발할 경우 “육군. 해군. 공군. 해병대 등 병력 69만 명과 항공모함5척. 함정160척. 전투기 2천여 대를 즉각 투입하는 마스터플랜을 갖고 있는 것입니다”며 이는 한국군의 약 9배에 해당하는 엄청난 전투력이라고 말했다. 조 회장은 이어 우리나라는 단기간에 경제와 민주주의 발전을 이뤄낸 세계에서 가장 모범적인 발전국가로 성장을 하였으며, 세계11위 경제력.G20의장국.1인당 국민소득 2만2천달러. 세계 7위의 군사력을 갖춘 자랑스러운 국가가 되었는데 주한미군이 주둔하여 한반도의 안보를 보장하였기에 결과적으로 대한민국의 국방비를 절약해 경제발전에 투자한 결과라고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조 회장은 북한은 올해 들어 탄도미사일 발사에 이어 또다시 핵실험 징조를 보이며 대한민국 국민을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렇게 북한군이 도발한 임진강수공작전.대청해전.천안함피격.연평도 포격 등으로 인하여 대한민국의 청년들이 희생되었으며 대한민국의 軍 전투력도 막대한 손실을 입었다며 북한의 도발이 최근 빈도나 강도 면에 있어서 더 심해지고 있다는 사실을 국민들은 잊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세계가 부러워하는 한강의 기적을 이룩했던 밑거름에는 든든한 한미동맹이 있었기 때문이다. 또, 한미동맹이 존재하였기에 대한민국의 튼튼한 안보는 물론. 국가발전의 원동력이 된 것이라며 대한민국 국민은 다시 한 번 한미동맹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여, 북한의 기습남침에 준비하여 함은 물론 더욱더 공고한 한미동맹이 되어야 한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한편 조 회장은 작명식에 대해, 브룩스 사령관은 대대장 때도 주한미군으로 한국에서 근무한 인연이 있으며 애국가를 한국말로 유창하게 부를 정도로 친 한파 미군이라고 소개했다. 지난해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의 한국 이름 작명식 행사를 비롯해, 한미동맹 친선협회 수석부회장으로서 한미동맹 강화에 힘쓰고 있고 특히 주한미군 장성 및 주한외교사절들에게 한국이름 작명식을 개최해 한국을 알리는 행사를 12년째 하고 있다고 전했다. - 조남은 회장 인생철학 조 회장은 "꿈에도 소원은 통일을 외쳐 온지 70년이 됐다."고 말한다. 또, "한국자유총연맹은 누구도 가지 않았던 통일의 길을 만들고 분단을 치유하는 일에 앞장서기 위한 통일선봉대 운동본부 출범식“을 갖는 등, 한국자유총연맹이 과거 반공운동과 자유수호의 수구적 활동에서 벗어나 통일운동을 주도하기 위한 조직으로의 전환을 꾀하는 것으로 100만 회원을 양성, 북한체제의 갑작스런 변화에 대비하고, 통일 이후의 북한에 직접 투입되는 선무요원으로서 북한사회의 자유화를 위한 역할을 수행한다는 계획의 인생을 살아가는 것이 자신의 철학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 끝으로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조 회장은 "자총이 70~80년대까지 해도 정치색이 강한 관변단체에 포함됐었지만, 현재는 여야를 떠나 오로지 국가안보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안보단체로 확연히 자리를 잡은 상태"라고 역설했다. 또한 경기지부는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통한 통일기반 조성'이라는 슬로건 아래 ▲자유·안보·통합·통일의 가치 확산 ▲통일대비 선도단체로서의 역할 강화 ▲국민·사회통합을 지향하는 신 국민운동 ▲창의와 혁신을 통한 조직운영의 내실화 ▲재정 건전성 확충 등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으로 자총 "회원 간 자긍심 고취와 평화통일을 준비하는 국민운동단체로서의 위상“ 드높이는데 그 역량을 쏟아 소통과 화합을 통해 통일 대한민국과 자유민주주의 수호의지를 전파하는 전도사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가름 했다. 이런 조 회장은 지난 군부대 위문으로 국가 안보의 최고 보루인 부대방문을 50차례 실시하였으며 2011년 민주평통의장 표창인 대통령표창, 2015년 통합방위 경기도지사표창, 그리고 2016년 국회 국방 위원장 표창 등 화려한 수상경력과 함께 오직 남북통일을 염원한 외길을 걸으며 “나보다는 나라를 먼저 외친 조선시대 홍의장군 곽재우”와 같은 인생의 길을 따라가고 있었다.
(주)대한안전관리공사 이정만 회장, ‘대한민국국가평화공헌’대상 영예
(주)대한안전관리공사 이정만 회장, ‘대한민국국가평화공헌’대상 영예
[선데이뉴스신문=장순배 기자](주)대한안전관리공사 이정만 회장이 지난 2월 25일 ‘2017 글로벌경제문화발전대상’시상식에서 경비원의 위상제고와 경비업자의 권익향상 및 관련법 개정과 경비 산업발전에 큰 공로의 족적을 남겼기에 ‘대한민국국가평화공헌’ 대상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 ‘2017 글로벌경제문화발전대상’ 시상식은 글로벌경제문화발전대상조직위원회와 한국언론연합회, 선데이뉴스신문이 주최·주관하여 수상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글로벌경제문화발전대상’은 대한민국 산업 경영인의 확고한 경영혁신과 기술개발 등으로 글로벌경제와 국가경제에 일자리창출, 국가브랜드 향상에 기여한 기업 경영인 및 기관이나 단체, 개인 등을 추천받아 언론기관이 시상하는 상이다. 다음은 ‘대한민국국가평화공헌’ 대상을 수상한 이정만 회장과의 인터뷰 내용이다. 국내 경비산업은 지난 1978년 13개 경비업체에 불과 하던 것이 최근 약 4.300개사로 300배 이상 성장했다. 또 관련 종사원은 5천여명에 이르던 것이 수십년이 지난 지금은 15만명을 넘어서고 있는 실정이다. 그동안 경비업계는 국민의 범죄에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경찰력을 보좌하는 역할에 충실해왔으며, 특히 지난 2010년 G20행사 때는 부족한 경찰인력 등의 사유로 치안공백이 발생한 현장에 아낌없이 보조요원을 지원함으로서 성공적인 행사진행에 이바지 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정부로부터 인정을 받았으며 치하도 받았던 사실이 있다. 그러나 지난 수십 년의 괄목한 성장과 역할을 수행해 온 경비업체를 단속의 대상으로 취급하고 있는 상태에 놓여있다. 이에 모든 경비업체 종사원들은 친안공동생산을 위한 파트너십으로 인정받기에 이르렀다. 한편 육군 헌병대 대위로 지난 1983년 예편한 (주)대한안전관리공사 이정만 회장의 경비와 치안에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는 발걸음이 세인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이런 이정만 회장을 만나보기로 한다. 이정만 회장은 헌병장교 출신으로 군 경험을 바탕으로 민간경비 산업에 종사하며 초창기 한국 민간 경비업이 기틀을 잡는데 크게 기여한 인물이다. 그는 지난 1992년 경비, 미화, 시설, 근로자 파견을 전담하는 (주)대한안전관리공사를 설립해 중견업체로 키워내며 다수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여 업계의 발전에 이바지해 왔다. 특히, 법정단체인 (사)한국경비협회 서울지방협회장과 중앙회장 재임기간 중, 경비원의 위상제고와 경비업자의 권익향상 및 관련법 개정, 각 대학과의 산학협력 및 경찰청과의 치안공조활동 등 경비 산업발전에 큰 공로의 족적을 남기기도 했다. 현재는 경비, 미화, 시설, 방역 관련 여러 협회의 연합체인 (사)한국건축물관리연합회장으로 활동하며 관련업계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중이다. 이런 이 회장은 지난 1983년, (주)한국보안공사(現 CAPS)에 입사. 12년을 근속하며 남다른 책임감과 성실함을 인정받아 평사원으로 시작해 지사장, 총무부장까지 역임한 경력의 소유자이다. 또한 지난 1992년, (주)대한안전관리공사 설립. 서비스산업 수요 및 요구의 확대라는 시대 적 변화를 예견하고 단순 업무로 인식되던 시설관리 및 미화, 보안경비업에 매진해 다수의 전 문 인력을 양성하여 업계 전반에 진출시키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취재진의 경비업계 관련한 소개를 부탁하자 그는 “2007년, (사)한국경비협회 서울지방협회 수석부회장을 시작으로, 2010년, (사)한국경비협회 서울지방협회장을 역임. 재임 중 소년소녀가장 가정에 무상으로 무인경비시스템을 설치해주는 ‘든든이벨’ 사업 등의 추진으로 공익적 활동을 했습니다”라고 말해 주었다. 그러면서 이 회장은 다른 한편으로는 “G20 정상회의에 경찰과의 치안공조의 일환으로 경비인력을 대거 지원하는 등 전폭적인 협조를 통해 국가 위상을 드높이는데 이바지 했습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회장은 지난 2013년, (사)한국경비협회 중앙회장 취임했다. 또한 1983년부터 30년간 갈고 닦아온 민간 경비업 분야의 전문성과 능력을 인정받았다. 그는 경비업법 재개정 및 경비원 온라인 직무교육 시행 등을 통해 업계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시대적 요구에 발맞추어 안전 분야의 질적인 향상을 선도했으며, NCS(국가직무능력표준)사업을 유치해, 보안, 경호분야의 학문적 체계화에 힘쓰고, 민간경비 역사관을 설립해 대한민국 민간경비의 역사자료 보존 및 전시에도 노력을 기울인 대한민국 민간경비 업계의 산 증인이기도 하다. 이 회장은 “노인 일자리 창출사업에도 동참해 고령화 시대에 노인들이 소외되지 않고 제2의 인생을 시작하도록 돕기 위한 여러 정책 실시했다”고 말했다. 또 지난 2013년, 한국 민간 보안 산업 연구원 이사장에 취임하였을 시에는 시큐리티(경비, 보안)업종 전문연구기관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학계의 연구지원을 위한 민간 보안 산업 연구원을 설립해, 선진이론과 기술을 접목한 경비정책을 수립 후 단계적 추진을 통한 산학협력의 모델이 되게 만들었다“고 전했다. 이 회장의 경비와 관련 끊임없는 봉사와 연구를 통한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실행에 따른 추진력으로 인해 한국경비업계는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가 된 시스템을 구축하게 되었다. 이 회장은 이렇게 술회했다. 저는 지난 2013년, APSA(아시아경비업협회) 부회장 취임해, 시큐리티 산업을 글로벌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일환으로 일본, 중국, 대만, 말레이시아,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12개국의 연합체인 시큐리티(Security)업 단체의 부회장으로 취임해 활발한 국제 활동했습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를 통해 대내외 한국경비 산업의 위상 제고에 공헌을 인정받기도 했으며, 이로인해 “2015년, 더불어 민주당 직능대표자회의 ‘경비부문 위원장’에 취임” 하여 안전관리 부문의 국민대표로서 당정 활동도 한 적이 있다며 이같이 술회했다. 이렇게 독특하고 한 곳에서 자신의 역량과 지혜를 발산했던 이 회장은 지난2009년, (사) 바른선거 시민모임 중앙회 이사를 역임하며, 올바른 유권자의 권리와 의무에 대한 시민적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앞장섰다. 이같이 그는 사회활동으로 또 다른 눈을 돌린 것이다. 이 회장은 이 때부터 시작된 사회활동은 지난 2013년, (사)한국효도회 이사로 재직하면서 한국 효 사상의 전파를 위해 ‘훌륭한 어버이상’. ‘효부효자상’ 등 매해 수상자를 선정해 직접 시상했으며, 더불어 경비원 신임교육의 직업윤리에 효 과목을 개설해 효 정신 및 문화 전파에 매진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한 그는 2013년, 유권자 시민행동 선거직 공직자 심사위원(국정감사 최우수상 심사위원회 심사위원) 활동. 국회의원, 자치단체장 등을 대상으로 국정 활동사항을 심사해 수상자 선정, 을 통한 올바른 정치인상 만들기에도 주력하였으며 이를 비롯해 2015년,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 수석부회장에 취임하면서 경비보안 분야에 대한 지속적이고 열정적인 활동 과 함께 각 직능단체 간의 이해와 교류를 도와 대한민국 직능경제인의 권익향상을 도모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2015년, 대한민국 국회 국정감사 NGO모니터단 공동위원장으로 위촉받아지난 국정감사에서 활동한 경력의 소유자 이기도 하다. 이 회장의 수상경력 또한 화려하기만 했다. 이 회장이 밝힌 수상경력을 살펴보면 안전 분야에서의 전문성과 공로를 인정받아, 2009년 대통령 표창장(제170528호), 그리고 2006년 서울지방경찰청장 감사장(제9호), 2007년 경찰청장 감사장(제8호), 또한 2012년 경찰청장 감사장(제245호), 2013년 서울특별시장 표창장(제1857호), 을 비롯해 2016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장(제106799호) 등을 수상했다. 이외 (사)한국경비협회 표창장 및 감사패 수상 3회, (사)한국경비협회 서울지방협회 표창장 및 감사패, (사)한국건축물관리연합회장 표창장, 한국시큐리티지원연구원 한국안전기술교육 협의회 이사장 감사패, (사)한국경비지도사협회장 감사패, 경민대학교 총장상 및 자랑스런 경민인상 수상, 장한어버이상 표창장, (사)전국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 연합회 감사패,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 표창장 및 감사패 등을 수상했으며, 지난 헌병장교 복무시절에는 내무부 장관 표창장 및 치안국장 표창장 등 일일이 열거하기 힘들 정도로 많은 활동에 따른 수상경력이 있다. 이러한 이정만 회장은 경비산업의 육성을 위한 부단한 노력을 한 인물로 정평이 나있다. 그는 특히 “가슴 아픈 자살사건까지 불러온 서울 강남 압구정동 아파트관리업무 종사자 처우문제의 경우 실제 경비업법내 울타리에서 관리와 보호를 받는 ‘경비원’이 아닌 법적관리와 보호장치가 없는 ‘관리원’ 운영방식에서 비롯된 사건”으로 진단하고 “‘아파트경비원’과 ‘아파트관리원’에 대한 명확한 명칭구분과 더불어 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경비업법내 ‘경비원’으로 일원화해야 할 숙제를 업계에 안겨주었다”고 회상했다. 이 회장의 독특하며 현실적 발상에 의한 업무진행은 이 사회가 던져 준 또 하나의 과제이며 책무였던 것 같다. 독특하며 한곳에 열정적 에너지를 퍼 부으며 경비라는 한 울타리 속에서 떠날 줄 몰랐던 이정만 회장은 지난 2016년, (사)한국건축물관리연합회 연합회장에 취임했다. 이정만 회장은 이같이 경비, 위생, 시설, 방역과 관련된 각 협회의 연합체의 회장으로 취임해, 모든 정당의 대표들을 만나 상대적으로 홀대받기 쉬운 이들의 입장을 대변하고, 사회적으로 대우받기 위한 정책을 펼 것을 공식 요청하는 등 나보다 남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며 사회 활동에 앞장선 진정 이 시대가 필요로 하는 인물로 거듭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져본다.
특검 이영선 영장청구...삼성 이재용 부회장 소환 조사
특검 이영선 영장청구...삼성 이재용 부회장 소환 조사
<이영선 청와대 행정관> [선데이뉴스=김명철 기자]특검은 수사기간 종료를 이틀 앞둔 26일 삼성 관계자들을 소환해 조사하는 한편, 이영선 청와대 행정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박영수 특별검사팀릉 수사시간이 연장되지 않으면 오는 28일 종료된다. 특검은 이영선 청와대 행정관에게 의료법 위반 방조와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등의 혐의가 적용했다. 이는 정식 자문의가 아닌 성형외과 의사 김영재 씨가 청와대에 들어가 박 대통령에게 성형 시술을 하는 과정을 묵인하고 협조했다는 혐의가 적용된 것이고, 또 '주사 아줌마', '기치료 아줌마' 등 무자격 의료업자들이 청와대를 드나드는 과정에서 도움을 줬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차명폰을 개통해 준 것으로 알려진 이 행정관의 군대 후임이 운영하는 대리점을 압수수색하기도 했는데, 수십대의 차명폰을 개설해 박 대통령과 최씨가 사용하도록 한 혐의에 대해 전기통신사업자법 위반 혐의가 적용됐다. 이밖에도 이 행정관에겐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변론기일에 출석해 위증을 한 혐의와 국회 청문회에 정당한 사유없이 불출석한 혐의도 적용됐다. 한편 휴일은 오늘도 특검은 삼성 이재용 부회장을 불러 조사를 하고 있다. 이 부회장은 오늘 오전 9시 50분쯤 특검 사무실에 도착을 했다. 앞서 지난 17일 구속된 이후 5번째이며, 어제에 이어 연 이틀째 특검에 나와 조사를 받는 것이다. 이날 특검에 도착한 이 부회장에게 '여전히 뇌물공여 혐의를 부인하는지', '최지성 미래전략실장과 장충기 차장(사장)이 사임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는데, 심경이 어떤지' 등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고 조사를 받으러 올라갔다. 특검은 28일 수사기간이 종료되기 직전까지 이 부회장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하고 기소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박 대통령의 뇌물수수 혐의 조사가 마무리 수순을 밟고 있는 모습이다. 앞서 특검은 지난 16일 청와대에 수사기간 연장을 요청한 상태지만, 아직 황교안 권한대행으로부터 아무런 답변을 듣지 못하고 있다. 황 권한대행으로 부터의 이에대한 부분은 내일 중 결론이 날 것으로 보여진다. 특검은 삼성 이외에 SK 등 다른 대기업의 뇌물 혐의를 조사해야 하고, 그리고 한차례 구속영장이 기각된 우병우 전 민정수석 등에 대한 추가 수사가 필요하기 때문에 기간 연장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