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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시민 자전거 교통사고 1천만원까지 보상 지원
용인특례시, 시민 자전거 교통사고 1천만원까지 보상 지원
[선데이뉴스신문] 110만 용인시민 누구나 자전거를 타다 상해를 입었을 때 최대 1000만원의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 용인특례시는 지난 3월 용인특례시민을 피보험인으로 하는 ‘용인시민 자전거보험’에 가입, 운용 중이라고 5일 밝혔다. 대상은 시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시민과 등록 외국인이다. 별도 가입 절차 없이 모든 시민이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장 기간은 지난 3월 11일부터 내년 3월 10일까지로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에 보험금을 청구하면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 보장 내용은 입원위로금부터 후유장애, 사망 보상금까지 다양하다. 우선 자전거 사고로 6일 이상 입원했을 경우 15만원의 입원위로금을 지원한다. 4주 이상의 치료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면 16만원의 진단위로금을 청구할 수 있다. 5주(35일) 이상은 24만원, 6주(42일) 이상은 32만원, 7주(49일) 이상은 40만원, 8주(56일) 이상은 48만원의 진단위로금이 지급된다. 자전거 사고로 후유장애가 발생했다면 최대 1000만원을, 사망 시에는 1000만원을 보장받을 수 있다. 보험금을 청구하려면 보험사로 전화해 사고 접수를 해야 한다. 이후 안내에 따라 청구서와 주민등록 등본, 신분증 사본, 진단서, 입원확인서 등을 첨부하면 심사 후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가을을 맞아 자전거를 즐기는 시민이 늘어나고 있다”며 “운행 시 주의를 기울이고, 만일의 자전거 사고로 상해를 입었을 경우 보험금으로 경제적 도움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롯데백화점(잠실점) 송파구지역 한부모가정에 1천만원 상당의 물품후원"
"롯데백화점(잠실점) 송파구지역 한부모가정에 1천만원 상당의 물품후원"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사단법인 한국한부모가정사랑회(회장 황은숙)는 지난 7월27일 서울송파경찰서에서 롯데백화점 잠실점으로부터 1천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지원받기로 했다. 이 후원물품은 서울송파경찰서(서장 김동권)와 롯데백화점 잠실점(점장 김상우)이 사회적 약자인 송파구 한부모가정의 보호.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식을 하면서 한국한부모가정사랑회에 협업을 요청하면서 이루어졌다. 업무협약의 내용은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홍보. 캠페인 활동, ▲범죄피해자 및 불우모범청소년, 한부모가정 대상 지원, ▲백화점 내 범죄예방 및 범죄 발생시 양 기관 간 협력강화, ▲기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하여 상호 적극 협조하는 것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는 범죄피해자 및 불우모범 청소년 등 송파구 거주 한부모가정 11가구에 총1천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각 가정에 8월초 배송하기로 하였다. 김상우 롯데백화점 잠실점장은 "송파경찰서와 함께 사회공헌활동을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한부모가정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하고, “이런 행사가 일회성 단순 물품 전달에 그치지 않도록 송파경찰서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적극적인 협력의지를 밝혔다. 황은숙 한국한부모가정사랑회 회장은 “경찰과 기업 등 지역사회가 한부모가정을 돕기 위해 협력했다는 사실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본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부모가정에 많은 관심과 물질적 후원을 아끼지 않은 양 기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후원물품을 지원받는 한부모가정도 지역사회의 도움에 진심으로 감사할 것이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에 김동권 서울송파경찰서 서장은 “오늘 행사로 민간과 경찰이 사각지대에서 고통받는 한부모가정을 보호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인 것을 뜻 깊에 생각하고, 지역사회 안전망과 자치경찰활동이 한층 더 강화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하며 자치경찰제의 경찰 역할을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