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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스웨그 에이지: 외쳐, 조선!' 2020년 2월 앙코르 공연
뮤지컬 '스웨그 에이지: 외쳐, 조선!' 2020년 2월 앙코르 공연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뮤지컬 '스웨그 에이지: 외쳐, 조선!'이 6개월 만에 다시 돌아온다. 이 작품은 시조를 국가 이념으로 하는 가상의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기발한 상상력으로 만들어진 작품에는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이 공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이야기가 담겨 있다. 아울러 '스웨그 에이지: 외쳐, 조선!'은 스타 마케팅이 자리잡은 한국 뮤지컬 시장에서 주연 배우를 신인으로 구성했다. 주연 배우들 연기는 물론 1인 다역을 선보이는 조연 배우들 역시 개성이 돋보이는 연기와 '흥'이 넘치는 앙상블을 보여줬다는 평을 받았다. 앙코르 공연에서도 기존 배우들이 그대로 나온다. '단' 역에 이휘종-양희준-준(이준영), '진' 역에 김수하, '십주' 역에 이경수-이창용, '홍국' 역에 최민철-임현수가 출연한다. 새롭게 참여하는 배우도 있다. 배우 정재은이 '진' 역에 합류한다. 또 왜인검객 '룰라랄라 조노' 역은 신예 심수영이, 그 외 앙상블에 민소영, 스윙으로 김종준이 함께 한다. 뮤지컬 '스웨그 에이지: 외쳐, 조선!' 앙코르 공연은 2020년 2월 14일부터 4월 26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관객을 만난다. 12월 18일 인터파크 티켓에서 첫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첫 오픈 공연기간은 2월 14일부터 23일까지며, 이 기간 동안에는 앙코르 기념으로 모든 예매자들에게 35% 할인이 주어진다.
뮤지컬 '미드나잇', 2020년 두 가지 버전으로 선보인다
뮤지컬 '미드나잇', 2020년 두 가지 버전으로 선보인다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뮤지컬 '미드나잇'이 'Your choice of MIDNIGHT' 프로젝트로 돌아온다. 지난 2017년 국내 초연된 '미드나잇'과 2018년 영국 오리지널 프로덕션으로 선보인 '미드나잇' 공연을 연속해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2017년 초연 작품은 '미드나잇: 앤틀러스', 2018년 영국 프로덕션 작품은 '미드나잇: 액터뮤지션'으로 각각 2020년 2월과 4월에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미드나잇'은 매일 밤 사람들이 어딘가로 끌려가 사라지는 공포 시대, 사랑과 믿음으로 어려운 시절을 견뎌내고 있는 한 부부에게 12월 31일 자정 직전 불길한 손님이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미드나잇: 앤틀러스'는 2017년 초연 무대와 연출로 찾아올 예정이다. 초연에 이어 다시 한 번 참여하게 된 김지호 연출은 초연 당시 '미드나잇'의 대본과 음악만을 갖고 독재 권력이 지배하는 암흑적 시대상과 그 속에 살아가는 인간들의 어두운 내면과 고통을 세밀하게 표현해냈다는 호평을 받았다. 특히 무대 중앙에 위치한 거대한 사슴뿔을 통해 독재 권력자 모습을 암시하며 감시와 통제의 시대적 압박이 무대와 극 전체를 관통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미드나잇: 앤틀러스' 포스터에도 작품을 대표할 수 있는 상징으로 사슴뿔을 중앙에 배치해 극 중 무대 분위기를 전달하고자 했다. '미드나잇: 앤틀러스'는 거대한 사슴뿔이 위용을 드러내는 독창적인 무대를 만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보다 섬세해진 연출과 화려하고 역동적인 안무가 더해질 예정이다. '미드나잇: 액터뮤지션'은 2018년 공연에 이어 다시 한 번 영국 오리지널 프로덕션으로 찾아올 예정이다. 당시 국내 뮤지컬 팬들에게 아직 낯선 액터뮤지션들 무대를 선보이며 초연 '미드나잇'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작품이란 평을 받았다. 액터뮤지션들은 기타, 플루트, 콘트라베이스, 바이올린 등 각자 악기 연주는 물론 연기, 노래, 춤까지 소화하며 진화된 멀티플레이어 모습을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영국 오리지널 프로덕션의 '미드나잇'은 프레임으로 구분되는 소형 무대와 색다른 조명으로 보다 연극적인 공간을 특징으로 했다. 그 속에서 주인공들과 액터뮤지션들이 춤, 노래 그리고 연주까지 활발하게 움직일 수 있게 함으로써 배우들의 힘으로 공간을 채우는 효과를 만들어냈다. '미드나잇: 액터뮤지션' 포스터는 액터뮤지션들이 자유롭게 넘나들며 춤과 노래, 연주로 전환을 가능하게 하는 '프레임'을 통해 작품 분위기를 전달하고자 했다. '미드나잇: 액터뮤지션'은 보다 나아진 액터뮤지션들의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미드나잇: 앤틀러스'는 2020년 2월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2관에서, '미드나잇: 액터뮤지션'은 2020년 4월 대학로 예스24스테이지 3관에서 관객을 만난다.
뮤지컬 '미스트', 2020년 1월 개막...김종구-정민-정원영 등 출연
뮤지컬 '미스트', 2020년 1월 개막...김종구-정민-정원영 등 출연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뮤지컬 '미스트'(부제:안개 속, 은밀한 인연)가 2020년 1월 개막한다. '미스트'(연출 이성원, 제작 더웨이브)는 2016년 '아르코-한예종 뮤지컬창작아카데미(AKAMA)' 쇼케이스 최종 선정작이다. 아르코-한예종 뮤지컬창작아카데미는 뮤지컬 창작 인력의 체계적인 지원 및 육성 계기를 마련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산실과 연계해 우수 작품을 무대 작품화하는 프로그램이다. '조선귀족'이라는 제목으로 2017년 쇼케이스를 진행한 바 있는 이 작품은 수정 보완 과정을 거쳐 정식 공연으로 선보이게 됐다. 이 작품은 지도에서 조선도 대한제국도 사라진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한다. '1910년 8월 29일 제3대 통감 데라우치와 내각 총리 대신 이완용 사이에 이루어진 한일병합조약에는 황제의 비준 절차가 빠져 있었다'는 역사적 사실에 상상을 더해 만들어졌다. 일급 조선귀족의 자제 김우영과 나혜인이 동경 유학에서 돌아와 경성의 '마루비루'에서 아키라와 이선을 만나게 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서로 다른 삶을 살아온 네 사람의 은밀한 인연은 깊은 안개로 뒤덮인 시대에 그들의 운명을 예기치 못한 방향으로 이끈다. 아키라 역에는 김종구, 정민이 캐스팅됐다. 김우영 역에는 정원영, 안재영, 손유동이 함께 한다. 나혜인은 최연우(최주리), 김려원이 연기한다. 이선 역은 최석진, 백기범이 맡는다. 창작 뮤지컬 '미스트'는 2020년 1월 18일부터 3월 29일까지 대학로 TOM 1관에서 관객을 만난다. 16일 프리뷰 티켓이 오픈된다.
2020 수지오페라단 신년음악회 1월 15일 롯데콘서트홀 개최
2020 수지오페라단 신년음악회 1월 15일 롯데콘서트홀 개최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2020 수지오페라단 신년음악회가 1월 15일 수요일 오후 8시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정통 클래식 음악예술의 각 분야 거장들이 함께 하는 이번 공연은 첼로 협주곡과 유명 오페라 아리아, 왈츠가 대규모 오케스트라와 함께 한다. 수지오페라단은 이번 신년음악회에서 세계적인 지휘자 마크 깁슨(mark gibson)과 밀라노 라스칼라극장, 로얄 코벤트 가든을 비롯한 세계 오페라극장 캐스팅 0순위인 테너 장루카 테라노바(Gianiuca Terranova), 2018년 국립오페라단에 내한한 성악가 중 역대 최고라는 극찬을 받으며 공연을 마친 세계 최고의 천재 소프라노 크리스티나 파사로이우(Christina Pasaroiu), 세계 최고의 클래식 등용문 차이코프스키 콩쿠르 1등을 거머쥐며 세계 최정상에 있는 첼리스트 거장 키릴로딘(Kirill Rodin)이 내한한다. 이번 무대에서는 세계 최고의 작곡가 푸치니와 베르디, 오펜바흐, 레하르 등의 주옥같은 아리아와 안토닌 드보르작의 첼로 협주곡, 요한 슈트라우스 왈츠곡으로 코리아 쿱오케스트라가 함께 한다. 수지오페라단은 "대한민국 클래식의 중심으로 새롭게 떠오른 롯데콘서트홀에서 세계 최고의 기량을 가진 연주자들이 선사하는 고품격 수지오페라단 신년음악회로 활기찬 2020년을 맞이하길 바란다" 고 밝혔다.
박정자 60년 연기 인생 담아낸 '노래처럼 말해줘', 2020년 2월 6일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개막
박정자 60년 연기 인생 담아낸 '노래처럼 말해줘', 2020년 2월 6일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개막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연극 배우 박정자가 자신의 60년 연기 인생을 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2020년 2월 6일부터 16일까지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공연하는 '노래처럼 말해줘'다. 박정자의 연기 인생 60년을 연대기로 꾸며 보여준다. 음악과 영상 등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진 혼합 공연이다. 작가 이충걸, 연출가 이유리, 무대 디자이너 정승호, 의상 디자이너 진태옥 등 공연계 쟁쟁한 창작진이 함께 한다. 박정자는 이화여대 문리대 연극반으로 활동하면서 '페드라'로 연극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키 큰 세 여자', '나는 너다', '신의 아그네스', '엄마는 오십에 바다를 발견했다', '19 그리고 80' 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무대에 올랐다.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이며 2007년 보관문화훈장을 수상했다. 공연에서는 그동안 박정자가 연기했던 대표작들 캐릭터가 전경화처럼 펼쳐진다. 영화 '페드라' OST '사랑의 테마', 독집 음반 '아직은 마흔네 살' 머릿곡 '검은 옷 빨간 장미', '낭만에 대하여' 등 6곡을 라이브로 들려준다. 박정자는 "한 생애는 음악으로 설명할 수 있지만 음악은 한 생애만으로 충분히 표현될 수 없다. 조명이 꺼지고 커튼이 내려오기를 바라는 지금 나는 아직 부를 노래가 많이 남았다" 고 공연을 앞둔 소회를 밝혔다.
연세건우병원, ‘2020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동참
연세건우병원, ‘2020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동참
[선데이뉴스신문=정민 기자]연세건우병원(병원장 박의현)은 4일 관악구청에서 열린 ‘2020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모금함 설치식 행사에 동참하고 10kg 백미, 110포를 후원했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매해 연말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펼치는 민?관 협력 모금 사업으로 서울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구청을 중심으로 지역주민, 각종 기관?단체, 기업체 등이 동참하고 있다. 조성된 성금은 저소득 주민들에게 긴급 생계비, 의료비 등으로 사용되며 홀몸노인, 장애인 가정, 한부모 가정, 결식아동 등 소외 계층에게도 지원될 계획이다. 성금 모금은 2월 19일까지 계속 될 예정이다. 연세건우병원은 4년 연속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정형외과 병원의 특성을 살려 각종 체육 대회 의료지원, 사회복지관 지원 사업 등을 지속하고 있다. 족부 전문의인 박의현 병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밥 한끼를 나누고 싶은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병원이 잘 할 수 있는 의료지원을 확대해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돌볼 수 있는 사업도 확대할 생각이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헌편, ‘사랑의 모금함’ 설치식에는 박준희 관악구청장, 김용희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왕정순 관악구의회 의장, 김인철 관악문화원장 등이 참석했다.
[영화소식]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칸 영화제 2관왕, 2020년 1월 개봉
[영화소식]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칸 영화제 2관왕, 2020년 1월 개봉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삶과 예술, 사랑에 타올랐던 두 여인의 강렬하고 깊이있는 드라마' 제72회 칸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되어 2관왕을 비롯 토론토, 뉴욕, 시카고, 멜버른 등 전 세계 영화제에 초청되고, 부산국제영화제와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를 뜨겁게 달구며 국내 개봉 요청이 쇄도했던 영화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Portrait of a Lady on Fire)>(감독: 셀린 시아마)이 2020년 1월 16일 개봉을 확정 지으며 강렬한 무드의 런칭포스터를 공개했다. [사진='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런칭 포스터 / 제공=그린나래미디어]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은 원치 않는 결혼을 앞두고 있는 귀족 아가씨 엘로이즈와 그의 결혼식 초상화 의뢰를 받은 화가 마리안느에게 운명처럼 다가온, 영원히 꺼지지 않을 사랑의 기억을 담은 걸작으로 제72회 칸영화제에서 <기생충>과 뜨거운 경쟁 구도로 화제를 모았고, 각본상을 포함해 2관왕을 기록하고 시카고국제영화제 2관왕, 토론토국제영화제, 뉴욕영화제 등 전 세계 영화제에 초청되며 열광적인 찬사를 이끌어냈다. 여기에 최근 할리우드비평가협회 외국어영화상에 노미네이트되는 등 올해의 영화로 손꼽히며 단연, 가장 뜨거운 화제작으로 주목받고 있고 국내에서도 부산국제영화제와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되어 전석 매진을 기록하기도 하였다. 특히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은 프랑스를 대표하는 여성 감독이자 거장 아녜스 바르다 감독이 차세대 감독으로 지목한 씨네아스트 셀린 시아마 감독의 섬세하고 아름다운 연출력과 다르덴 형제가 발굴한, 프랑스 최고의 대세 배우 아델 에넬과 씨네 아이콘으로 급부상한 노에미 멜랑의 매력적인 비주얼과 잊혀지지 않는 감성 연기는 관객들을 충족시킬 것이다. 개봉 확정과 공개된 런칭포스터는 불이 붙은 드레스를 입은 귀족 아가씨 엘로이즈 역의 아델 에넬이 올곧이 정면을 응시하고 있는 미묘한 표정이 눈길을 끈다. 마치, 사랑에 타오르는 듯한 엘로이즈의 모습과 “사랑에 바치는 영화”라는 카피는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이 전해줄 강렬하고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칸영화제 2관왕에 빛나는 삶과 예술, 사랑에 타올랐던 두 여인의 강렬하고 깊이있는 드라마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은 2020년 1월 16일 개봉, 관객들의 마음에 아름다운 사랑의 인장을 새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