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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서울국제공연예술제, 국내외 현대무용 상징이 한자리에
2020 서울국제공연예술제, 국내외 현대무용 상징이 한자리에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국내외 현대무용 상징들을 대거 만날 수 있는 '2020 서울국제공연예술제'(Seoul Performing Arts Festival, 이하 예술제)가 12일부터 29일까지 네이버TV '서울국제공연예술제', '서울국제공연예술제_무용' 채널에서 관객을 만난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예술제'는 연극과 무용 등 다채로운 작품들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온라인 상영을 결정한 '2020 예술제'는 보다 접근성 좋은 방식으로 관객들에게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이고자 한다. 대표적으로 세계적인 프랑스 현대무용 안무가 제롬 벨의 '갈라'가 11월 28일과 29일 양일에 걸쳐 '서울국제공연예술제' 채널에서 상영된다. 전문가와 비전문가로 구성된 스무 명의 무용수들 '춤'을 통해 신체적, 언어적 장벽을 모두 넘어선 화합을 경험할 수 있는 작품으로 평범한 사람들이 만들어낸 아름다운 춤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장르를 넘나드는 파격적인 작품, 그라운드 제로 프로젝트 '소멸'이 14일 오후 7시에 네이버TV '서울국제공연예술제_무용' 채널의 첫 상영을 장식할 예정이다. '소멸'은 사진과 무용 각 분야 정점에서 만난 두 사람, 사진작가 '오중석'과 안무가 '전혁진'이 협업한 전시형 공연이다. 이어서 18일 오후 8시에 상영을 앞두고 있는 황수현 안무가의 '나는 그 사람이 느끼는 것을 생각한다'는 기존 관객 참여형 공연에서 영상화로 관객 없이 어떻게 구현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국 현대무용 정수인 아크람 칸 댄스 컴퍼니 단원으로 활약했던 안무가 김성훈 댄스프로젝트가 선보이는 'Pool'은 현대 사회 흐름을 비판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며, '우리 사회에게 과연 나는 어떤 존재로 들어와 있는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작품으로 20일 오후 8시에 상영된다. '기가 막힌 흥'은 최근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 작품으로 21일 오후 4시에 상영된다. 장르 벽을 뛰어넘는 독창적인 음악 해석과 김보람 예술감독 특유의 춤사위를 보여줄 예정이다. 99 아트 컴퍼니 '제(祭)II'는 여성 2인무로, 노동 숭고함을 한국춤 승무의 북치는 움직임을 차용해, 현대판 '제의'를 연출한다. 동시대적 이야기를 담아내는 이 작품은 22일 오후 4시에 상영된다. '2020 예술제' 마지막 주를 장식할 작품으로는 산업화에 대해 다룬 최진영 안무가의 'NOT FOR SALE'이 있다. 특히 이 작품은 무대뿐 아니라 문화비축기지 등 야외에서 촬영해 몰입감을 극대화 시킬 예정으로 25일 오후 8시에 시청할 수 있다. 또한 안은미컴퍼니가 신작으로 선보이는 '나는 스무살입니다'는 27일 오후 8시 서울국제공연예술제에서만 볼 수 있다. '예술제' 지난 20주년 역사를 관통하며, 앞으로 빛나는 길을 열어주는 작품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이 밖에 온 힘을 다해 강렬하다 못해 비참하기까지 하도록 고찰하고자 하는 여성의 몸을 이야기하는 허성임 안무가 '넛 크러셔'도 볼 수 있다. 무의식적으로 받아들이고 학습해온 여성의 몸에 대한 고정관념에 끊임없이 문제를 제기하는 이 작품은 28일 오후 7시에 상영된다. 한편 12일과 13일 오후 8시에는 '서울국제공연예술제' 네이버TV 공식 채널에서 사전 프로그램으로 무용 작품 미리보기와 촬영 뒷이야기, 예술인에 대한 밀도 있는 소개 등을 선보인다. 극단 무천 '요나답'을 제외한 '예술제' 모든 작품은 공연 영상화 유통.소비의 이른 정착을 위해 후원 형식 일환인 '네이버 라이브 후원'을 통한 유료 관람으로 진행하며 예술제의 네이버TV 공식 채널에서 감상할 수 있다.
국립국악관현악단, '2020 마스터피스: 정치용' 11월 25일 롯데콘서트홀 공연
국립국악관현악단, '2020 마스터피스: 정치용' 11월 25일 롯데콘서트홀 공연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국립극장 전속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은 '2020 마스터피스: 정치용'을 25일 롯데콘서트홀에서 공연한다. 한국 창작음악에 대해 깊이 고민해온 지휘자 정치용과 함께 국립국악관현악단이 25년간 축적해 온 상연목록 중 초연 후 재공연되지 않았던 작품을 조명하는 무대다. 지난 9월 선보일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취소한 바 있다. 지휘자 정치용은 서양음악은 물론 우리 음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바탕으로 동시대 창작음악 가능성을 열어왔다. 서울대 작곡과를 거쳐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국립음대에서 현대음악 해석의 거장 미하엘 길렌으로부터 지휘를 배웠다. 서울시립교향악단을 비롯해 국내 유수 교향악단을 이끌었다. 2018년부터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예술감독으로 활동 중이다.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창단 연주회, 이영조 오페라 '처용'의 2013년 국립오페라단 공연, 최우정의 오페라 '1945' 2019년 초연을 지휘하며 동시대 한국 창작음악 작업에 꾸준히 참여해왔다. 국립국악관현악단과는 2011년 창작음악회 '파트 오브 네이처-사람, 자연의 울림' 이후 9년 만에 함께 한다. 정치용은 "새로운 작품을 발굴해 대중과 연결해주는 가교가 되는 것이 지휘자 또 다른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한국적 정서를 담아내는 창작 활동을 선보여 온 국립국악관현악단의 명곡을 발굴하는 작업을 함께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 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공연에선 '메나리토리에 의한 국악관현악-강, 감정의 집'(최지혜 작곡), '긴 아리랑'(장석진 재작곡), '문묘제례악에 의한 국악관현악-아카데믹 리추얼, 오르고 또 오르면'(김택수 작곡), '남도시나위에 의한 3중 협주곡-내일'(김성국 작곡) 등을 연주한다. 이예린(플루트), 김영길(아쟁), 원완철(대금), 이재하(거문고) 등이 협연한다. 본 공연에 앞서 13일 저녁 7시 30분 국립극장 국립국악관현악단 연습실에서 관객 아카데미 '청음회'를 연다. 작곡가 김성국-김택수-최지혜-장석진이 작품 작곡 의도와 감상 초점을 직접 들려준다. 참가 신청은 국립극장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2020 '현대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 11월 4일부터 본선 시작
2020 '현대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 11월 4일부터 본선 시작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재능 있는 청년 공연예술인 발굴을 위한 '2020 현대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 본선 무대가 4일부터 동양예술극장과 서경대 공연예술센터에서 열린다. 현대차그룹과 (사)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가 공동주최하는 '현대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은 올해로 8회를 맞이한다. 본선 공연은 동양예술극장 2관과 서경대 공연예술센터 스콘 1관에서 나누어 열린다. 본선 무대에 오를 연극 부문 본선 진출팀은 극동대(쯔루하시 세자매), 백석예술대(과학하는 마음-숲의 심연), 영산대(하녀들), 서강대(별무리), 서경대(흥해도 청춘, 망해도 청춘), 서울예술대(보더랜드)이며, 뮤지컬 부문 본선 진출팀은 단국대(The Mad Ones), 백석예술대(넥스트 투 노멀), 백석예술대(하모니), 우석대(형제는 용감했다), 청운대(록키호러쇼), Lucir(스쿨 오브 락)까지 총 12팀이다. 본선 공연은 10월 28일 yes24 티켓을 통해 예매를 시작한지 단 하루 만에 12개 진출작 모두 매진됐다. 이어 올해 '현대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 폐막.시상식은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폐막.시상식은 코로나19로 침체된 문화예술계와 청년 공연예술인을 응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할 계획이다. 또한 일반 관객들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네이버TV 및 유튜브를 통해 녹화 중계도 준비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현대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고양시 덕양구보건소, 2020년 지역사회 금연환경조성 우수기관 선정
고양시 덕양구보건소, 2020년 지역사회 금연환경조성 우수기관 선정
[선데이뉴스신문=정민 기자] 고양시(시장 이재준) 덕양구보건소는 지난달 29일 보건복지부 ‘2020년 지역사회 금연환경 조성 우수사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국가금연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2020년 지역사회 금연환경 조성 우수사례 평가’는 전국 시·도 및 시·군·구에서 제출한 금연환경 조성 추진사례를 대상으로 우수사례 및 기관을 선정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36건이 공모에 올라 전문가 심사를 진행한 결과, ‘뭉치면 죽고, 흩어지고 산다! 코로나시대-금연필수시대’를 성공적으로 추진한 고양시 덕양구보건소가 ‘2020년 금연환경조성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고양시 덕양구보건소는 코로나19 유행으로 보건소 건강증진업무가 중단된 상황에서도 맞춤형 금연서비스 제공을 위한 흡연자 비대면 금연서비스, 코로나19 자가격리자 슬기로운 금연생활 안내 및 금연 유도, ‘세계금연의 날’ 기념 비대면 금연캠페인 등을 실시하였으며, 코로나19로 인한 환경 변화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금연환경조성 사업을 다각도로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흡연자가 코로나19 고위험군으로 추가되면서 흡연자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며, “앞으로도 건강증진사업 패러다임의 변화에 맞춰 비대면 사업 추진 등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재갑 의원, 2020 국정감사 최우수 의원 선정
윤재갑 의원, 2020 국정감사 최우수 의원 선정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윤재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완도·진도)이 제21대 국회 첫 국정감사에서 전국농민회총연맹과 한국농정신문 공동선정 ‘2020년도 국정감사 최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전국농민회총연맹과 한국농정신문은 국정감사 취재 및 모니터링을 통해 현장성, 성실성,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최우수 국회의원을 선정했다. 특히 윤재갑 의원이 국정감사에서 지적하고 제시한 정책들이 농업계의 큰 호평을 받았다. 먼저 윤재갑 의원은 지난 23일 진행된 농림축산식품부 국정감사에서 가락시장 시장도매인제 도입을 강력히 주장했다. 시장도매인제는 유통단계 축소와 농산물 가격의 격차 해소를 위해 20대 국회 때부터 도입이 추진됐으나 농식품부의 반대로 무산됐다. 윤 의원은 “시장도매인제도는 유통단계를 줄이고 농민이 가격 결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게 한다는 점에서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에게 유익한 제도”라면서 “전체 거래량의 5% 수준으로 약 15개의 시장도매인 점포를 시범 운영하며 제도를 보완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또한 윤재갑 의원은 올 5월 첫 시행한 공익형 직불금 문제에 대해서도 정부에 보완을 주문했다. 윤 의원은 “최근 3년간 직불금을 받지 않았다고 신청 대상에서 배제하는 것은 평등원칙에 위배된다”며 직불금 수령 이력이 없어도 공익형 직불금 신청이 가능하도록 할 것을 농식품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끝으로 수입 농기계의 제조연도 조작 문제를 지적한 것도 농민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윤재갑 의원은 “농기계의 제조연도를 판매업체가 조작 판매해 농민들이 연식이 오래된 농기계를 더 비싼 가격에 구매한다”고 질타했다. 윤재갑 의원은 이달 5일 농기계 제조연월을 기계 본체 및 엔진에 각인하도록 하는 내용의 농업기계화 촉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바 있다. 윤재갑 의원은 “올해 첫 국정감사에서 최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되어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더 잘하라는 뜻으로 알고 농어촌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020년 브랜드콘텐츠 선정작 '그 이름 먼구름', 11월 14~15일 부산 문화회관 중극장 공연
2020년 브랜드콘텐츠 선정작 '그 이름 먼구름', 11월 14~15일 부산 문화회관 중극장 공연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2020년 부산문화재단 브랜드콘텐츠공모 선정작인 창작 오페라 '그 이름 먼구름'이 11월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부산 문화회관 중극장에서 관객을 만난다. 창작 오페라 '그 이름 먼구름'은 부산 출신 독립군이자 작곡가인 먼구름 한형석 선생 이야기를 소재로 한 작품이다. 일제 강점기 중국에서 한국청년전지공작대 간부로서 항일 투쟁을 하던 당시 독립군 자금 마련을 위해 1940년 가극 '아리랑'을 공연하며 펼쳐지는 이야기와 광복 후 고국에 돌아와 전쟁으로 삶이 무너진 이들과 아동들을 위해 자유아동극장과 색동야학을 세우며 일어나는 여러 가지 일들과 갈등을 소재로 극을 이어나간다. 가극 '아리랑'은 국내 첫 오페라 형태 공연물로써 한국 오페라 역사를 바꿀 수 있는 중요한 사건으로 그가 독립군 활동 중 작곡한 군가, 서정 가곡, 아동극 등의 작품과 더불어 예술 힘으로 일제에 저항한 먼구름 한형석 선생의 구국예술 이념을 잘 드러낸다. 또한 전쟁 후 폐허가 된 조국에서 다른 무엇보다도 다음세대 아동들의 상처를 가장 걱정했던 진정한 교육자로서 면모는 그가 추구했던 교육철학 가치와 공공예술기획자로써 이상이 어떠한 것이었는지 보여주고 있다. 이번 공연 제작사인 루체테음악연구소는 "이번 공연은 실험적인 작품이 아닌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해 모두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전체 작품을 공연하는 것과 별도로 극 중 아리아나 합창곡, 서곡 등도 따로 자주 공연될 수 있도록 밀도 있게 음악을 구성하고자 한다" 고 말했다. 이어 "이번 공연이 일회성이 아닌 장기적으로 부산을 대표하는 오페라 콘텐츠가 될 수 있도록 작품 자체를 완성도 있게 만드는 것에 모든 역량을 집중했다" 고 덧붙였다. 한편 연출을 맡은 김성경 감독과 작곡을 맡은 백현주 작곡가는 2010년 한형석 선생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가극 '아리랑'을 발굴해 수정.보완한 작품을 공연한 바 있다. 이에 탄생 11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공연에서도 한형석 선생이 생전에 몸소 실천하고자 했던 구국예술 이념에 대해 기리는 오페라를 선보일 예정이다.
2020 서울국제공연예술제, 네이버TV 리워드 2차 31일 20시 20분 오픈
2020 서울국제공연예술제, 네이버TV 리워드 2차 31일 20시 20분 오픈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2020 서울국제공연예술제'(Seoul Performing Arts Festival, 이하 예술제)가 네이버TV에서 온라인 상영에 대한 후원리워드 2차 오픈을 31일 20시 20분에 한다. '예술제'는 11월 12일부터 29일까지 '서울국제공연예술제', '서울국제공연예술제_연극', '서울국제공연예술제_무용' 네이버TV 채널을 통해 총 17개 우수한 국제 공연 및 연극, 무용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0 예술제'는 지난 21일 극단 놀땅 '널 만나러 무작정 나왔어', 그라운드 제로 프로젝트 '소멸', 크리에이티브 VaQi & 레지덴츠 테아터 '보더라인', 극단 동 '그믐, 또는 당신이 세계를 기억하는 방식', 황수현 '나는 그 사람이 느끼는 것을 생각한다', 창작집단 희비쌍곡선 '판소리 필경사 바틀비', 김성훈 프로젝트 'POOL' 총 7개 작품이 1차 리워드 오픈한 바 있다. 31일 20시 20분에 오픈하는 2차 후원 리워드는 총 9개 작품으로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 '기가막힌 흥', 극단 신세계 '나는 광인입니다', 99 아트 컴퍼니 '祭(제) II', 쇼빌컴퍼니 '딸에 대하여', 최진영 'NOT FOR SALE', 노래하는 배우들 '13 후르츠케이크', 안은미 컴퍼니 '나는 스무살입니다', 허성임 '넛 크러셔', 제롬 벨 '갈라'를 후원(예매)할 수 있다. 리워드 후원결제에 따른 수입은 공연 단체에게 전액 지급된다. 후원 기본금액은 5천원부터 가능하며 '5,000원부터 10,000원 미만', '10,000원부터 30,000원 미만', '30,000원 이상' 따라 에코백, 미니피규어 등 기획 상품을 증정한다. 한편 이미 오픈한 1차 리워드는 11월 20일에 끝나며, 2차 리워드는 10월 31일부터 온라인 상영이 종료되는 11월 29일까지 진행된다. 온라인으로 만나는 2020 서울국제공연예술제 상영일정표 및 라이브 후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국제공연예술제 누리집, SNS 채널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엑스, 독일농업협회와 '2020 코리아 푸드테크 컨퍼런스' 개최
코엑스, 독일농업협회와 '2020 코리아 푸드테크 컨퍼런스' 개최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코엑스와 독일농업협회(Deutsche Landwirtschafts-Gesellschaft)는 11월 25~26일 코엑스 컨퍼런스룸(401호)에서 '2020 코리아 푸드테크 컨퍼런스'를 연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변화하는 식품 시장(Food Innovation after Covid-19)'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변화하는 식품 시장 흐름을 소개하고, 국내외 전문가들이 대체 식품, 식품위생, 식품 자동화 등 식품 관련 산업과 최신 기술을 접목한 푸드테크에 대한 정보를 공유한다. 11월 25일은 코로나19 이후 식품 안전과 기술에 대한 강연으로 구성된다. 독일농업협회 카트리나 리엔(Katharina Riehn)이 코로나19 시대 이후 식품안전에 대해 발표하고, 미국 어프레쉬 테크놀로지(Afresh Technology)의 CEO 맷 슈왈츠(Matt Schwartz)가 식품안전과 폐기물 관리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배양육 섭취 안전성(지현근 기술이사, 다나그린), 식품 위생과 안전(양지영 교수, 부경대), 한국의 포장 흐름(신양재 회장, 한국포장학회)를 발표한다. 11월 26일에는 레스토랑 로봇의 미래(숀 랭 CEO, Lab2Fab), 식품산업의 자동화 기술(김문석 대표이사, 스토브리코리아), 농식품산업과 ICT/AI 기술 융합(김기석 교수, 서울대학교), QSR(Quick Service Restaurant)과 자동화 기술의 융합(피터 소 매니저, 뮌헨공과대학교), 식품 자동화(마티아스 와이브 교수, 하노버 응용과학예술대학)를 발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11월 25일부터 28일까지 코엑스 A, B홀에서 열리는 '제1회 푸드테크 산업전', '코엑스 푸드위크 2020'와 동시 개최된다.
고양시 '2020 시민참여예산 집콕 한마당', 온택트(Ontact) 로 진행
고양시 '2020 시민참여예산 집콕 한마당', 온택트(Ontact) 로 진행
[선데이뉴스신문=정민 기자]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28일 '2020 고양시 시민참여예산 집콕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하는 재기발랄한 진행으로 주목을 받았다고 밝혔다. 실시간 투표를 통해 고양시민이 주민참여예산 우선순위를 직접 결정하는 소통의 현장인 이번 ‘2020 고양시 시민참여예산 집콕 한마당’은, 일산호수공원 꽃전시관 메인 행사장과 20개 거점 동 행정복지센터, 온라인 참여자까지 생중계로 연결해 본격적인 온라인 참여형 행사로 차별화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의 축사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제4기 고양시 주민참여예산위원장의 활동보고와 우수제안사업 10건 발표에 이어 실시간 투표 및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실제 각 사업 제안자가 4개 사업을 직접 소개했으며 다른 6개 사업은 참여예산위원회 각 분과위원장이 제안자를 대신해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일산호수공원 꽃전시관에 자리했던 이재준 시장이 어느새 장항1동과 백석1동 행정복지센터로 이동해 '랜선' 중계화면으로 깜짝 등장하는 재치 넘치는 장면을 연출해 시민들에게 온택트(Ontact) 진행의 재미까지 선사했다. 이와 함께 오프라인 참석자 600여명이 고양시 응원띠를 동시에 펼치며 시 슬로건 '평화의 시작, 미래의 중심 고양'을 번갈아가며 외치는 장면은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뜨거운 호응의 박수를 끌어냈다. 이후 발표내용을 토대로 온·오프라인 참가자들이 1인당 한 개의 사업에 실시간 선호도 투표를 진행했는데, 마감 직전까지도 순위가 엎치락뒤치락하며 팽팽한 접전이 이어졌다. 그 결과 고양시민이 뽑은 2021년도 제안사업의 최종 승자는 총 651표 중 166표를 획득한 '횡단보도 장수의자 사업'이 차지했다. 뒤이어 '은행나무 그물망 확대’ 사업이 최우수상을, ‘스마트 시정홍보게시판 도입’이 우수상을 차지했으며, 그 외 7개 제안사업이 장려상으로 최종 투표 마감됐다. 투표 결과에서 알 수 있듯이 생활밀착형 제안사업들이 시민들의 표를 많이 받아 월등히 높은 선호도를 기록했다. 오프라인 현장에 참여한 한 고양시민은 "생소한 방식에 다소 의구심이 들었는데 막상 온라인과 화상으로 소통하는 점이 참신했고 진행 또한 원활했다."며 "시민이 직접 사업을 제안해 스스로 발표를 하고 또 다른 시민들의 손으로 순위를 매기며 필요사업을 주체적으로 어필하는 과정이 매우 뜻깊었다."고 호응했다. 한편, 시는 다음년도 주민참여예산 확정 이전에 시민참여를 통해 사업 우선순위를 선정하는 한마당 행사를 매년 진행해 왔으며,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단계별 방역지침을 준수하고자 행사장을 총 21개소로 분할해 오프라인 참석자와 유튜브 참여자를 연결하는 방식의 온·오프라인 행사로 개편해 진행했다.
고양시, 2020 고양청년정책 아카데미 실시
고양시, 2020 고양청년정책 아카데미 실시
[선데이뉴스신문=정민 기자]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21일, 22일 양일간 청취다방에서 ‘2020 고양청년정책 아카데미’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청년정책아카데미는 고양청년정책협의체 위원 및 청년정책에 관심 있는 지역 청년들에게 고양시 청년거버넌스의 방향성 및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첫째 날인 21일에는 ‘청년거버넌스! 넌 누구니?’라는 주제로 관악구 청년정책위원회 위원 박희선 강사를 초빙해 청년 거버넌스란 무엇인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박희선은 관악청년네트워크 ‘딴청’의 대표이자 관악구 청년정책위원회 사회분과 위원으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날 청년세대의 정책참여 방법과 역할, 그리고 청년참여의 한계점과 극복해야할 과제 등 청년정책에 관심 있는 청년들과 청년 거버넌스에 직접 참여하고 있는 청년당사자로서 현실적이고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거버넌스의 가치와 청년참여의 의미 등 청년정책이 청년들과 동떨어질 수 없는 ‘나의 삶’이라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둘째 날인 22일은 ‘호감도를 높이는 비언어 커뮤니케이션’이라는 주제로 스타강사 이상은 스마트바디랭귀지 대표가 강의했다. 국제공인 비언어 전문가 자격 및 미세표정 프랙티셔너(전문직 종사자)를 갖고 다양한 방송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는 스타강사다. 이상은 강사의 강연은 몸짓하나 표정하나에 사람의 호감도가 달라지고 면접의 결과가 달라지는 비언어 커뮤니케이션에 대해 설득력 있는 설명으로 청년들이 본인을 돌아보는 시간을 만들었다. 이번 청년정책아카데미는 2회에 걸쳐 실시, 30여명이 참여했다. 연내 ‘2021 고양 청년정책협의체 제3기 위원’을 모집해 청년정책 워크숍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재준 시장은 “이번 고양청년 아카데미로 거버넌스란 어려운 것이 아니라 내 삶과 깊이 연결되어 있음을 청년들이 알고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을 위한 여러 시책을 통해 청년들이 꿈꾸는 미래에 힘찬 발걸음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