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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행정대학원 총동문회 '2020-2021자랑스러운 행정인상 시상식' 성료
국민대 행정대학원 총동문회 '2020-2021자랑스러운 행정인상 시상식' 성료
[선데이뉴스신문] 국민대 행정대학원 총동문회(회장 강석주)는 지난 17일(금) 프레스센터 19층에서 2020-2021년 자랑스러운행정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수상자와 주요 임원들만 참석,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치러졌으며 정철호(31기졸업) 전.안국약품 이사를 역임한 정메디칼(주) 대표가 수상하고 공로상에는 현.사무총장인 문용숙(60기졸업)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감사, 이철재(18기졸업) 국기원 전.이사, 정희정(32기졸업), 이영희(56기졸업) 사) 세대통합복지교육협회 이사장이 수상을 했다. 이날 축사에서 강석주 총동문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가 어려움을 격고있는 이때 국민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한 동문들이 각처에서 위기를 잘 극복하며 꾸준히 성장을 해오고 있다”며 수상한 동문들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강 회장은 이어 “동문들이 함께 노력하며 국가적 재난을 이겨 나가자”고 격려했다. 이어진 축사에서 직전 회장인 안준희(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 총재) 명예회장은 “자랑스러운 행정인상을 수상한 동문에게 축하와 힘든시기에 시상식을 개최한 회장단과 임원여러분에게 격려와 응원을 보낸다”고 전했다. 한편 총동문회는 2010년부터 매년 자랑스러운 행정인상을 모교와 동문회를 빛낸 동문들에게 수여해 오고 있다.
[청로 이용웅 칼럼] 2020년 12월 일지(日誌)와 2021년 12월의 오늘과 내일
[청로 이용웅 칼럼] 2020년 12월 일지(日誌)와 2021년 12월의 오늘과 내일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 [이제 또 살아야지요/ 해야 할 일 곧잘 미루고/ 작은 약속을 소홀히 하며/ 남에게 마음 닫아 걸었던/ 한 해의 잘못을 뉘우치며/ 겸손히 길을 가야합니다.// 같은 잘못 되풀이하는 제가 올해도 밉지만/ 후회는 깊이 하지 않으렵니다/ 진정 오늘 밖엔 없는 것처럼 시간을 아껴쓰고/ 모든 이를 용서하면 그것 자체로 행복할텐데./ 이런 행복까지도 미루고 사는/ 저의 어리석음을 용서하십시오.// 보고 듣고 말할 것/ 너무 많아 멀미 나는 세상에서 항상 깨어 살기 쉽지 않지만/ 눈은 순결하게 마음은 맑게/ 지니도록 독해도 빛나는 노력을 계속하게 해주십시오.// 12월엔 묵은 달력을 떼어내고 새 달력을 준비하며 조용히 말하렵니다./ '가라, 옛날이여! 오라, 새날이여1 나를 키우는데 모두가 필요한 고마운 시간들이여.'// 이해인] 12월! 음력으로는 섣달! 세밑! 음력으로 섣달 그믐 무렵을 이르는 말! 한 해를 뜻하는 ‘세(歲)’와 사물의 아랫쪽을 뜻하는 ‘밑’을 붙여 한해의 가장 끝 무렵을 의미합니다. 대개 한 해의 마지막을 뜻하는 어휘는 이와 유사한 방식으로 구성되는데, 저물 모(暮) 자를 넣은 ‘세모(歲暮)’, 늦을 만(晩)을 넣은 ‘세만(歲晩)’, 세끝의 한자말인 ‘세말(歲末)’, 마칠 종(終) 자를 넣은 ‘세종(歲終)’, 밑 저(底) 자를 넣은 ‘세저(歲底)’ 등이 쓰입니다. 다할 궁(窮)과 섣달 랍(臘)을 붙여 ‘궁랍(窮臘)’이라고도 하는데, 이는 ‘섣달이 다하다’라는 뜻으로 한 해의 마지막을 뜻합니다. 일반적으로는 ‘연말(年末)’, 순우리말로는 ‘설밑’이라고 합니다. 12월은 ‘연말’입니다. 12월에는 송구영신(送舊迎新/묵은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음)합니다. 지난 날들을 돌아보고, 새 날들을 생각해 봅니다. 올 12월에는 지난 해 12월을 회상해 봅니다. // ◆2020년 12월 1일(화): 코로나19 범유행, 대한민국의 0시 기준 확진자 수가 34,652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12월 4일(금):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36,332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600명 이상이 확진된 것은 지난 3월 이후 9개월여 만입니다./ ◆12월 6일(일): 확진자 수가 37,546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국무총리는 확진자 증가세와 관련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수도권은 2.5단계, 그 밖의 지역은 2단계로 상향한다고 밝혔습니다. ◆2020년 12월 7일(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영화 관련사업이 타격을 입었습니다. 해당 업계 1위 업체인 CJ CGV의 신용등급도 A에서 A-로 한 단계 하향 조정되었습니다. 대한민국 코스피(KOSPI)가 5일 연속 역대 최고가(종가 기준, 약 2,750선)를 갱신했습니다. / ◆12월 11일(금):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의 로봇공학 기업인 보스턴 다이내믹스를 인수키로 소프트뱅크 그룹과 최종 합의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인천 도시철도 1호선의 송도달빛축제공원역 개통식이 열렸습니다. 인천 지하철 1호선은 지난 1999년 10월 6일 개통하였으며, 2009년 6월 1일 6.54km의 송도국제도시 구간이 연장 개통되었습니다. / ◆2020년 12월 14일(월): 과학과 기술성인물을 사이트인 폰허브가 인증되지 않은 사용자의 동영상을 모두 제거하였습니다. 폰허브는 새롭게 설정한 기준이 소셜 미디어의 기준 보다도 엄격하다고 밝혔습니다. / 2020년 12월 14일 일식: 일식이 일어났으며, 아르헨티나와 칠레에서 관측할 수 있었습니다./ 코로나, 확진자 수가 43,484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전날 0시 대비 718명(국내 682, 해외유입 36)이 늘었습니다. / 확진자 수가 45,442명으로 집계되었다. 전날 0시 대비 1,078명(국내 1,054, 해외유입 24)이 늘었습니다. 1,000명 이상 확진은 12월 13일 이후 사흘만입니다. / ◆2020년 12월 17일(목): 이춘재 연쇄 살인 사건 8차 사건의 범인으로 누명을 쓰고 옥살이를 하였던 윤성여씨에 대한 재심 공판에서, 무죄(無罪)가 선고되었습니다. 윤씨는 1989년 무기징역을 선고 받고 수감되었으나, 2000년 징역 20년으로 감형되고, 2009년 8월에 가석방! 이후 10년이 지나 2019년 8월 이춘재가 범인으로 특정되었고, 2019년 11월 재심을 청구하였으며, 2020년 1월 법원이 재심 개시를 결정한 바 있습니다. ◆12월 17일(목): 대한민국 법원이 윤석열 검찰총장의 직무정지 효력 집행정지 결정을 내렸습니다. ◆2020년 12월 26일(토): 코로나, 전 세계 확진자 수가 8,0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26일 7시 35분(GMT) 기준, 전 세계 누적 확진자는 8,022만 2,683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12월 11일 7,000만 명을 넘어선지 보름만입니다. 지난 2019년 12월 31일, 중화인민공화국 당국이 후베이성 우한에서의 원인 미상 폐렴 환자 발생을 세계보건기구(WHO)에 보고한 지 1년여 만입니다. / ◆12월 29일(화): 주한 미군이 군산·오산 공군 기지, 캠프 험프리스(평택)기지내 의료진과 지원인력 등 필수 인력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했습니다. ◆2020년 12월 30일(수): 문재인 대통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초대 처장 최종 후보로 김진욱 헌법재판소 선임헌법연구관을 지명하였습니다./ 코로나, 확진자 수가 59,773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전날 0시 대비 1,050명(국내 1,025, 해외유입 25)이 늘었습니다. ◆12월 30일(수): 코로나, 대한민국의 확진자 수가 6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0시 기준 확진자 수가 60,740명으로 집계되었으며, 전날 0시 대비 967명(국내 940, 해외유입 27)이 늘었습니다. 하루 사이 21명이 숨지며, 누적 사망자 수는 900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2020년 12월에 대한 회상은 거의 코로나에 대한 것! 별 내용이 없지만, 그 속에는 엄청난 재앙이 감춰져 있었습니다. 그런데 2021년 12월에는 더 큰 코로나 재앙이 존재합니다. 12월달은 천천히 흘러가고 있습니다. 회한과도 같은 바람이 붑니다. 한 해의 시간들이 얼어붙고 있습니다. 12월은 빙화(氷花)처럼 결정(結晶)하고 있습니다. 한 해의 모든 것들이 마지막 결정하는 2021년 12월 속에 우리는 서 있습니다. 위 2020년 12월의 일지(日誌)를 다시 읽어봅니다. 2021년은 2020년 일지와 거의 비슷하고 코로나만 더 극성! 2022년 12월! 코로나의 미래는 예측이 불가능합니다. 2021년 12월 15일(수) 새 확진자 7,850명, / 12월 17일(금) 조선일보 3면 기사 [‘확진 8000명·사망 100명(하루 평균)·위증증 1000명’육박...3대 지표 모두 최악] / 코로나 거리두기 4단계 수준 강화–12월 18일부터 2022년 1월 2일까지 ‘사적 모임 4인까지 가능’ 등 / 2021년 12월은 악화일로(惡化一路)를 걷고 있습니다. 시인은 “욕심을 털어버리고/ 사는 친구가 내 주위엔/ 1할은 된다고 생각할 때/ 옷 벗고 눈에 젖은 나무여!/ 네 뜻을 알겠다/ 포근한 12월을// 친구여!/ 어디서나 당하는 그/ 추위보다 더 큰 손해를// 너는 저 설목(雪木)처럼 견디고/ 그리고 이불을 덮는 심사로/ 네 자리를 덥히며 살거라// ”12월달은 천천히 흘러갔다. 그 검은 달 한 해의 맨 밑바닥의 어두운 구멍인 12월.(G.모파상/여자의 일생)“ // 2021년 12월은 2020년보다 더 절망적입니다. 하지만 ‘희망의 2022년’을 간절히 기도해 봅니다. 비록 한반도의 오늘은 먹구름 속이지만, 새해의 우리 금수강산은 분명 희망의 땅일 것으로 확신합니다. 근하신년(謹賀新年)! 삼가 신년을 미리 축하해 봅니다. 靑魯 李龍雄/ 석좌교수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 선데이뉴스신문/상임고문/ 한반도문화예술연구소 대표/
2020 성북을 빛낸 주인공들 ‘성북 명예의 전당’ 에 모여
2020 성북을 빛낸 주인공들 ‘성북 명예의 전당’ 에 모여
[선데이뉴스신문=장수안 기자] 2020년 한 해 성북(구청장 이승로)을 빛낸 주인공들이 ‘성북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며 22일 한 자리에 모였다. 성북구는 2010년부터 지역을 빛낸 인물(또는 단체) 5인과 사업 2건을 해마다 선정해 그 공적을 영구히 기리고자, 구청 청사 내 ‘건강계단’ 2층부터 현재 12층까지 ‘성북 명예의 전당’을 조성해왔다. 특히 올해는 10주년을 맞이해 12층 건강계단에 별도 공간을 마련, 2010년부터 2020년까지 역대 성북을 빛낸 인물(또는 단체)과 사업을 담은 명판을 부착했다. 이번 우수사업 수상은 코로나19 비상사태 속 지역 내 감염병 재확산을 ‘악전고투’로 막아내고 구민 안전을 지키고자 노력한 성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와 지난해 186억원 규모의 지역화폐 ‘성북사랑상품권’을 발행하여 지역 내 소비촉진과 경제 활성화에 힘쓴 일자리경제과가 영예를 차지했다. 성북을 빛낸 명예로운 구민은 지역사회발전, 선행봉사, 미풍양속, 문화‧체육, 모범청소년 총 다섯 개 분야에서 선정됐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우리지역과 이웃을 위해 각 부문에서 노력해 주신 분들 덕분에 성북이 해마다 발전하고 있다.”라면서, “이분들을 구 명예의 전당에 모셔 성북의 뜻깊은 역사가 될 수 있도록 보전하고, 훌륭한 노력과 활동들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챙기겠다.”라고 전했다. 왼쪽부터 이승로 성북구청장, 모범청소년부문 이호찬 씨, 미풍양속부문 이근휘 씨, 지역사회발전 부문 김희자 씨, 문화체육부문 김순옥 씨, 선행봉사부문 정릉1동협의체 이건평 위원장, 우수사업 부문 일자리경제과장 곽정숙 씨, 건강관리과장 양맹렬 씨, 김일영 성북구구의회 의장
[문화뉴스] '주한영국문화원', 2020/21년도 '아이엘츠 장학금' 최종 수상자 발표.
[문화뉴스] '주한영국문화원', 2020/21년도 '아이엘츠 장학금' 최종 수상자 발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다양한 전공의 국내 장학생 3명 선발, 코로나19 상황에도 30대 1의 높은 경쟁률 기록!」 주한영국문화원(원장 샘 하비, Sam Harvey)은 27일 아이엘츠(IELTS) 장학금 한국 수상자로 임진희, 김송하, 장하나씨를 최종 선발했다고 발표했다. [사진= 2020/21년도 IELTS Prize 최종 수상자, (왼쪽부터) 김송하, 임진희, 장한나] 영국문화원의 아이엘츠 장학금은 아이엘츠 시험을 통해 더 넓은 세계로 도약하고, 이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의 능력을 사회에 공헌할 잠재력이 있는 우수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2011년부터 시행된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10년 연속 진행되는 이 장학 프로그램을 통해 동아시아 지역에서 300여명의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올해 선발 규모는 총 26명이다. 올해 한국에서 실시한 아이엘츠 장학생 선발 과정에서는 영국문화원을 통해 응시한 아이엘츠 성적을 활용해 목표 해외 대학과 대학원에 지원한 100여명 지원자의 서류 전형과 면접을 진행했으며, 유학 후 진로에 대한 확실한 방향과 사회 기여도를 바탕으로 선발했다. 최종 선발된 장학생들은 아이엘츠 시험의 우수성과 본인만의 학습 노하우를 차기 응시자들에게 쉽게 전달할 영국문화원 아이엘츠 홍보대사로 2년간 활동하게 된다. 특히 지난해 선발된 장학생들과 함께하는 활동들을 통해 아이엘츠 장학생 동문(IELTS Prize Alumni)으로서 소속감과 유학 생활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나눌 기회도 마련된다. 2020/21년도 국내 장학생 1위에는 영국 옥스포드대학교(University of Oxford)에서 지역환경학 박사(DPhil Geography and the Environment) 진학을 앞둔 임진희씨가 선발됐다. 임씨는 “장학금 지원을 준비하면서 학문을 탐구하는 사람으로서 과거·현재·미래를 곰곰이 생각해보게 됐다. 해외 유학을 지원하는 장학금이 귀한 요즘, 학생 개인의 능력과 잠재력을 보고 선발하는 IELTS Prize는 큰 응원이 됐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국내 장학생 2위에는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 공학(Engineering) 학사로 진학 예정인 김송하씨가, 3위에는 영국 런던위생열대의학대학원(The London School of Hygiene & Tropical Medicine)의 전염병학(Epidemiology) 석사로 진학하는 장하나씨가 선발됐다. 주한영국문화원 시험팀 최현경 팀장은 “우주 공학자가 되기 위해 한국에서 다니던 대학교를 과감히 떠나, 영국 학사 입학을 오랜 기간 준비한 김씨의 경험담과, 시기적 배경에 맞춰 더 호소력 있게 다가왔던 장씨의 전공 선택 및 연구에 대한 이야기가 특히 기억에 남는 면접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선발된 장학생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날을 응원하기 위한 ‘아이엘츠 장학금 온라인 시상식(2021 IELTS Prize Virtual Ceremony)’이 9월 30일 목요일 저녁 8시에 진행된다. 이번 장학생 선발에 참여한 동아시아 지역 9개국 영국문화원이 합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시상식은 참가 국가들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라이브 스트리밍될 예정으로, 아이엘츠 장학금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상식에는 최종 선발 장학생 27명의 수상 소감과 이들이 해외 대학 및 장학생 합격을 위해 IELTS 시험을 준비한 경험담 그리고 참가자들을 위한 퀴즈 및 경품 행사가 준비돼 있다. 국제공인 영어시험 아이엘츠의 한국 공식 시험 주관사인 주한영국문화원은 시험을 준비하는 모든 응시자에게 30시간 분량의 무료 온라인 학습 자료인 ‘Road to IELTS’를 제공하고 있다. 컴퓨터 아이엘츠를 선택할 경우 △더 많은 시험 일정 △개별 시험 스테이션 △3~5일 만에 발표되는 성적 등의 추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주한영국문화원 웹사이트에서 아이엘츠에 관한 자세한 내용을 알아볼 수 있다.
고양시의회 송규근 의원, ‘2020 고양예술은행’사업 시정요구를 주제로 시정질문 펼쳐
고양시의회 송규근 의원, ‘2020 고양예술은행’사업 시정요구를 주제로 시정질문 펼쳐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송규근 의원은 고양문화재단에서 추진한 『2020 고양예술은행』사업과 관련하여 기존에 제기한 문제에 대해 고양문화재단은 무엇을 확인하고 어떻게 조치했는지 물었다. 그리고 문화예술과는 지도감독 책임부서로서 어떻게 조치하였으며 주민자치과는 『2020 마을공동체』사업 신청·선정·사업자변경 등과 관련한 문제에 대해 어떻게 조치하였는지 물었다. 그리고 감사관에는 『2020 고양예술은행』사업과 『2020 마을공동체』사업에 대한 감사 요청 이후 어떻게 시정조치 했는지 물었고 『2020 고양예술은행』사업의 취지에 부합하게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통한 적정 예술인의 선정과 책임자 문책, 부적격자 지원금 환수, 부당 탈락자 지원금 교부 등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이재준 시장과 집행부는 고양문화재단은 「2020 고양예술은행」 선정작에 대한 전수 검토를 진행하여 ‘아마추어로 의심되는 예술단체 3건’을 추가로 확인하였고, 「2020 고양예술은행」 ‘지원신청 자격’에 의거하여 고양문화재단 자문변호사 2인에게 법률자문 의뢰하였다고 했다. 또한, 문화예술과는 사업 추진 절차, 공모 내용, 선정 과정을 점검하여 미흡한 부분은 보완하고, 향후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고양문화재단의 중요 사업에 대해 매년 정기‧수시 지도 점검을 통해 책임부서로 관리방안을 강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으며, 주민자치과는 자치공동체 사업 계획 변경 승인 절차를 강화하여 불요불급한 사유가 아닌 경우 변경승인여부를 엄격히 제한하고, 중복지원을 방지할 수 있도록 승인 절차를 이행하도록 개선하겠다고 했다. 그리고 감사관은 고양문화재단에 지역예술인 대상 공모 사업 시 “명확한 지원자격 기준을 수립하라”는 의견을 전달하고 「2020 고양예술은행」 관련 향후 조치 계획은 현재 진행 중인 시 감사부서의 감사 결과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라고 했다.
[청로 이용웅 칼럼] 暗鬱했던 2020年 五月 & 희망을 예약한 2021년 5월
[청로 이용웅 칼럼] 暗鬱했던 2020年 五月 & 희망을 예약한 2021년 5월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 [4월은 가장 잔인한 달/ 죽은 땅에서 라일락을 키워내고/ 추억과 욕정을 뒤섞고/ 잠든 뿌리를 봄비로 깨운다./겨울은 오히려 따뜻했다.// 어두운 나의 마음 속에서/ 난 모든 게 아름답게 보여/ 그러나 내가 그저 태양빛을 느낄 수 없을 때는/ 아무 것도 이뤄 놓은 것이 없겠지/ 그러므로 봄의 계절이란/ 어둠의 계절이란거야// (엘리어트/荒蕪地)] T.S 엘리어트(Eliot/1888~1965)의 4월은 분명 지나갔습니다. 그런데 ’희망의 달‘이라는 5월의 앞에서 그의 “대성당의 살인”이 문득 떠오르는 것은...“파멸의 봄은 우리의 문을 두드릴 것이고, 처참한 여름은 시내 밑바닥까지 태워버릴 것”이라고! 우리의 2020년 5월은 ’코로나‘ 때문에 暗鬱했습니다. 2020년 오월이 파멸의 문턱에서 서성이기도 했지만, 절망의 계절은 결코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2021년 여름이 ’처참한 여름‘이 되면 어쩌나 하는 헛된 망상(妄想)에 잠시 빠졌습니다. 2020년의 五月! 예년 같으면 희망(希望)을 주었던 어린이 날 · 어버이날 ·스승의 날, 그리고 ‘가정의 달’에 희망을 얘기해 보았지만, 절망(絶望)을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옛 시인 노천명(盧天命/1911~1957)은 “오월은 계절의 여왕"이라고 했지만 현대인 어느 누구도 2021년의 오월을 계절의 여왕이라고 여기는 사람은 아무도 없는 것 같았습니다. 모두가 ‘코로나’ 덕분이었습니다. 우리는 오월을 ‘잎의 달’, ‘태양의 달’이라고 했었고, 오월을 사랑하는 사람은 생명도 사랑한다고 했었고, 오월에는 절망도 체념도 하지 않는다고 했었습니다. 사람들은 권태로운 사랑 속에서도, 가난하고 담담한 살림 속에서도 싱그런 5월의 공기를 마시며 건강한 희열(喜悅)을 맛보았었습니다. 시인 하인리히 하이네(Heinrich Heine/1797~1856)는 “온갖 싹이 돋아나는/ 아름다운 시절 5월에/ 내 가슴 속에서도/ 사랑은 눈을 떴소/ 온갖 새가 노래하는/ 사랑하는 시절 5월에/ 사랑을 참다 못해/ 임께 나는 호소했소”라고 노래했었습니다. 그리고 “아름다운 5월이 되어 꽃 봉우리 싹틀 때/ 내 가슴도 사랑의 그리움이 싹트다”고 했었습니다. 어느 작가는 “5월, 오월은 푸른 하늘만 보아도 가슴이 울렁거리는 희망(希望)의 계절”이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5월의 綠陰芳草는 희망을 상실했었습니다. 희망(希望)! 공자(孔子) 왈(曰)! 안연(顔淵)과 자로(子路)가 옆에 있었습니다. 공자 “너희들의 希望을 말해 봄이 어떨까?”/ 자로 “저는 거마(車馬)와 가벼운 털옷을 친구와 공유하다가 상하여도 유감이 없는 사람이 되고자 원합니다.”/ 안연 “저는 착한 일을 하고도 자랑하지 않으며 또 공로도 자랑하지 않는 사람이 되고자 할까 합니다.”/ 자로 “선생님의 希望을 듣고자 하옵니다.”/ 공자는 “나는 늙은이를 평안케 하며 친구에게 믿음 있으며, 연소자를 사랑으로 감싸 주고 있을 뿐!”이라고 했습니다. 곰곰이 공자의 ‘희망’을 생각해 봅니다. 暗鬱했던 2020년 5월의 희망(希望)! 어휘의 의미보다 공자의 ‘희망’을 되새겨 보았습니다. 관악산(冠岳山) 자락 보금자리에서 두문불출(杜門不出)하며 과제 채점을 했던 필자의 희망은 1학기 성적 평가를 정확하게 마치는 일이었습니다. 2021년 5월의 희망)! 여전히 관악산 자락 보금자리에서 두문불출하며 과제 채점을 하고 있는 필자의 희망은 1학기 성적 평가를 정확하게 마치는 일입니다. 다만 2021년 5월은 우리의 미래를 아고 있습니다. 푸르른 희망을 품고 오는 5월입니다. 2021년의 ‘希望’이라는 낱말! 오세훈 새 서울시장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제38대 서울시장 비대면 취임식에서 2030 청년세대가 희망을 품는 '청년 서울'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서울의 재도약을 위해 코로나 방역과 서민경제의 조화로운 병행, 공정과 상생을 바탕으로 2030 청년세대가 희망 품는 청년 서울 건설, 신속하지만 신중한 주택정책, 1인 가구가 행복한 서울, 도시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비전 등 다섯 가지 약속을 제시했습니다. 습니다. 과연 청년들이 희망을 품는 날이 올까요? 또 다른 이상한(?) ‘희망’ [노형욱 국토장관 후보자 위장전입 "송구"..유치원 아들의 '희망'] 최근 신문의 한 제목입니다. 노 후보자가 위장전입 의혹에 대해 자녀 교육 및 주택 처분 사유로 주소지 이전 시실이 있었다고 인정했습니다. 국토부에 따르면 노 후보자는 "기획예산처 재직 중 미국 버지니아 주(州)정부 교육 파견(2001년 6월~2002년 12월)을 전후한 시점에 자녀 교육 및 주택 처분 등 사유로 부적절한 주소지 이전 사실이 있었음을 인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차남이 당시 유치원에서 단짝으로 지내던 친구들 2명과 2개월여의 짧은 기간이나마 같은 학교에 다니기를 강하게 [희망]해 그 중 1명의 방배동 주소에 아내와 차남이 전입했다"고 주소지 이전 사유를 설명했습니다. 같은 해 6월 16일 노 후보자와 가족들은 미국으로 동반 출국! 이런 사람이 ‘국토부 장관’? 이 말에 보통사람들은 ‘절망’을 생각했습니다. 그래도 2021년 ‘희망의 5월’! 한 시인의 노래에서 ’오월의 희망‘을 찾아봅니다.// “희망(5월)// 찔레꽃 피는 5월/ 옹가종기 모인/ 찔레꽃 몽우리들// 4월의 희망 미소/ 오는 것이나/ 가는 것이 짧았다// 모판에 힘이 붙고/ 도랑물은 즐겁게/ 휘돌아 흐르는 5월// 하얀 찔레꽃잎은/ 농부의 맘을 아는지/ 꽃향기를 보태줬다// 아카시아 꽃이/ 포도송이 닮아/ 주렁주렁 휘날리는 길// 희망이 찬 5월/ 기대하는 밤으로/ 4월의 끝자락에 있다// 목단꽃 피고/ 작약꽃 피고/ 지는 4월을 보낸다”(신정식) 희망이란 말을 구성하고 있는 두 글자 중 ‘희(希)’에 다음과 같은 속뜻이 숨어 있습니다. ‘희(希)’라는 글자는 점괘를 가리키는 ‘육효(六爻)’의 ‘효(爻)’와 수건을 뜻하는 ‘건(巾)’이 합쳐진 글자입니다. 앞으로의 운수를 알려줄 점괘를 수건이 가리고 있는 형국이므로 점괘가 드러나기 전까지는 앞날에 대한 기대를 가지게 된다는 뜻입니다. 코로나가 아무리 기승(氣勝)을 부려도, 2021년 5월의 점괘(占卦)는 만화방창(萬化方暢)과 창공비상(蒼空飛翔))! 필자의 보금자리 옥상에는 춘화만발(春花滿發! 특히 수련화(睡蓮花)는 코로나를 하찮게 여기는 듯 고고(孤高)합니다. 희망을 예약한 2021년 5월! 코로나를 하찮게 여기는 어린이들의 ‘희망 미소’! / “어린이의 살림, 그것 그대로가 하늘의 뜻, 우리게 주는 하늘의 계시”(어린이 禮讚)“, 소파(小波) 방정환(方定煥/1899~1931)의 말입니다. 靑魯 李龍雄/ 석좌교수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 선데이뉴스신문/상임고문/ 한반도문화예술연구소 대표/
윤준병 의원, 2020 국정감사 최우수 의정활동 대상 수상!
윤준병 의원, 2020 국정감사 최우수 의정활동 대상 수상!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국회 윤준병 의원(전북 정읍시·고창군, 더불어민주당)이 30일, 사단법인 한국유권자총연맹이 선정한 ‘2020 국정감사 최우수 의정활동 대상’을 수상했다. (사)한국유권자총연맹은 시민단체 모니터원들과 자체적으로 실시한 국정감사 결과를 종합해 국정감사에서 두각을 드러낸 국회의원들을 평가하여 ‘2020 국정감사 최우수 국회 상임위 대상 및 의정활동 우수의원’을 선정했다. (사)한국유권자총연맹은 윤준병 의원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특수고용 노동자들에 대한 산재보험 적용제외 신청제도의 모순을 날카롭게 파고들었으며, 전국민 고용보험과 ILO 핵심협약 비준, 공공기관의 비정규직 정규직화 등 환경·노동 분야의 현안 해결을 위한 대안 제시에 앞장섰다고 평가했다. 또한, 그린뉴딜 정책의 성공을 위한 미래차 충전인프라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가습기살균제와 코로나19 의료폐기물 처리 문제, 불법폐기물 무단방치 문제 등을 지적하고 개선방안을 제안하는 등 성실한 정책활동으로 국민안전과 환경보호에 기여한 공로가 크다고 밝혔다. 윤준병 의원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으로서 이번 국정감사에 ‘민생 정책 국감’, ‘대안을 제시하는 국감’을 목표로 성실한 활동을 펼쳤던 부분을 좋게 평가해주셔서 뜻 깊은 상을 수상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노동·환경 주요 핵심 정책과제들이 제대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계속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