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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미디저트&클래스 신아림 대표, 2020 올해를 빛낸 한국인 대상 수상!
아리미디저트&클래스 신아림 대표, 2020 올해를 빛낸 한국인 대상 수상!
‘[선데이뉴스신문=최정윤 기자] 샌드위치&카페 전문점’ 아리미디저트(arimi Dessert&Class)는 업계를 선도하는 대표적인 브랜드로 지난 12월 16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기자클럽에서 개최된 ‘2020 올해를 빛낸 한국인 대상’ 시상식에서 디저트 외식컨설팅 부문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현대인들이 ‘커피’만큼이나 사랑하는 메뉴는 바로 ‘디저트’일 것이다. 그 중에서도 대표격이라 할 수 있는 샌드위치는 하루를 활기차게 시작하기 위한 커피 한잔 또는 좋아하는 음료와 함께 곁들여 간편하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으면서도 다양한 재료들에 담긴 맛, 보기 좋은 만듦새 자체도 즐거움을 준다. 거리를 나가면 쉽게 찾아볼 수 있을 정도로 샌드위치 등 디저트 메뉴를 선보인 카페 숫자도 급격히 늘었고,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담긴 메뉴도 많아졌다. ‘신박한’ 새 메뉴가 인기를 끌면 우후죽순으로 ‘미투제품’들이 등장하는데 이는 소비자들의 선택지는 늘었지만 그만큼 업계의 경쟁은 치열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확고한 경쟁력 없이는 시장에서 살아남기 어렵고 성공창업 또한 쉽지 않은 현실이다. 아리미디저트의 신아림 대표는 순간적으로 소비자의 눈길을 끌 수 있는 특이하기만 한 샌드위치가 아닌 영양 균형을 고려한 재료 구성으로 건강하고 간편하게 맛있는 샌드위치 레시피를 완성했다. 여기에 맛을 보기 전, 눈으로 한번더 즐길 수 있는 비주얼도 ‘아리미’만의 강점으로 만들었다. 아리미디저트 창업 초창기는 다양한 속 재료를 활용한 샌드위치 메뉴들이 새롭게 등장했던 시기였고, 먹기 좋고 보기에도 좋은 샌드위치로 입소문이 나면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나갔다. 또 배달의민족에서 ‘배민라이더스’ 서비스를 런칭한 초창기부터 발빠르게 이를 도입했다. 직접 매장을 찾아가야 먹을 수 있었던 샌드위치와 각종 카페 메뉴도 집에서든, 사무실에서든 내가 원하는 곳에서 받아볼 수 있는 것으로 인식을 바꿔준 서비스로 더 많은 단골고객을 확보하고 소비자와 더 많은 접접을 만들 수 있었다. 신 대표는 자신의 노하우를 독점하지 않고 공유하는 자리도 만들었다. 샌드위치창업 교육 클래스를 매장과 함께 병행하기 시작한 것이다. 클래스를 통해 창업에 도전하고자 하는 많은 이들을 만나게 되면서 2018년 4월부터는 매장을 정리하고 교육 클래스에 집중했다. 직접 개발한 샌드위치 레시피는 물론이고 샐러드와 디저트, 핫도그 등 다양한 메뉴 교육과 함께 커피숍 창업 노하우와 배달서비스 운영에 대한 부분까지 경험에서 우러나온 교육이 이뤄진다. 신아림 대표는 “직접 카페를 운영하면서 느낀 것은 레시피도 물론 중요하지만 매장 운영 관리의 중요성”이라며 “레시피는 누군가에게 배워서 습득할 수도 있는 것이지만, 식재료가 제대로 관리되지 않으면 같은 레시피로도 좋은 맛을 낼 수 없어요. 저희 클래스에서 야채를 어떻게 손질하고, 어떻게 사용하고 보관해야 하는지 하는 부분까지 세세하게 알려드리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교육은 클래스 밖에서도 이뤄진다. 신 대표는 수강생들과 함께 카페 투어를 나서 카페 인테리어와 메뉴구성, 시장조사 등을 함께하고 수강생 개개인의 성향에 맞는 카페 운영의 방향성을 제안해주기도 하고 카페 컨셉에 어울리는 식기들의 정보에 이르기까지 세세한 부분을 지도해준다. 이미 많은 부분을 수강생들과 공유하고 있지만, 클래스를 더 큰 규모로 확장하고 싶다는 신아림 대표는 “전국에서 찾아오는 수강생들이 많아 이분들에게 필요한 도움을 드리고 성장하는 것이 목표예요. 아리미클래스를 아카데미 형식으로 확장해서 저희와 같은 방향성을 갖고 계신 전문가들을 초빙해 디저트, 제빵, 커피 등의 특강을 제공하고 수업 결과물을 판매할 수 있는 매장 운영도 고려하고 있어요. 이 역시 디저트카페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비지팅엔젤스 이재수 군포지점장, 2020 올해를 빛낸 한국인 대상 수상!
비지팅엔젤스 이재수 군포지점장, 2020 올해를 빛낸 한국인 대상 수상!
[선데이뉴스신문=최정윤 기자] 지난 12월 16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기자클럽에서 열린 ‘2020 올해를 빛낸 한국인 대상’ 시상식에서는 이재수 비지팅엔젤스 군포지점장이 홈케어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 지점장은 어르신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노후를 책임지고자 하는 사명감과 진정성 있는 케어서비스를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800만명을 넘어서면서 관련 산업의 규모도 커지고 있다. 세계적으로도 미용, 식품, 여행, 모바일 등 분야를 막론하고 시니어 인구를 겨냥한 상품들이 등장하고 있는 추세다. 700만 명에 이르는 베이비부머 세대들이 노인인구에 본격적으로 진입하게 될 경우, 더욱 큰 성장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그 중 노인 돌봄서비스의 경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19 노인장기요양보험 통계 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기준으로 77만 2천 206명이 노인장기요양보험의 혜택을 받고 있다. 67만 810명이었던 전년도보다 15.1%나 증가한 것이다. 그러나 아직까지 전통적인 효(孝)에 대한 의식이 여전히 남아 있는 상황에서 시장규모만을 보고 섣불리 뛰어들 수 없는 분야라는 점을 간과할 수 없다. 돌봄을 받는 어르신들과 가족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전문적인 서비스와 체계화된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야만하기 때문이다. 노인장기요양서비스 전문기업 비지팅엔젤스코리아는 2010년부터 2018년까지 장기요양기관 평가에서 최우수기관등급인 A등급에 연속 4회에 선정된 업체다. 비지팅엔젤스 군포지점을 대표하고 있는 이재수 지점장은 노인장기요양서비스를 “누구나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라고 설명한다. 이재수 지점장은 군포지점이 주력하고 있는 재가방문요양센터 관련 업무가 단순히 물건을 파는 사업이 아니라 고객과 정서적인 교감이 필수적으로 이뤄져야 하는 분야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 지점장은 1998년부터 어르신 환자가 많은 한의원에서 사무국장, 총괄본부장을 역임하면서부터 사회복지, 그 중에서도 노인복지분야에 대해 공부하기 시작했다. 2006년부터는 경기도 안양에 위치한 노인요양시설 운영 업무 지원, 2010년부터는 간병협회를 관리, 운영하며 개인간병 및 공동간병 업종에 종사했다. 2017년 창업한 ㈜휴먼플러스에서도 병원공동간병 등의 사업을 진행했다.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지난해 12월 비지팅엔젤스 군포지점을 오픈한 이후에는 직접 어르신과 보호자를 만나며 소통하고 있다. 특히 1등급 와상어르신 목욕서비스의 경우 두 명의 요양보호사와 동행하여 기저귀 케어와 침상정리, 옷가지 준비 손·발톱 정리 등을 손수 담당한다. 그는 “목욕서비스가 끝나고 ‘다음에 다시 오겠다’고 눈을 마주치며 인사를 드리면 눈을 끔뻑거리며 끄덕이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볼 때, 보람과 긍지를 느낍니다. 거동이 불편하고 아픈 어르신을 케어하는 일이기 때문에 자기관리와 체력관리도 중요한데, 어르신의 만족하시는 모습에서 큰 힘을 얻습니다”라고 말한다. 이재수 비지팅엔젤스 군포지점장은 “오롯이 자녀의 몫이었던 부모님을 모시는 일이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면 더 정성스러워지고 즐거운 일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어요.”라며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를 통해 이용할 수 있는 방문요양서비스나 방문목욕서비스 등을 더 많은 이들에게 알리고자 하는 포부도 밝혔다.
㈜슈넥스 최해욱 대표, 2020 올해를 빛낸 한국인 대상 수상!
㈜슈넥스 최해욱 대표, 2020 올해를 빛낸 한국인 대상 수상!
[선데이뉴스신문=최정윤 기자] 부산 사상구에 위치한 신소재 기능성 신발 기업 (주)슈넥스 최해욱 대표가 지난12월 16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기자클럽에서 개최된 ‘2020 올해를 빛낸 한국인 대상’ 시상식에서 혁신기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슈넥스는 일상생활에서도 운동이 가능한 ‘회전신발’을 선보였다. 이름처럼 신발에 회전판을 부착한 것이 특징이다. 이 회전판이 신발을 신고 두 발로 서있을 수 있는 공간만 확보된다면 자세교정과 전신운동효과를 볼 수 있게 해준다. 슈넥스는 이처럼 참신한 아이디어로 기존에 없었던 기능성 회전신발이라는 개념으로 제품화에 성공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신발은 애써 고른 코디를 더욱 돋보이게 할 수도, 망칠수도 있는 중요한 아이템이다. 신발 하나로 패션 센스를 과시할 수 있고, 신발 자체가 그날 입은 옷에 포인트가 되는 날도 있다. 체형상 결점을 감춰주는 것이 신발이 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신발을 고름에 있어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할 요소는 바로 ‘건강’이다. 만약 착용하기만 해도 운동효과를 높여주는 신발이 있다면 누구든 솔깃하지 않을까. 최근 이러한 제품을 실제로 국내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된 기업이 슈넥스이다. 기능성 회전신발은 최해욱 대표가 8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완성한 작품이다. 신발 앞부분에 특허 받은 회전판이 부착되어 있는데 이 회전판에는 360도 베어링 회전판의 원리를 적용해, 중력 쿠션작용이 충격을 분산하고 무게감을 줄이고 몸이 흔들리지 않도록 한다. 덕분에 신발을 신고 발뒤꿈치를 살짝 들고 빙글빙글 돌리며 춤을 추듯 ‘회전워킹’을 하게 되면 발목부터 무릎, 고관절, 허리, 목, 어깨에 이르는 큰 관절과 전신의 200여 개의 뼈, 미세근육을 포함한 600개 근육에 골고루 자극을 주어 운동량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게 최 대표의 설명이다. 또한 회전워킹을 통해 골반을 바로 세워 척추도 바르게 할 수 있어 척추신경을 안정시킴으로써 자연치유력을 높이며 관절을 돌게 하고 근육을 부드럽게 해주므로 인체의 비대칭을 개선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편안한 착화감과 고급스러운 디자인도 갖췄다. 완충력과 복원력이 우수한 오솔라이트 인솔(깔창)을 사용하고, 소비자들의 다양한 연령대 및 성별을 고려하여 색상과 디자인을 다채롭게 했으며 외피는 천연 소가죽을 썼다. 고객들이 자신의 발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 점도 눈길을 끈다. 슈넥스 본사 사무실에서는 MRI로 발을 측정하여 그 결과를 토대로 신체건강을 체크할 수 있는 고객 관리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슈넥스 회전신발을 착용하기 전 발 상태와 이후 변화된 발 건강 상태를 체계적으로 관리 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고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슈넥스 최해욱 대표는 “회전신발은 오랜 연구개발을 통해 완성한 제품으로, 슈넥스 회전선발을 재미있는 놀이라고 생각하고 즐기다보면 자연스럽게 운동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며 “그만큼 소비자들에게 큰 만족감을 선사할 자신이 있다. 기능성 골프화,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회전신발 출시도 준비 중이며 신발과 사물인터넷(IoT)을 접목한 제품으로 세계시장에 진출할 비전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슈넥스 회전신발은 현재 서울, 창원, 울산, 거제 등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판매가 이뤄지고 있으며 슈넥스 본사가 위치한 부산에 부산신발박물관 건립도 계획하고 있다. 국내 신발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잠재수요를 이끌어낼 고부가가치 명품 신발 사업의 좋은 본보기가 될 슈넥스의 다음 행보를 기대해 본다.
대구 북구의회 구창교 의원, 2020 올해를 빛낸 한국인 대상 수상!
대구 북구의회 구창교 의원, 2020 올해를 빛낸 한국인 대상 수상!
[선데이뉴스신문=최정윤 기자] 지난 12월 16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기자클럽에서 개최된 ‘2020 올해를 빛낸 한국인 대상’ 시상식에서 대구 북구의회 구창교 의원이 지방의정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구 북구 의회 구창교 의원은 주민을 위한 ‘민원해결사’ 역할에 충실하고자 자신의 본업까지 폐업하고 의정활동에 전념하는 남다른 행보로 박수를 받고 있는 인물이다. 구창교 의원의 주민에 대한 애정 어린 관심은 다양한 조례발의로 의정활동 이어오고 있다. 그 중 지역사회 정신보건사업에 관한 조례는 대구 북구에서 조현병을 앓던 한 여성의 가족이 겪은 안타까운 사건이 계기였다. 그는 “해당 사건 이후로도 조현병과 관련한 각종 사건사고가 터지는 것을 보며,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하여 해결해야 할 문제라는 것을 체감하게 됐다”라며 “기관에 위탁관리를 맡기는데 그칠 것이 아니라 구체적으로 체계적인 건강증진사업 계획 수립이 필요하다고 보고 지역사회 내 조사 연구의 필요성과 환자 사례관리와 보건복지 인력의 전문성 강화 등을 뒷받침할 수 있는 내용의 조례안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초선이지만, 2017년부터 선거 직전까지 자유한국당 대구시당 부위원장을 맡았던 경험이 노련한 의정활동 수행에 밑거름이 될 수 있었다. 현재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조금 더 가까이 듣기 위해 장애인문화복지와 학교폭력, 지역교육단체 등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50여 개의 모임에 직접 참여하고 있다. 구창교 의원이 복지 문제에 특별히 관심을 갖게 된 이유는 과거 자신이 어려운 상황을 경험했었기 때문이다. 젊은 시절 학사장교로 복무하며 어렵게 모은 돈으로 구한 전셋집을 초등학교 동창에게 사기를 당하며 잃고 축사에서 생활하며 금전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었던 것이다. 이후 건축사무소를 설립할 정도로 성공을 하면서 ‘형편이 나아지면 더 많은 사람들에게 봉사하고 싶다’는 바람을 북구새마을협의회에 동참하면서 이루게 됐다. 기초의원으로 당선된 후에는 의정활동에 집중하고자 그간 일궈온 회사를 폐업까지 했다. 이처럼 지역구 주민들의 일상에 밀접한 현안들 중심으로 의정활동을 펼쳐온 구창교 의원은 올해에만도 대구참여연대 등이 선정한 우수의원, 2020 대구경북 의원정책대상 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2018년 지방선거 직후, 북구의회에 입성할 수 있도록 지지해준 주민들의 대변자가 되기 위해 초심을 잃지 않겠다는 당선소감을 밝히기도 했던 구창교 의원은 당선 2년차를 맞은 지금도 한결같은 모습을 유지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 중이다. 그는 “오로지 주민만을 보는 협치의 정치를 보여드리고자 하는 마음이다. 여야를 떠나 서로 힘을 모으고, 주민의견을 수렴한 정책을 위해 다양한 채널과 소통하고 힘을 모으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
농업회사법인 진농(주) 엄허종 회장, 2020 올해를 빛낸 한국인대상 수상!
농업회사법인 진농(주) 엄허종 회장, 2020 올해를 빛낸 한국인대상 수상!
[선데이뉴스신문=최정윤 기자] 아이스플랜트 재배와 상품화에 성공한 농업회사법인 진농(주) 엄허종 회장이 ‘2018년 대한민국 신지식인’ 선정에 이어 지난 12월 16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기자클럽에서 개최된 ‘2020 올해를 빛낸 한국인 대상’ 시상식에서 한국농업혁신 부문 대상을 수상 했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국내에선 생소했던 ‘아이스플랜트’. 최근 ‘한국인의 밥상’, ‘천기누설’ 등의 TV프로그램을 통해 그 효능이 소개되면서 점차 많은 이들이 찾고 있는 남아프리카 나미브 사막이 원산지인 다육채소다. 일본에서는 ‘크리스털’로 불리며 일찌감치 항노화기능성작물로 인정받은 바 있다. 아이스플랜트라는 이름처럼 투명한 얼음처럼 보이는 ‘블러더세포’가 줄기와 잎 표면을 덮고 있는 독특한 생김새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 블러더세포 속에 풍부한 ‘이노시톨’ 성분은 혈당을 조절하고, 중성지방세포증식을 억제하는 ‘마이요 이노시톨’도 함유돼 있다. 또한 항산화와 피부노화를 늦추는 ‘베타카로틴’도 포함돼 있다. 그야말로 현대인의 일상에 가까이두면 좋을 식재료인 것이다. 멀고 먼 아프리카, 그 중에서도 사막이나 고산지역에서 주로 자생하는 저온성 다육식물 아이스플랜트를 국내에 소개한 사람은 농업회사법인 진농(주)의 엄허종 회장이다. 식물생장 LED조명회사를 운영하는 사업가이기도 했던 그는 아이스플랜트라는 식물에서 ‘미래’를 내다봤다. 인류가 단하나의 채소만을 먹고 살아야 한다면, 미래에 어떤 채소가 인류의 건강에 도움을 줄까를 고민하던 차에 아이스플랜트를 만났고 10년이라는 시간을 아이스플랜트 보급에 공을 들였다. 엄 회장은 열대저온 식물인 아이스플랜트를 경남 진주에서 본격적으로 재배하기 시작해 아이스플랜트 조직배양과 육묘기술 등 자신만의 원천기술을 만들어 나갔다. 그는 “아이스플랜트는 일반토지에서 재배하면 중금속과 농약잔여물까지 흡착할 수 있어 재배가 까다로운 식물입니다. 이런 특성을 고려해 수경재배 방식을 도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서 한발 나아가 아이스플랜트 맞춤형 양액제조 기술을 개발해 무농약 친환경 재배까지 가능해졌다. 이에 제2형 당뇨환자의 혈당강하와 당뇨합병증 개선 등의 효능이 있는 ‘피니톨’ 성분을 더욱 강화할 수 있었고, 대량재배도 수월하게 만든 큰 성과였다. 현재는 스마트팜 기술을 도입해 하루 24시간, 1년 내내 아이스플랜트가 최적의 생육조건에서 자랄 수 있는 재배환경까지 갖췄다. 이에 진농은 특용작물 재배기술 분야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농업전문기술회사로 성장, 아이스플랜트만 국내 최대인 약 5천 평 규모의 시설에서 재배하고 있으며 바나나, 파인애플 등 아열대 작물 재배 기술까지 보유하고 있다. 아울러 아이스플랜트 가공기술을 활용해 차와 숙취음료, 장아찌, 소금, 화장품 등 12가지 품목의 상품화도 이뤄냈다. 베트남, 싱가포르, 필리핀 등 동남아 시장 수출에 성공했으며 국내 유통도 확대할 계획으로 전국 편의점을 통해 아이스플랜트 음료 출시도 예정돼 있는 상황. 지난 10년간 아이스플랜트 연구개발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그의 현재 소망은 “아이스플랜트 재배농가가 많아지는 것”이라고 한다. 현재 국내에는 6~7곳에서만 아이스플랜트를 재배하고 있고 대부분 소규모로 운영 중이다. 엄 회장은 “재배방법을 제대로 습득한다면 농가에는 큰 소득원이 될 수 있는 고부가가치 작물이, 소비자에게는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고기능성 슈퍼푸드로 사랑받게 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2020올해를 빛낸 한국인대상 시상식 성료”
“2020올해를 빛낸 한국인대상 시상식 성료”
[선데이뉴스신문= 이종록 기자] 타의 모범이 되고 있는 자랑스러운 주인공들을 발굴해 시상하는 ‘2020 올해를 빛낸 한국인대상’ 시상식이 16일 한국프레스센터 프레스클럽에서 정부의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 방역조치 강화에 따라 방역수칙를 철저하게 준수한 가운데 올해를 빛낸 한국인대상 조직위원회와 한국언론연합회, 국회출입기자클럽, 대한방송뉴스, 선데이뉴스신문이 주최·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은 각계 각층에서 선발된 수상자만 참석한 가운데 가수겸 배우인 메이린(본명 서채우)의 차분하면서 매끄러운 진행으로 1부 공식행사와 2부 시상식으로성황리에 개최되었으며 거리두기 2.5에 따라 공식행사를 축소하여 축사,수상자 선정결과 인사말 등은 책자로 가름하였다. 대회장이신 문기주 일간경기 회장은 대회사에서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몸살을 앓고 있다"며 "세계경제와 생활이 마비가 된 어려운 상황에서도 대한민국이 K방역의 위대함에 세계가 찬사를 보내고 있으며 한국인의 시대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신의 분야에서 힘써주신 여러분이 있었기에 대한민국은 빛날 수 있었으며, 오늘 날의 국가발전과 지역발전에 헌신한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취지의 의미를 강조했다. '2020올해를 빛낸 한국인대상'은 평소 각 분야에서 우수한 전문성과 뛰어난 리더 십을 바탕으로 책임을 다하고, 확고한 경영혁신과 기술개발 등으로 국가경제와 지 역경제 및 일자리 창출, 국가브랜드 향상 등 미래 발전에 공헌한, 유능하고 존경받는 자랑스러운 한국인을 매년 ▲의정부문 ▲행정부문 ▲의회부문 ▲국가공헌부문 ▲사회공헌부문 ▲미래경영부문 ▲고객만족부문 ▲혁신기술부문 ▲혁신경영부문 ▲교육부문 ▲의료부문 ▲문화예술부문 등에서 추천을 통해 발굴하여 시상함으로 써 국가의 융성한 발전에 기여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조직위원장 선데이뉴스신문 신민정 발행인은 “평소 각 분야에서 우수한 전문성과 뛰어난 리더십을 바탕으로 책임을 다하고 존경받는 자랑스러운 한국인을 선정하여 시상하게 되어기쁘다" 며 "기회는 찾는 자의 몫이고 도전하는 자의 몫이기에 지금의 위기를 새로운 기회와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고 세계 속의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선도하는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간의 희생과 노고로 한국의 융성한 사회발전에 기여해 주신 점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 ‘2020 올해를 빛낸 한국인 대상’ 수상
이승로 성북구청장, ‘2020 올해를 빛낸 한국인 대상’ 수상
[선데이뉴스신문=김명철 기자]이승로 서울 성북구청장이 1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0 올해를 빛낸 한국인 대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혁신행정대상’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게 됐다. 2020 한국을빛낸한국인대상조직위, 국회출입기자클럽, 선데이뉴스, 대한방송연합뉴스, 코리아명사포럼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예술, 과학, 스포츠, 한류 부문 등 일반 기업 및 공직에서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확고한 국가관으로 한국사회가 요구하는 참다운 주인공을 발굴하여 노고를 치하하고, 공로를 격려하고 있다. 이승로 구청장은 ‘현장에서 답을 찾다’라는 슬로건 아래, 민선7기 2년에 걸쳐 △현장·소통 행정 중심의 현장구청장실 운영 △주민이 도시의 주체로 직접 정하는 미래100년 성북 선언 제정 등의 민주주의 경험을 통해 주민들의 자치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주권의 헌법적 가치 전반에 반영 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지역사회 차원의 세대별 미래대응 전략을 수립해 △전국최초 고령자 맞춤형 주거관리서비스 실시 △청년세대를 위한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 △아동·청소년 참여권 및 놀권리 보장 사업 등을 추진함으로써 다양한 정책의 선도모델을 구현하고 지역에서의 성과를 전국에 확산하는 다양한 선도적 정책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승로 구청장은 “그간 주민-공공의 참여와 연대를 위해 달려온 주민주권과 현장·소통에 대한 신념이 이번 수상으로 이어질 수 있었다”며 “2021년에도 시대변화에 발맞춰 탄소중립, 스마트 시티, 언택트 행정서비스 등 행정 분야 전반의 혁신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0 거제시 새마을지도자대회
2020 거제시 새마을지도자대회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 2020 거제시새마을지도자 대회가 15일11시 지회회의실3층에서 개최됐다. 새마을운동거제시지회(회장 조문석)의 주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김덕준협의회장, 임연순부녀회장, 김황원문고회장, 권순식수석이사 등 정부포상 면동회장님 10여 명이 참여했다. 거제시새마을운동의 지난 1년간 성과를 되돌아보고 유공에 대한 시상 등을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기후와 생명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생명살림운동을 시민과 함께 실천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며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는 새마을운동이 되고자 굳건한 의지를 다짐하는 시간이 되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그동안 새마을운동에 기여한 임연순시부녀회장은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조창래상문동협의회장은 행정안전부장관상에 대해 정부포상이 수여됐다. 또한 코로나19확산으로 전체수상자가 참석하진 못했으나 ▲중앙회장3명 ▲도지사3명 ▲시장7명 ▲국회의원7명 ▲시의원7명 ▲지회장1명까지 올해 거제시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총30명의 수상자가 탄생했다. 조문석지회장은 늘 어려운 일선 현장에서 함께하는 새마을지도자들에게 격려와 수상자에 대한 치하를 하였으며 특히 금년은 코로나19와 각종 재난재해로 모두가 힘든 한해로 이는 기후위기와 생명의위기가 직결되는 우리 모두의 절실한 문제임을 강조하며 우리 모두 생활현장에서 기후위기 생명위기를 극복할 생명살림운동을 온마음 온몸으로 펼쳐나갈 것을 강조하였다.
“인권도시 금천구, 2020 대한민국 인권상 수상”
“인권도시 금천구, 2020 대한민국 인권상 수상”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지난 12월 10일(목) 세계인권선언 72주년 인권의 날 기념식에서 ‘2020 대한민국 인권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인권상’은 지난 2003년부터 국가인권위원회의 주관으로 인권의 보호 및 신장에 공헌한 단체와 개인을 발굴해 이들의 공로를 널리 알리고, 인권 존중문화 정착 및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세계인권선언기념일(12월 10일)’에 맞추어 수여하는 포상이다고 전했다. 구는 민선7기 유성훈 금천구청장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에 다양한 인권교육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주민 중심의 인권 정책을 추진해오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 지역사회의 인권역량 강화와 담론의 확산을 목표로 주민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다양하고 전문적인 인권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구는 주민이 인권 조례를 직접 작성할 수 있도록 ‘인권 조례 제정 추진단’을 구성․운영함으로써, 2019년 전국 최초로 주민 참여형태의 ‘인권 기본 조례’를 제정했다. 구는 주민이 작성한 인권 조례를 통해 주민의 눈높이에서 행정을 바라보고, 인권이 실현되는 환경을 조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구는 주민 중심의 인권 기본 조례를 바탕으로, 올해 7월 인권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회를 중심으로 금천구 인권정책의 중·장기 비전을 수립하기 위한 ‘금천구 인권정책 기본계획’ 연구용역을 추진했다. 구는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주민 의견을 수렴한 뒤 2021~2025년까지의 금천구 인권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대한민국 인권상을 지방자치단체가 수상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써, 행정의 기본 이념인 주민의 인권보호와 증진에 대해 성과를 인정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 한다”며, “앞으로 금천구민 모두가 존중받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의 인권보호 및 증진 책무를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당초 시상식이 10일(목) 오전 10시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수도권의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축소 진행되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