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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후기] 『베르사유의 장미, -뮤지컬 콘서트-』, 2024년을 기대하게 만드는 최고의 쇼케이스.
[뮤지컬후기] 『베르사유의 장미, -뮤지컬 콘서트-』, 2024년을 기대하게 만드는 최고의 쇼케이스.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옥주현-김지우', 의심이 필요 없을 최고의 오스칼!, '넌 내게 주기만', '오, 오스칼', 킬러 넘버 등극 기대.」 3일 서울 마곡동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 홀에서 2024년 7월 월드프리미어를 앞두고 작품을 기다리는 관객들에게 커다란 선물을 선사한 뮤지컬 콘서트 <베르사유의 장미, -뮤지컬 콘서트->를 관람하였다. [사진='베르사유의 장미, -뮤지컬 콘서트-', 캐스트 보드 - LG아트센터 서울 / ⓒ선데이뉴스신문] 이번 뮤지컬 콘서트는 총 4회 공연으로 이번 관람한 공연 회차에는 '옥주현-김지우(오스칼 프랑소와 드 자르제)', '이해준(앙드레 그랑디에)', '윤소호(베르날 사틀레)', '리사(폴리냑 부인)', '정백선(플로리앙 빅토르 클레망 드 제로텔)', '장혜린(로자리 라 모리엘)' 등 주연 배우와 앙상블이 무대에 올랐다.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의 원작인 1972년 일본에서 출간된 이케타 리요코의 만화 '베르사유의 장미'는 시리즈 누적 2,000만 부 이상 판매된 초대형 베스트셀러로 일본의 다카라즈카 극단이 1974년에 초연해 2014년까지 500만 명 이상 관람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던 작품이다. 또한 1970-80년대 한국의 많은 여학생들이 <베르사유의 장미>를 통해 순정만화에 입문했고, 원작을 기반으로 한 동명의 애니메이션은 1994년 국내에서 방영되어 평균 시청률 28%를 기록하며 남녀노소를 불문하는 고른 사랑을 받았다. EMK의 여섯 번째 창작 뮤지컬로, 2024년 7월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월드 프리미어를 앞두고 있는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는 원작에 따라, 자르제 가문의 막내딸로 태어났지만 장성 군복을 입고 남자로 살아야 했던 비운의 인물 '오스칼'을 중심으로 프랑스 대혁명을 드라마틱하게 풀어낸다. 또한 작품의 서사를 더욱 탄탄하게 만드는 장렬하고도 매력적인 선율의 넘버들을 통해 유지원 장르만이 전할 수 있는 생생한 감동을 관객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김대종 배우의 사회로, 뮤지컬 '베르사유 장미'의 주요 넘버와 장면 그리고 출연 배우 및 '이성준' 음악감독의 토크와 기타 연주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더불어 주요 배우의 의상도 소개되었다. 넘버는 이미 옥주현 배우의 리릭(Lyric) 영상으로 공개된 오스칼의 넘버, '넌 내게 주기만'을 비롯해 오스칼의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오, 오스칼' 등이 선보였다. 우선 옥주현 배우의 5단 고음으로 화제가 된 '넌 내게 주기만'이 최초 라이브로 공개되었는데 이 넘버 한 곡만으로도 내년 7월의 월드프리미어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적이었던 콘서트 시퀀스는 오스칼의 장미 군복을 입고 등장해 넘버 '오, 오스칼'을 부르는 김지우 배우의 퍼포먼스였다. 마치 '베르사유의 장미', 만화 속에서 바로 뛰어나온 듯한 만찢남(여?)의 비주얼은 완벽한 오스칼의 싱크율을 보여주었고, 처음 소개된 넘버, '오, 오스칼'도 김지우 배우의 뛰어난 가창력에 더해, 개막 후 분명히 킬러 넘버가 되겠다는 확신이 들었다. 특히 '오, 오스칼'을 어떤 스토리 라인 속에서 부르게 될지에 대한 궁금증도 커졌다. 이렇게 국내 최고의 배우,'옥주현-김지우'가 캐스팅 된 오스칼의 캐릭터만으로도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를 관람하는 이유가 될 것이다. 더불어, 또 기대되는 캐릭터는 '리사'배우의 폴리냑 부인이다. 전체 스토리라인을 알 수 없는 상황에서도 '리사' 배우의 퍼포먼스로 폴리냑 캐릭터 특성에 대해 충분히 예상이 되었고, '리사' 배우가 들려준 두번의 넘버 퍼포먼스는 배우의 뛰어난 가창 역량과 함께 '폴리냑'이라는 스테레오 타입적인 빌런(?)에 대한 기대감과 궁금점을 높였다. 그렇게, 팬심을 더해, 본 공연 때 보여줄 리사 배우의 폴리냑 부인 캐릭터의 퍼포먼스가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개인적으로 좋은 넘버들이 많은 EMK의 뮤지컬 '마리앙투아네트'를 아주 좋아하는데, 거의 동일 시기 혁명의 프랑스를 그리는 '베르사유의 장미'는 어떤 모습으로 무대에 오를지 두 작품을 비교해 보는 재미도 있을 것 같다. 이렇게 2024년 7월 월드프리미어를 앞두고 마련된 '베르사유의 장미, -뮤지컬 콘서트'는, 보기 드문 사전 쇼케이스 콘서트를 통해 분명, 본 공연과 캐릭터, 넘버에 대한 확실한 기대감을 갖게 만들었고 그 기다림의 시간 동안 완성도를 높여 관객들에게 또 한번 감동의 무대를 선사해 주길 기대해 본다.
시흥시, 2024년 노인 일자리·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6,053명 모집
시흥시, 2024년 노인 일자리·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6,053명 모집
[선데이뉴스신문] 시흥시는 ‘2024년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할 어르신 6,053명을 오는 6일부터 15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소득 보충과 건강 증진을 통해 노인 문제를 예방하고자 시행되고 있다.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진행되는 이번 사업의 모집 유형은 ‘공익활동,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취업 알선형’ 등 4가지로 나뉜다. 먼저 4,427명을 선발하는 ‘공익활동’은 지역사회 공익 증진을 위해 참여하는 봉사활동으로 65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기초연금 수급자가 참여할 수 있다. ‘등하교 안전지킴이’를 비롯해 환경을 생각하는 ‘자원 재사용 지원단’과 ‘실버그린 실천단’, ‘폐의약품 수거단’ 사업에서 참여자를 모집한다. 65세 이상(일부 60세 이상) 어르신이 참여할 수 있는 ‘사회서비스형’은 876명을 모집하고, 월 60시간 활동하면 최대 76만 원의 활동비를 받을 수 있다. 치매 노인의 안부를 확인하고 말벗을 해주는 ‘시니어치매서포터즈’와 각종 설문조사 등의 업무를 진행하는 ‘시니어 설문조사 사업단’ , 각종 사회복지시설 등에 파견돼 근무하는 사업이 있다. 60세 이상 어르신이 참여할 수 있는 ‘시장형’은 440명을 선발한다. GS시니어동행편의점, 실버카페 등 소규모 매장에서 근무하거나, 반찬 및 절임류를 만들어서 판매하는 ‘조리고볶고’, ‘아삭맛드림’, 봉제 제품을 생산하는 ‘천사랑’ 등 물품 제조ㆍ판매 활동을 한다. 근무 시간과 활동비는 근로계약에 따라 다르다. 또한, 일반기업으로의 취업을 알선하는 ‘취업 알선형’도 310명을 선발한다. 참여를 원하는 어르신은 시흥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구비서류를 확인하고, 각 동 행정복지센터, 노인일자리수행기관(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 시흥시니어클럽, 시흥실버인력뱅크, 시흥희망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에 방문하거나 노인일자리 여기, 복지로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올해 어르신일자리위원회를 구성ㆍ운영함으로써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소통하며 어르신들이 원하는 노인 일자리와 사회활동 참여기회를 제공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내년에도 더 많은 어르신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지원해 소득 공백을 완화하고,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생활을 꾸려갈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계획이다. 사업 관련 궁금한 사항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 및 노인일자리수행기관에 문의하면 된다.
하남시의회, 2024년도 예산안 9천413억원 본격 심의
하남시의회, 2024년도 예산안 9천413억원 본격 심의
[선데이뉴스신문] 하남시의회가 총 9천413억원 규모의 내년도 하남시 살림을 둘러싼 예산안이 심의에 들어갔다. 의회는 1일 오전 11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26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21일 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올해 마지막 회기인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2024년도 기금운용계획안 ▲2023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장수축하금 및 공동주택 층간소음 방지 조례안 등 총 23건의 안건을 심의‧처리할 예정이다. 의회는 내년 하남시 본예산 심사와 관련해 불요불급한 예산은 줄이고 ‘세금 아끼고, 서민 보듬고’ 기조로 고금리·고물가·고환율 ‘3고(高) 시대’의 파고를 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 이현재 하남시장의 2024년도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청취한 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4일부터 각 소관 상임위 예비심사를 거쳐 오는 14일 2024년도 예산안과 각종 기금운용계획에 대한 종합심사를 진행한다. 내년도 하남시 예산안은 예결위 심의를 거쳐 이달 15일 제2차 본회의에서 확정된다. 앞서 하남시는 9천413억원(일반회계 8천395억원, 특별회계 1천18억원) 규모의 2024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 보다 3.91%(382억원) 줄어든 규모다. 강성삼 의장은 “내년도 하남시 살림살이는 그동안의 경기침체로 인한 세수 감소로 어느 해보다 힘든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예산안 심의는 단순히 재정의 수치적 분배만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32만 하남시민의 삶과 하남의 성장을 위한 로드맵을 그리는 작업으로, 재정 건전성을 훼손하는 선심성 예산을 걷어내고 민생 예산은 축소되지 않도록 꼼꼼한 심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희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 지방자치단체들도 허리띠를 졸라매기에 나선 가운데 이로 인한 민생경제‧시민안전 강화 및 사회적 약자·취약계층 보호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고 시민 불편과 부담으로 전가되지 않도록 할 것”이라며 “특히 매의 눈으로 예산 과다편성, 유사·중복 사업 등을 검토‧심의하고 서민경제와 안전 분야의 필수 예산 확보 등으로 시민 혈세가 보다 가치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회는 이날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애향심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면서 의정발전에 기여한 ‘2023년 하남시 의회대상’ 시상식을 갖고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올해 수상자는▲김선영 (사)한국문인협회 하남지부 회장(문화부문) ▲배태환 하남시 축구협회 사무국장(체육부문) ▲김세정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하남교육지원센터) 주무관(교육부문) ▲김형택 하남시청 자원순환과 공무직(환경부문) ▲최창숙 하남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회원(봉사부문) ▲박 은 하남소방서 소방위(행정부문) ▲김동백 다산사무기 대표(경제부문) ▲문영일 경기동부매일 취재국장(언론부문) ▲정기원 ㈜씨엔 부사장(노동부문) 등 총 9명이다.
전진선 양평군수, 2024년 군정운영방향 시정연설
전진선 양평군수, 2024년 군정운영방향 시정연설
전진선 양평군수가 1일 오전 양평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97회 양평군의회 제2차 본회의 시정연설에서 내년도 군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전 군수는 민선8기 출범이후 생활 속 불편사업 해소, 청소과 신설로 깨끗하고 청결한 양평 만들기, 민원처리 과정 알림 서비스로 인허가 업무 개선, 24시간 분만 가능한 산부인과 유치, 체육시설 운영 개편, 교통혼잡 개선과 주차장 부족 문제 해소 등 지난 한 해 성과에 대해 설명했다. 다음으로 내년도 예산안을 설명하면서 “경기 침체와 부동산 거래 감소에 따른 지방세입 감소와 정부와 경기도의 교부금 감소로 자주재원이 줄었고 어려운 재정 여건을 타개하기 위해 소모성 경비를 최소화하고 보조금 예산 규모를 줄이는 등 본예산 세출예산을 초긴축으로 편성할 수밖에 없었다.”라고 밝혔다. 일반회계 세출예산 편성내역을 기능별로 살펴보면, '사회복지' 분야에 가장 많은 36.8%인 2,717억원을 편성했고, 농림해양수산' 분야에 859억원, '환경'분야에 526억원, '문화및관광' 분야에 438억원, '국토및지역개발' 분야에 426억원, '교통및물류'분야에 231억원을 편성했다. 이어 전 군수는 내년도 양평 발전을 위해 분야별 5가지 청사진을 제시했다. 첫째로 시가지 가로청소반을 확대 운영, 무왕위생매립장을 ‘양평 자원순환센터’로 변경하여 자원회수시설 용량 증대, 양평 제2 배수펌프장과 교평 배수펌프장의 시설 용량 증설, 양평역 중심 철도-택시-버스 환승 시스템 마련, 문화시설 프로그램 다양화로 “행복한 일상”이 있는 양평을 만들겠다고 했다. 둘째로 “함께하는 복지”를 펼치기 위해 산후조리비, 어린이집 경비, 장기요양원 처우개선 수당은 24년도에도 계속 지원하고 보훈수당 인상, 65세 이상 어르신 교통비와 주택화재 피해 주민 지원, 취약계층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사회적 취약 가족에 대한 사회 안전망 구축 확대, 화장 장려금 지원 지속, 봉안시설 단계적 확충, 양평군 종합장사시설 건립 추진, 전국 최대 규모와 최신 시설의 양평군 노인복지관 운영, 청소년 인재 육성,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에 집중하겠다고 했다. 셋째로 상수도·하수도·도시가스 등 생활인프라 확충, 역세권 개발사업 및 도시재생 사업 등 미래세대를 위해 체계적인 도시개발 사업 추진, 인구증가와 미래 행정수요 충족을 위한 청사 이전 논의, 단월·양동·청운의 ‘채움사업’ 본격화 등 “균형있는 양평 발전”을 위해 박차를 가하겠다고 했다. 넷째로 “모든 게 관광”인 양평을 위해 매력 여행 코스 다양화, 양평역 관광안내소 신축, 양평 헬스투어의 해외 방문객 유치, 머물고 싶은 아름다운 밤 풍경 조성하고 걷고 싶은 양근천 개발, 세미원과 두물머리를 수도권 최초의 국가정원 추진, 두물머리 음악제 개최, 용문산 케이블카 설치 논의, 지평 전술훈련장의 ‘역사문화 도시조성사업’ 추진 등으로 풍성한 관광 콘텐츠 개발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소통하는 행정” 추진을 위하여 ‘스마트 양평톡톡’ 서비스 제공으로 군민 편의 제공, 마을별 그룹 간담회 추진, ‘양평살이 정기 설명회’ 지속 추진 등 다양한 생활 밀착형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군민의 만족과 편의를 높이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약속했다. 전 진선 양평군수는 “『2024년 예산안』이 원안 가결될 수 있도록 양평군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드린다.”라며 “군민의 생활에 행복을 더하고 머물고 싶고 살고 싶은 매력 양평을 만드는 일에 온 마음과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마무리 했다.
동두천시, 2024년도 예산안 5,742억 원 편성
동두천시, 2024년도 예산안 5,742억 원 편성
[선데이뉴스신문] 동두천시가 5,742억 원 규모의 2024년도 본예산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올해 본예산 5,765억 원과 비교해 23억 원(0.4%) 감소한 규모로, 일반회계는 1.06% 증가한 5,047억 원, 특별회계는 9.87% 감소한 695억 원이다. 내년 예산안은 △사회복지 분야 2,307억 원 △환경 분야 774억 원 △교통·물류 분야 364억 원 △문화·관광 분야 275억 원 △국토·지역개발 분야 377억 원 △보건 분야 111억 원 등으로 편성됐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1일, 동두천시의회 제325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경기 불황과 세수 부족으로 지방교부세와 지방교부금이 감소했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역 경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시민의 행복을 최우선에 두고 적재적소 써야 할 곳에 제대로 쓰는 효율적인 재정 운용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이날 박형덕 시장은 ▲활기찬 경제도시 ▲모든 가정이 행복한 복지 도시 ▲미래를 열어주는 배움의 도시 ▲골목 구석구석 살고 싶은 도시 ▲휴식이 있는 문화·관광 도시 등 내년도 다섯까지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동두천시의 2024년도 주요 분야별 예산안을 보면 ▷취약계층 등 일자리 지원 158억 원 ▷미군 공여지 캠프 캐슬 및 캠프 모빌 토지매입비 130억 원 ▷복합커뮤니티센터 및 행복드림센터 건립 100억 원 ▷학교 교육환경 개선 및 교육프로그램 지원 49억 원 ▷청소년특화도서관 조성 47억 원 ▷전기자동차 구매 지원 및 수소전기차 보급 32억 원 ▷상패근린공원 조성 및 생연지구 문화공원 정비 27억 원 등이다. 박형덕 시장은 “2024년은 민선 8기 동두천시의 성과가 서서히 나타나는 해가 될 것”이라며, “시민 행복이라는 최우선 가치로 동두천을 새롭게, 시민을 힘나게, 구석구석까지 새롭게 달라질 동두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특히, 미군 공여지 반환 지연에 따른 대정부 요구안 관철, GTX-C노선 동두천 연장, 경기동북부권 공공의료원 유치, 제생병원 조기 개원 및 의대 설립 등 동두천시의 미래 성장 동력 견인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동두천시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은 제325회 동두천시의회 정례회의 심의를 거쳐 12월 20일 최종 확정된다.
2024년 포천시 청소년자치기구 참가자 모집
2024년 포천시 청소년자치기구 참가자 모집
[선데이뉴스신문] 포천시는 포천시 공공 청소년수련시설(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포천청소년문화의집)에서 12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2024년 포천시 청소년자치기구’ 참가 청소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4년 포천시 청소년자치기구’는 청소년들의 자기주도적인 사회 참여를 독려해 지역사회 발전과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흘읍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는 ▲청소년 관련 정책을 발굴하고 제시하는 ‘포천시참여(차세대)위원회’ ▲청소년교육문화센터 운영에 직접 의견을 제시하고 활동하는 ‘청소년운영위원회’ ▲지역사회의 영상 및 콘텐츠 제작하는 ‘청소년미디어단’ ▲청소년들을 위한 지역행사 안전관리 및 전문 안전교욱을 담당하는 ‘청소년안전자원봉사단’ 등 4개 자치기구가 구성돼 있다. 신읍동 포천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문화의집 운영에 직접 의견을 제시하고 활동하는 ‘청소년운영위원회’ ▲제빵 및 요리 역량을 강화해 재능기부 봉사를 실천하는 ‘청소년요리봉사단’ ▲청소년축제를 기획 및 운영하는 ‘청소년자원봉사단’ 등 3개 자치기구가 구성돼 있다. 청소년자치기구 활동에 참여하는 청소년에게는 위촉장이 발급되며 각 활동에 따라 봉사활동 확인서 발급, 각종 전문역량 강화 교육의 기회와 우수활동 청소년 표창 등과 같은 기회가 제공된다.
시흥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
시흥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
[선데이뉴스신문] 시흥시가 ‘다(多) 가치 누리는 미래행복 시흥’ 이라는 목표 아래 제5기(2023~2026)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차 년도 실천 계획인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제35조 및 동법 시행령 제20조에 의거 전국 지자체에서 4년마다 수립하는 사회보장 영역 대표 계획이다. 시민과 지역사회 복지 수준을 높이기 위해 시가 추진하고자 하는 다양한 사회복지사업을 총망라한다.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은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틀을 유지하되 각 정책 추진의 구체화, 실행력 제고에 주력했다. 2개 전략체계 및 9대 전략, 47개 세부사업(과업)으로 구성했다. 2024년 핵심과제로는 ▲일상이 안전한 시흥 조성을 위한 시민 안전·보호 정책 집중 추진 ▲생명의 호수 시화호 기반 자연 친화 도시 구현 ▲시흥돌봄SOS센터 사업 확대를 통한 누구나 돌봄 실현 ▲스마트기술(AI)활용 위기가구 발굴 강화를 선정했다. 지역주민 의견을 수렴하며 관련 부서와의 협력을 통해 계획을 적극 실행해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024년은 5기 계획의 확장기인만큼 시흥시 복지현장 전문가 및 ‘시민모니터링단’ 활성화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것”이라며 “지역사회보장 수요와 여건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전달체계, 인프라 지원 등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