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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준택 부평구청장, 2024년도 신년 인터뷰
차준택 부평구청장, 2024년도 신년 인터뷰
[선데이뉴스신문] 차준택 부평구청장 신년 인터뷰 ● 2024년 갑진년 새해가 밝았다. 민선8기 2년차였던 지난해 구정 운영을 어떻게 스스로 평가하시는지? 민선8기 취임 이후 지난 1년 반은 민선 7기 당시 다져놓은 성과와 기반을 바탕으로 부평의 미래를 준비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세계적으로 지속된 금리인상과 먹거리 물가 상승 등 대내외적 어려움 속에서도 구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뛰었습니다. 구민 여러분께 약속드린 70개 공약사항도 차질없이 이행되고 있습니다. 다행히 이러한 노력을 외부에서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계신다고 생각합니다. ‘2023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인천 유일의 최고 등급 SA를 획득하는 등 부평구는 지난해에만 다양한 분야에서 40여 개의 상을 받았습니다. 안전 분야에서 재난관리평가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행정 분야에서 지방규제혁신평가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2년 연속 노인일자리 우수지자체 선정, 국가예방접종사업 최우수기관 선정 등이 대표적입니다.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에서도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부평구 직원과 구민들의 노력이 이러한 결실을 맺었다고 생각하며, 올해부터는 앞서 추진했던 정책을 더욱 보강하고 속도를 더욱 낼 수 있는 방향으로 설정하려고 합니다. 현재 진행 중인 정책의 완성도를 더욱 높이도록 하겠습니다. ● 2023년 가장 기억에 남는 성과는? 지난 1년 동안 원도심 균형 발전, 주차난 해소, 안전 등 구민의 삶을 더욱 윤택하게 할 인프라 확충에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우선, 부평남부체육센터 개관을 가장 기억에 남는 성과로 꼽고 싶습니다. 수영장을 비롯해 헬스장과 GX실, 다목적체육관, 야외 풋살장을 갖춘 부평남부체육센터가 지난해 7월 문을 열고 본격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부평 남부권역 구민께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주차 인프라 구축에도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부평에서 처음 시도된 공원 지하 주차장인 155면 규모의 ‘신트리공원 지하 공영 주차장’과 갈산동 굴포 먹거리타운에 조성돼 운영 중인 ‘스마트 로봇 주차장’을 완공했습니다. 이러한 시설을 통해 주차난에 시달리는 부평에 조금이나마 숨통을 틔우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안전한 부평 만들기에도 힘을 쏟았습니다. 부평5동과 십정2동에 각종 범죄예방 시설물을 설치해 안심마을을 조성했으며, 부평6동 등 4개 동에 위치한 골목길 4곳을 대상으로 환경 개선에 나섰습니다. 부평 전역에는 안심 CCTV 300여 대를 범죄 취약지역에 추가 설치해, 총 2,100여 대의 CCTV가 부평 전역에서 범죄예방을 돕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지난 11월 준공된 부평 서부권역의 청소년복합문화센터 또한 청소년의 다양한 활동공간으로 활용되는 중입니다. ● 올해 부평구가 역점을 두고 있는 사업이 있다면? 2024년은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과 도시재생뉴딜사업이 대거 추진되는 해입니다. 올해 하반기 이후부터 지역 곳곳에서 사업이 완료될 예정이며, 새로운 부평의 모습이 조금씩 드러나게 될 것입니다.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옛 하천 위를 덮고 있는 콘크리트를 걷어내고 친환경 하천으로 되돌리고자 하는 사업입니다. 부평구청에서 부평1동 행정복지센터까지 1.5km 구간(하천 복원 1.2km)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하고 있습니다. 인천 최초의 하천 복원사업이기도 합니다. 2023년 12월 기준 공정률은 55%입니다. 현재 주차장으로 사용하던 복개 하수박스를 철거하는 중이고, 유지용수 관로를 매설하고 있습니다. 올해 3월쯤 부흥로를 가로지르는 부흥교가 설치될 예정입니다. 당초 완공 시점을 올해 11~12월로 계획하고 있었습니다만, 민선 8기 인천시 공약에 따라 친수공간과 보도교를 추가 설치하는 등 사업이 확대돼 2025년 상반기까지 사업기간을 연장했습니다. 내년에는 완공된 굴포천 생태하천을 구민께 돌려드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지속가능부평 11번가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쇠퇴한 원도심에 상업과 문화 기능을 접목해 새로운 도시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입니다. 일자리 창출, 지역상권 활성화, 지역상권 확산, 보행환경개선까지 다양한 사업이 함께 추진되고 있습니다. 먼저 올해 2월까지 부평구청 맞은편 복개천 공영주차장 자리에 도심 속 더위를 식힐 수 있는 휴식 공간인 스마트 연못, 미디어월, 문화행사 공간 등을 조성하는 구청중심 공공문화공간 조성사업을 마무리하겠습니다. 3월에는 부평문화의거리 연장 조성사업이 완공됩니다. 이 사업이 끝나면 부평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부평대로까지 보도가 5m에서 6m로 확장되고, 스마트 그늘막이나 벤치가 설치되며, 전신주 14본과 통신주 13본을 지중화해 보행 환경이 크게 개선될 걸로 예상됩니다. 올해 하반기에도 많은 변화가 예정돼 있습니다. 생태하천으로 복원되는 굴포천에 보행교를 설치하는 굴포하늘길 조성사업을 통해 입체적인 경관과 야경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부평서초등학교에서 부흥교까지는 굴포특화가로 조성사업을 통해 전신주를 지중화하고 특색있는 도로와 보도를 설치해 보행자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다닐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하겠습니다. 이 밖에도 도시숲 조성사업으로 동아아파트와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구간 사이에 도심 속 5천㎡의 숲을 조성하고, 야간에는 별빛이 내려앉은 듯한 은하수길을 더해 구민의 휴식공간으로 만들겠습니다. 과거 미군부대 오수정화조부지에 들어설 혁신센터는 2025년 완공됩니다. 혁신센터에는 푸드플랫폼(6,164㎡), 공영주차장(300대), 행복주택(350세대) 등 핵심 앵커시설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 전국적으로 많은 지자체가 올해 재정난을 호소하고 있다. 부평구 또한 재정에 대한 어려움이 어떤지. 또 이를 어떻게 극복해 나갈 것인지 설명해달라. 우리 부평구도 다른 지자체와 마찬가지로 부동산 경기 불확실성, 경기 둔화, 부동산 세제 개편 등으로 세수가 크게 줄었습니다. 재산세의 경우 본예산 기준 지난해 855억원에서 올해 814억원으로, 지방교부세는 300억원에서 216억원으로 각각 감소했습니다. 재산세와 지방교부세만으로도 작년 대비 125억원 이상 덜 걷힐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기에 정부 및 인천시 등의 저출산 대응과 약자 복지 확대에 따라 국시비 보조사업에 대해 매칭해야 하는 대응 구비가 크게 증가한 실정입니다. 실례로, 구 예산 중 사회복지비가 차지하는 비율이 2023년 65%(7,053억원)에서 2024년 69%(7,789억원)로 4%p 증가했습니다. 이런 여러 사정으로 인해 부평구의 재정자립도는 16.9%에서 16.4%로, 재정자주도 또한 32.9%에서 30.4%로 하락했으며, 세수 감소에 따른 가용재원 축소가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따라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 올해 예산 편성 과정에서 모든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했습니다. 앞으로도 세출예산 구조조정을 통해 불필요한 사업과 중복사업은 과감히 일몰할 예정입니다. 또 주민 복지와 안전,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행정서비스 분야 등에는 적극 지원하는 등 선택과 집중을 통한 건전재정 운영으로 재정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쏟겠습니다. ● 작년 제1113공병단 특별계획구역 개발사업 관련 예비우선시행자 공모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음. 선정 이후 사업이 진행이 되고 있을텐데, 다른 한 편에선 법정공방과 일부 주민의 반대도 있는게 현실이다. 어떤 복안이 있는지. 우리 구는 제1113공병단 특별계획구역 개발사업을 위해 지난해 예비우선시행자 공모를 통해 가칭 리뉴메디시티부평(주)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습니다. 선정 이후 협상을 진행 중에 있었으나, 공모차순위권자인 하나증권 컨소시엄이 인천지방법원에 행정소송을 제기했고, 현재 리뉴메디시티부평(주)과의 협상을 정지한 상태입니다. 행정소송이 제기된 만큼 재판부의 판단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주민 의견도 다양하게 제기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상업시설 규모에 대한 지적이 큰데, 사업 진행 과정에서 주민께서 원하는 충분한 규모의 시설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에 있습니다. 이번 사업은 넘어야 할 산이 많습니다. 아직 협상 대상인 우선협상대상자만 선정한 단계이며 앞으로 예비우선시행자 선정, 국방부와의 협상, 인허가권자인 인천시와의 협의도 거쳐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주민이 원하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산곡·청천의 중심 랜드마크로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 지난해 부평풍물대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의‘2024~2025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됐다. 전국 1,200여개 축제 중 정부가 지정한 25개 대표 축제에 포함된 것인데, 이번 문화관광축제 지정의 의미는. 수도권 도심 한 가운데에서 개최되는 풍물축제를 궁금한 분들이 많습니다. 의외로 부평은 풍물의 역사가 이어지는 곳입니다. 삼산동 인근에서 지금까지 ‘부평두레놀이’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부평두레놀이는 모찌기, 모심기, 김매기 등 과거 농경활동을 재현하고 한 해 농사를 마무리하는 당산제로 구성돼 있습니다. 인천시 무형문화재 제26호이기도 합니다. 부평풍물대축제는 이러한 역사를 바탕으로 1997년부터 올해까지 28회째 이어오고 있는 지역의 대표 축제입니다. 우리 구는 매년 풍물을 중심으로 음악, 무용, 전시,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축제 프로그램을 개선해 왔습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2020~2023 예비 문화관광축제 지정에 이어 지난해 ‘2024~2025 문화관광축제’로 격상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전국 1,200여 개의 지역 축제 중 문화체육관광부가 인정한 25개의 우수축제 중 하나가 된 것입니다. 이러한 성과는 풍물축제의 역사적 ‧ 문화적 가치와 관광 상품성을 인정받은 결과이자, 그동안 축제를 발전시켜 온 구민과 부평구 직원들의 노력으로 일군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향후에도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관광 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해 공연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 전 세대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 확대, 해외 공연단 초청 등 전통과 지역의 가치를 담은 경쟁력 있는 축제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끝으로 구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사랑하는 부평구민 여러분! 갑진년 청룡의 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이했지만, 최근 경제 상황이 녹록지 않아 걱정과 어려움이 많으신 줄 알고 있습니다. 이런 때일수록 저를 비롯한 부평구의 모든 공직자는 부평 발전과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과 도시재생뉴딜사업을 통해 도시의 활력을 불어넣고, 80여 년 만에 완전 반환이 이뤄진 캠프마켓의 부지를 통해 부평의 미래 발전을 도모하겠습니다. 특히, 어려워진 경제 상황 속에 사회적 약자를 더욱 촘촘하게 지원할 수 있는 각종 정책과 지역 내 자영업 · 소상공인 · 중소기업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해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겠습니다. 부평은 미래로의 도약을 준비한 민선7기를 거쳐 성과의 결실을 맺기 위한 민선8기의 중반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부평이 수도권의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성과 창출에 집중하겠습니다. 새해에는 ‘새로운 미래, 더 큰 부평’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겠습니다. 구민 여러분 모두 마음을 모아주시길 바랍니다. 새해에도 50만 부평구민 모두 건승하시길 기원합니다.
김규남 서울시의원, 2024년 서울시의회 1호 건의안 발의 “불합리한 문화재 규제 완화돼야”
김규남 서울시의원, 2024년 서울시의회 1호 건의안 발의 “불합리한 문화재 규제 완화돼야”
[선데이뉴스신문] 2024년 서울특별시의회 첫 법안으로 불합리한 문화재 규제 완화와 문화재 인근 주민 지원방안 마련을 촉구하는 대정부 건의안이 발의됐다. 서울특별시의회 김규남 의원(국민의힘‧송파1)은 2024년 1월 2일 '문화재보호구역 불합리한 규제완화 및 문화재 주변 지역주민 지원방안 마련 촉구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의안은 문화재 보존과 더하여 불합리한 규제를 완화하여 균형 있는 도시개발을 통해 풍납토성, 종묘 등 문화재 인근 주민의 생존권과 재산권 보호하고, 문화유산과 주민이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발의됐다. ‘서울특별시 문화재보호조례’에 따르면 국가 지정 문화재 주변 100m 이내 개발 시 문화재 자체 높이와 앙각 규정을 적용해 건물 높이를 획일적으로 규제하고 있어 문화재 주변 도시개발을 저해하고 있으며, 문화재 인근 주민들은 문화재로 인해 재산상 피해를 보고 있으나 마땅한 보상 체계가 없는 실정이다. ‘문화재보호법’에 따라 ‘서울특별시 문화재보호조례’에 규정된 높이 기준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문화재청장과의 협의가 필요하여, 지난 2023년 5월 서울특별시가 높이 규제 완화를 위한 면담 과정에서 협의 요청을 했으나 정식절차가 아니라는 이유로 거절됐다. 또 문화재청은 지난 2023년 9월 서울특별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한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 밖에 대한 추상적 규제를 삭제한 내용을 담은 ‘서울특별시 문화재보호조례 개정안(김규남 의원 발의)’에 대해 취지에는 공감하나 문화재청과 협의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대법원에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본 건의안은 국회와 정부에 ▲과도한 규제로 지방자치단체의 개발권을 침해하는 ‘문화재보호법’ 개정 ▲(가칭)문화재 지역 주민지원법 제정 ▲문화재청의 ‘서울시 문화재보호조례 개정안’에 대한 적극 협의 ▲서울시의 문화재 지역 불합리한 규제완화 및 주민지원 노력 ▲대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문제해결 등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김규남 의원은 “서울은 오랜 역사를 지닌 특성상 문화재가 광범위하게 자리 잡고 있어 지역주민을 배제한 문화재 보존만이 답이 아니라, 불합리한 규제 개선을 통해 주민의 생존권 및 재산권 보호와 함께 문화유산과 주민이 상생하는 환경을 조성할 필요가 있다.”라고 건의안 발의 이유를 밝혔다. 한편, 본 건의안은 2월 개회되는 ‘제322회 서울특별시의회 임시회’에서 다뤄질 예정이며, 대통령비서실, 국회, 국무조정실,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재청에 이송될 예정이다.
광명시, ‘2024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 공모 선정돼 스마트 경로당 구축
광명시, ‘2024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 공모 선정돼 스마트 경로당 구축
[선데이뉴스신문] 광명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한 ‘2024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 공모에 ‘다함께 광명, 다함께 스마트 경로당 구축’을 주제로 응모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12억 8천1백만 원을 확보해 스마트 경로당 구축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승원 시장은 “어르신들에게 가장 친숙한 공간인 경로당을 다양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킴으로써 높은 수준의 노인복지를 실현하고, 지역별 서비스 격차를 해소할 것”이라며 “더 나아가 경로당을 지역 거점형 복지센터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스마트 경로당 구축 사업의 주요 내용은 ▲경로당 특화 원격화상 시스템 설치 ▲그룹형 비대면 여가·교육 서비스 제공 ▲어르신 맞춤 운동 학습 및 인지 향상 커리큘럼 제공 등이다. 초고령사회를 대비하여 스마트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다양한 여가 활동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새로운 컨텐츠를 발굴하며 디지털 복지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 관내 117개소의 모든 경로당을 ICT 기술을 통해 하나로 연결, 시공간의 제약이 없는 온라인 네트워크를 이용하여 양질의 문화·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광명시 환경교육센터, 2024년 환경교육 전문 강사 공개모집
광명시 환경교육센터, 2024년 환경교육 전문 강사 공개모집
[선데이뉴스신문] 광명시 환경교육센터가 오는 1월 15일까지 광명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역량 있는 강사를 공개 모집한다. 광명시 환경교육 전문 강사는 ‘학교 환경교육 강사’와 ‘동아리 지원 강사’ 2개 분야에 각 10명씩 모집할 예정이다. 학교 환경교육 강사(물 환경교육 전문 강사)는 관내 초등학교 4학년 전체학급을 대상으로 물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현장 중심형 자료 개발 및 운영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물 환경교육 공통 교재를 제작하고 추후 활용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이다. 동아리 지원 강사는 청소년들이 환경에 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일 수 있도록 관내 중, 고등학교 대상 환경동아리(창체동아리)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광명시 환경교육 전문 강사는 위촉일로부터 연말까지 활동한다. 강사 지원 희망자는 광명시 환경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지원서와 강의계획서, 증빙서류 등의 서류를 갖춰 1월 15일 오후 6시까지 광명시 환경교육센터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2개 분야 중복지원은 불가하다. 우대 사항은 ▲광명시에서 활동하는 환경교육 강사 ▲프로그램 기획 및 진행을 할 수 있는 자 ▲환경·생태·교육 분야 관련 자격증 소지자 ▲기초 컴퓨터 활용 가능한 자 등이다. 광명시 환경교육센터는 서류심사 및 면접을 통해 오는 1월 31일 최종합격자 발표 결과를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환경교육을 통해 광명시 학생들의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활동을 촉진할 수 있도록 역량 있는 강사님들이 많이 지원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강사 공개모집을 통해 만족도 높은 양질의 환경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