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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의회 박인범 의원, “2024년 동두천의 힘찬 전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
동두천시의회 박인범 의원, “2024년 동두천의 힘찬 전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
[선데이뉴스신문] 동두천시의회 박인범 의원이 20일 열린 제325회 동두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2024년 동두천의 힘찬 전진을 위한 노력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한 해를 돌아보면 미소가 지어지는 일들도, 가슴 아팠던 순간도 있었다. 그런데 동두천 인구 9만 선이 무너진 그 아픔은 뼛속까지 여전하다.”라고 발언을 시작했다. 박 의원은, 일자리와 교육, 주거 환경과 교통 등 정주 요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현재 동두천 상황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를 극복하자며 박 의원은, “올해를 마무리하며 시장을 비롯한 모든 공직자와 함께 올해의 노력과 의지를 한층 더 불태울 수 있는 내년을 다짐하자.”라고 말했다. 덧붙여 박 의원은, 악조건을 이겨내어 진주를 만들어 내는 진주조개를 예로 들며 “인구 9만 선이 무너진 지금의 위기를 기회로 바꿔내자. 적극적이고 유연한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시민을 감동케 하는 동두천을 만들자.”라고 제언했다. 박 의원은, “2023년 각자의 자리에서 정성과 노력을 다해 일해주신 모든 공직자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바로 여러분이 동두천시민 행복을 만들고 키워가는 원천이다. 동두천을 힘차게 달리게 하는 자동차의 엔진이고 핸들이며 라이트이다.”라고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박인범 의원은, “호수 맨 아래, 물속의 땅바닥에서 자라나는 물풀은 끊임없이 자라나고 있지만, 우리는 그 성장하는 광경을 보지 못하고, 수면을 치고 올라오는 그 순간에야 볼 수 있다.”라면서, “눈에 띄는 성과가 당장 확연하지는 않더라도 동두천은 계속 성장하고 있다. 우리의 노력이 끊임없이 쌓여간다면, 오랜 인내 속 자람의 끝에 수면을 뚫고 고개를 드러내는 물풀처럼 동두천은 밝은 태양과 만나게 될 것이다.”라고 끈질긴 노력을 당부했다.
양주시, 2024년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모집
양주시, 2024년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모집
[선데이뉴스신문] 양주시는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2024년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30명 모집한다. 운영기간은 2024년 1월 15일부터 2월 4일까지 총 3주간으로 시청과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등에서 3주간 근무한다. 신청자격은 2023년 12월 19일 기준 양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국내‧외 대학교 재학생이나 휴학생으로, 평생교육법에 의한 사이버대, 학점은행 교육기관 등 학생과 최근 2년 이내 대학생 아르바이트에 선발된 학생은 제외된다. 모집인원 30명 중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본인) 등 취약계층 6명을 우선 선발한다. 근무조건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1일 8시간, 주 5일 근무로 업무 성격과 부서 여건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급여는 2024년 양주시 생활임금 기준인 시급 11,040원을 적용해 일당 88,320원이며 만근 시 1,589,760원을 지급한다. 선발은 오는 28일 오후 1시 시청 상황실에서 무작위 전산추첨으로 진행하며 결과는 다음 날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선발 학생은 2024년 1월 2일부터 4일까지 주민등록등본, 재‧휴학증명서, 특별선발 해당 증빙서류 등을 이메일이나 우편,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아르바이트 활동이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고 경제적 자립심을 키우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에스앤코 2024년 공연 예정작 공개.... 화제작 '디어 에반 핸슨'.'알라딘' 국내 초연
에스앤코 2024년 공연 예정작 공개.... 화제작 '디어 에반 핸슨'.'알라딘' 국내 초연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에스앤코가 2024년 공연 예정작을 공개했다. 먼저 2024년 시작을 열 첫 작품은 '스쿨 오브 락' 세계순회로 1월 12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개막해 3월 24일까지 공연되며 4월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개막한다. 5년 만의 내한이며,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 새로운 대표작이다. 록 밴드에서 쫓겨난 듀이가 신분을 속이고 엄격한 규율 사립학교 호레이스 그린 임시교사가 돼 반 학생들과 음악 경연대회에 나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폭넓은 장르 명곡, 천재적인 재능 어린 배우들을 비롯해 무대 위를 종횡무진하는 배우들 100% 라이브 연주 등으로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았다. '하데스타운'이 2년여 만에 돌아온다. 한국 초연 당시 토니상이 선택한 브로드웨이 최신작 전 세계 최초 라이선스로 주목받았다. 토니상에서 작품상 등 총 8개 부문 최다 수상, 그래미상 최고 뮤지컬 음반상을 수상했으며, 2024년 웨스트엔드 초연이 예정돼 있다. 사랑하는 사람을 되찾기 위해 지하 세계로 향하는 오르페우스와 에우리디케, 1년 중 절반은 지상에서 나머지는 지하에서 보내는 페르세포네와 하데스 신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7월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하며, 이후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대형 한국 초연작들도 준비돼 있다. 아시아 최초 라이선스 '디어 에반 핸슨'은 3월 28일부터 6월 23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2016년 브로드웨이 입성과 동시에 토니상 작품상을 포함한 6관왕, 그래미상 최고 뮤지컬 음반상 등 유수 시상식을 휩쓸었다. 영화 '라라랜드', '위대한 쇼맨' 작곡.작사 단짝 파섹 앤 폴, '넥스트 투 노멀' 등으로 4차례 토니상을 수상한 마이클 그리프가 브로드웨이 초연 연출을 맡았다. 현대 사회에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외로움'에 대한 이야기를 그리며, 서로에게 건네는 작은 위로가 모여 커다란 기적을 만들 수 있다는 감동 주제를 전한다. 디즈니 뮤지컬 '알라딘'이 2014년 브로드웨이 초연 이후 10년 만에 한국에서 초연된다. 3000회 이상 공연돼 브로드웨이 최장기 뮤지컬 Top 20위 안에 들었고, 전 세계 4개 대륙에서 9개 프로덕션이 제작, 1600만 명이 관람했다. 현재 브로드웨이, 북미순회, 동경, 마드리드, UK 순회가 진행중이다. 작품은 '천일야화' 등 오래된 설화를 각색해 공연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알라딘 여정을 통해 대담한 모험, 클래식 코미디, 시간을 초월한 사랑 이야기 세계로 관객들을 안내한다. 11월 서울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하며, 이어 부산 드림씨어터에서도 공연된다. 에스앤코는 '오페라의 유령', '라이온 킹', '위키드', '하데스타운' 등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은 국제적 유행 저작물을 국내를 비롯한 아시아 뮤지컬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내년 선보일 각 공연 자세한 정보는 추후 공개 예정이다.
국립오페라단 신년음악회 2024년 1월 5~6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개최
국립오페라단 신년음악회 2024년 1월 5~6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개최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국립오페라단이 '신년음악회: 큰 울림 기쁜 소리'로 2024 갑진년 문을 연다. 국립오페라단은 2024년 1월 5~6일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신년음악회를 갖고 대한민국 성악계를 이끌어갈 국립오페라단 솔리스트와 스타 성악가들 무대를 선보인다. 2024년 국립오페라단 정기공연 주요 장면을 비롯해 서거 100주년을 맞은 푸치니 오페라 속 아름다운 음악들을 감상할 수 있다. 5일 공연은 대한민국 성악계를 이끌어갈 국립오페라단 솔리스트 12인 무대다. 소프라노 김유진.안혜수, 메조소프라노 김세린.신성희, 테너 강도호.구태환.이요섭, 바리톤 나의석.박은원.이천초, 베이스 박의현.최공석이 무대에 오른다. 최승한 지휘자가 코리아쿱오케스트라를 이끈다. 스트라우스 2세 '박쥐' 중 서곡을 시작으로 레하르 '미소의 나라', '유쾌한 미망인' 속 음악이 연주된다. 이어 2024년 국립오페라단 정기공연 명장면인 '알제리의 이탈리아 여인' 속 '아름다운 여인을 그리며', '가혹한 운명', '죽음의 도시', '탄호이저' 속 '내게 남아 있는 행복', '오! 나의 사랑스러운 저녁별이여'를 감상할 수 있다. 6일에는 푸치니 오페라 속 아리아들이 선보인다. 김덕기 지휘자가 코리아쿱오케스트라를 이끈다. 소프라노 오희진, 한지혜, 홍주영, 테너 김효종, 정호윤, 이범주, 바리톤 양준모가 관객을 만난다. 1부에서는 '레 빌리' 속 아리아 '내가 만일 그대들처럼 귀엽다면'을 시작으로 '에드가', '마농 레스코' 속 아름다운 아리아가 선보인다. 겨울 하면 생각나는 '라 보엠' 속 아리아 '그래요. 사람들은 나를 미미라고 불러요', '그대의 찬 손'이 무대를 따뜻하게 한다. 2부에서는 소프라노 한지혜 '나비부인', '어느 아름다운 날'을 시작으로 2024년 정기공연 중 하나인 '서부의 아가씨' 속 유명 아리아가 선보인다. 푸치니 마지막 오페라인 '투란도트'가 마지막을 장식한다. 테너 이범주가 '울지마라, 류'를 선보이며, 전 출연진이 '아무도 잠들지 말라'를 열창할 예정이다. 국립오페라단 '신년음악회: 큰 울림 기쁜 소리'는 2024년 1월 6일 오후 3시부터 국립오페라단 비대면 실시간 재생 서비스인 크노마이오페라를 통해 무료 감상할 수 있다.
국립정동극장 신년음악회 '용龍솟음' 2024년 1월 12일 개최
국립정동극장 신년음악회 '용龍솟음' 2024년 1월 12일 개최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국립정동극장은 2024년 갑진년을 맞아 1월 12일, 나라 태평과 국민 행복을 위한 국태민안 신년음악회 '용(龍)솟음'을 연다. 신년음악회 '용(龍)솟음'은 쉼 없는 도약을 시도하는 국립정동극장 방향성이자 용의 상서로운 기운으로 힘차게 나아갈 한 해 소망을 담고 있다. 매년 다양한 장르 공연으로 관객들과 만나는 국립정동극장은 신년음악회 역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뮤지컬, 대중음악, 클래식, 국악 등 희망찬 노래와 춤이 함께하는 예술인 무대를 미디어아트와 결합해 만나볼 수 있다. 이번 공연은 국립정동극장 브런치 콘서트 '정동 팔레트'와 '정동다음'을 각각 책임지고 있는 뮤지컬 배우 양준모와 정가가수 하윤주가 MC를 맡아 진행 및 출연한다. JTBC '팬텀싱어4'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4중창 크로스오버 그룹 '포르테나' 통솔자 오스틴킴(김태규)이 무대에 선다. 성원들과 조화를 이룬 화음에서 벗어나 이번 무대에서는 콘트랄로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2023 뮤지컬 '비밀의 화원'으로 제17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어워즈 아성 창작자상을 수상한 음악감독 이성준(Brandon Lee)은 작곡가로서 선보였던 작품 넘버를 선보인다. 또한 2023 '비밀의 정원'에 출연해 따뜻한 기타 선율로 자연 감성을 전한 한국 포크계 거장, 윤형주가 무대에 올라 진솔한 가사와 감미로운 선율로 명곡을 섞어 선보인다. 2023 청년 전통공연예술 창작인큐베이팅사업 '청춘만발' 올해 최고 예술인으로 선정된 경기민요 소리꾼 윤세연이 흥겨운 우리 소리로 신명을 더한다. 젊은 국악인 재치 있는 무대 이외에도 전통과 창작 경계를 넘나드는 국립정동극장 예술단 연희가 청룡 비상을 그릴 예정이다. 국립정동극장 정성숙 대표는 "국태민안을 기원하며 청룡 기세처럼 힘차게 솟아오를 2024년도 '용(龍)솟음' 신년음악회를 준비했다. 건강과 행복이 솟아오르는 용솟음 해가 되길 바라는 염원을 담아 다채로운 악가무가 어우러지는 갑진년 값진 시간을 마련했다" 라며 기획 의도를 전했다. 미디어아트와 다채로운 장르 무대를 선보일 2024 국립정동극장 신년음악회 예매는 12월 20일부터 국립정동극장 누리집 및 인터파크를 통해 가능하다. 티켓 가격은 전석 3만 원이며, 용띠 관객에게는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창단 40주년 유니버설발레단 2024년 공연 예정작 공개
창단 40주년 유니버설발레단 2024년 공연 예정작 공개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국내 최초 민간발레단 유니버설발레단이 2024년 창단 40주년을 맞아 '로미오와 줄리엣', '라 바야데르' 등 대작들을 오랜만에 선보인다. '로미오와 줄리엣'(5월 10~12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은 극(드라마) 발레 거장으로 불리는 안무가 케네스 맥밀란 대표작이다. 유니버설발레단은 2012년 한국 발레단으로는 최초로 '로미오와 줄리엣' 공연권을 확보해 국내에 처음 선보였다. 인물 내면 심리와 극을 강렬하게 펼쳐내며 원전 문학적 깊이에 가장 충실한 작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번 공연은 8년 만의 재공연이다. '라 바야데르'(9월 27~29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는 이국적인 배경과 극적인 이야기, 150여 명 무용수와 400여 벌 의상이 등장하는 '고전발레 대작'으로 불리는 작품이다. 유니버설발레단은 1999년 '라 바야데르'를 국내 초연한 이래 창단 15주년, 20주년, 25주년 등 기념비적 해에 꾸준히 재공연해왔다. 올해는 보다 발전된 무대 연출을 선보일 예정이다. 유니버설발레단 또 다른 상징인 창작발레도 내년에 만날 수 있다. 2024년 시즌 첫 개막작으로는 '코리아 이모션 정(情)'(2월 16~18일 유니버설발레단)을 선보인다. 한국 대표적인 정서인 정(情)을 아름다운 몸의 언어로 극적으로 풀어낸 신고전주의 발레 작품이다. 수석무용수 강미선이 이 작품으로 선보인 '미리내길'로 지난해 무용계 권위 있는 상인 브누아 드 라 당스 '최우수 여성무용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발레 무용수들 무대 뒤 삶을 그려 화제를 모았던 '더 발레리나'(5월 31일~6월 1일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도 서울에서 관객과 다시 만난다. 쇼팽, 라흐마니노프 등 대중에게 잘 알려진 클래식 명곡과 함께 발레 무용수 일상을 무대 위에 그대로 재현한 작품으로 2022년 지역 순회 공연으로 먼저 선보였다. 연말 대표 공연목록 '후두까기 인형'(12월 13~30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도 변함없이 관객을 찾는다. 1892년 세계 초연 이후 130여 년이 넘도록 사랑 받고 있는 크리스마스 시즌 대표작이다.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따뜻한 무대를 선사한다. 유니버설발레단은 40주년을 맞는 내년 해설을 곁들인 '도슨트 발레' 공연을 새롭게 선보이는 등 발레 대중화를 위한 시도를 이어간다. 문훈숙 유니버설발레단 단장은 "지난 40년은 '천상 예술로 세상을 아름답게' 하고자 묵묵히 걸어온 시간이었다. 한국이 발레 불모지에서 오늘날 세계가 인정하는 K-발레 위상을 자랑하기까지 그 눈부신 성장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 고 말했다.
양주시의회, 2024년도 본예산 30억 삭감… 전체 규모 1조 1,182억 원
양주시의회, 2024년도 본예산 30억 삭감… 전체 규모 1조 1,182억 원
[선데이뉴스신문] 양주시의회는 18일 오후, 제36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024년도 예산안을 처리하고, 건의안 2건도 채택했다. 시의회는 이날 본회의 개회에 앞서 예산특별위원회(위원장 정현호)에서 심사한 2024년도 예산안을 수정 가결했다. 시의회는 총 규모 1조 1,182억 원의 2024년도 예산안 중 일반회계 세출예산 9개 부서 35개 사업에서 29억 5,458만 원을 삭감한 예산안을 수정 가결했다. 삭감한 예산은 복지문화국 13개 사업 10억 8천만 원, 도시환경사업소 4개 사업 9억 2천만 원 등이다. 시의회는 효과적인 재원배분을 위해 삭감한 예산 29억 5,458만 원 중 회암사 삼대화상 다례제 지원 등 복지문화국 10개 사업에 대해서는 시의 동의를 얻어 3,450만 원을 증액했다. 그 밖에 일반회계 세입예산과 특별회계, 2024년 기금운용계획안은 조정 없이 원안대로 심사했다. 2024년 예산의 수정안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전체 규모는 1조 1,181억 9,063만 원으로 이중 일반회계는 9,594억 6,223만 원이고 특별회계는 1,587억 2,841만 원이다. 내년도 예산은 올해 본예산 1조 836억 2,491만 원보다 약 3.19% 증가했고 일반회계는 올해 대비 1.92% 늘어났다. 정현호 예산특별위원장은 “내년도 예산안은 매우 열악한 재정 여건 속에서 편성했기에 선택과 집중에 더욱 집중했다”며 “예산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심사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시의회는 올해 제3회 추경예산안을 제2회 추경예산보다 98억 2,782만 원(0.81%) 증가한 1조 2,180억 원으로 확정했다. 시의회는 시에서 제출한 예산안 그대로 삭감 없이 원안 심사했다. 시의회는 이날 건의안 2건도 잇달아 채택했다. 정현호 의원은 ‘양주시 학교설립 및 효율적 운영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양주시는 동부와 서부 지역의 불균형 발전 때문에 동부지역은 학령인구 증가로 과밀학급 문제가 나타나는 반면, 서부지역은 학령인구가 줄면서 과소학급 문제가 심각하다. 정현호 의원은 건의안을 통해 정부가 법령을 완화하여 양주 동부지역에는 도시형 분교 또는 신설 학교설립이 가능하도록 조치하고, 서부지역은 초중 통합학교 운영을 통해 과소학급 문제를 해결해달라고 촉구했다. 정희태 의원은 ‘공동주택의 효율적 하자검사를 위한 관련법 개정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최근 아파트 붕괴 사고 및 철근 누락 사태로 건설사에 대한 입주민의 부정적인 인식이 높아진 가운데 시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가 절실한 상황이다. 정희태 의원은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 제38조에 따라, 하자가 발생한 경우 사업주체가 보수방법 및 보수에 필요한 상당기간 등을 명시한 하자보수계획을 입주민에 통보해야하는데 이때, 사업주체인 건설사가 보수기간의 구체적 기한을 정하도록 법률을 개정해 입주민의 권익을 보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