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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그러운 창작 뮤지컬 '비밀의 화원' 3월 10일부터 4월 30일까지 국립정동극장 공연
싱그러운 창작 뮤지컬 '비밀의 화원' 3월 10일부터 4월 30일까지 국립정동극장 공연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3월 10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국립정동극장에서 창작 뮤지컬 '비밀의 화원' 프레스콜이 열렸다. 프레스콜은 주요 장면 시연,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이수현 국립정동극장 공연기획팀장, 이성준 음악감독, 강하님 작곡가, 김솔지 작가, 이기쁨 연출, 배우 홍나현, 임진섭, 정백선, 박선영, 종형(김종형), 류비(윤류비), 박슬기가 참석했다. 이수현 국립정동극장 공연기획팀장은 "이 작품은 봄날에 많은 관객이 찾아와 희망을 갖는 마음이 어떤 위로를 주는지 느꼈으면 한다. 아름답고 순한 맛이다. 2020년부터 이 작품을 고민하기 시작했다. 정동극장에 이렇게 어울리는 제목 작품은 없을 것이다" 고 말했다. 이성준 음악감독은 "내가 먼저 감동을 받아야 작품에 욕심이 나는데, 이 극본을 보고 혹했다. 코끝이 찡한 음악을 관객들에게 전하고 싶었다. 연주자들은 자신의 악기에 더해 탬버린을 치거나 발을 굴려 드럼 킥 소리를 내기도 한다" 고 말했다. 이기쁨 연출은 "생명력을 갖고 살아보자는 이야기를 담은 만큼, 무대로도 다양하게 구현하고자 했다. 라이브 연주와 미디어아트는 물론 자체 개발한 특징 향이 있어 장면에 맞춰 발향된다. 관객들이 공감각적으로 따뜻함을 느꼈으면 했고, 작품 힘처럼 은은하게 남았으면 한다" 고 말했다. 에이미와 메리 레녹스 1인 2역을 맡은 홍나현은 "어릴 때부터 좋아했던 DVD여서 해질 때까지 돌려봤던 기억이 난다. 공연을 앞두고 무척 설렌다. 어린아이 역을 많이 해왔는데, 자연스럽게 호기심이 가고 관찰을 하게 된다. 극중극 속에 어린아이 결을 어떻게 표현할지 이기쁨 연출과 많이 고민했다" 고 말했다. 창작 뮤지컬 '비밀의 화원'은 1950년대 영국 보육원이 배경이다. 퇴소를 앞둔 4명 아이들이 '비밀의 화원' 연극 놀이를 통해 책 속 캐릭터를 만나는 액자식 구성이다. 무기력에서 벗어나고 싶은 인간 의지에 집중해 독립적이고 주체적으로 성장하는 아이들 모습을 그린다. 프랜시스 호지슨 버넷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하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악기와 인물이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기타로 이뤄진 사중주는 음악적 완성도를 넘어 네 인물 관계와 조화를 드러내준다. 8명 젊은 배우가 봄햇살 같은 잔잔한 위로를 건네는 게 이 작품 특징이다. 에이미와 레녹스 역은 홍나현과 유낙원, 찰리와 콜린 역은 임진섭과 정백선, 비글과 디콘 역은 박선영과 종형(김종형, DKZ), 데보라와 마사 외 역은 류비(윤류비)와 박슬기가 캐스팅됐다. 작품은 다양한 감각을 통해 관객 상상력을 자극한다. 무대와 영상은 단계별로 변화하며 화원을 시각적으로 구현하고, 땅 힘을 향으로 재현했다. 싱그럽고 따뜻한 창작 뮤지컬 '비밀의 화원'은 3월 10일부터 4월 30일까지 국립정동극장에서 관객을 만난다. 홍나현, 유낙원, 임진섭, 정백선, 박선영, 종형(김종형), 류비(윤류비), 박슬기가 나온다.
파주시, 제14회 예쁜간판 공모전 개최...6월 30일까지 접수
파주시, 제14회 예쁜간판 공모전 개최...6월 30일까지 접수
[선데이뉴스신문] ‘제14회 파주시 예쁜간판 공모전’이 개최됨에 따라 3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작품을 접수 받는다. 파주시 예쁜간판 공모전은 파주시만의 간판 문화인 소소담(少小淡, 적고, 작게, 맑게)을 원칙으로 ‘주변과 잘 어울리게 속삭이는 간판이야말로 보는 이의 눈길을 사로 잡는다’는 이야기가 있는 광고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14회째 실시하고 있다. 공모 분야는 ▲창작간판 부문 ▲설치된 간판 부문으로, 창작 간판의 경우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나 설치된 간판은 점포주, 옥외광고사업자, 광고물디자이너가 참가할 수 있다. 9월에 수상작을 선정해 시상 및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수상작은 옥외광고심의위원회의 심사 후 파주시장상 9점으로 총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그간 13회에 걸쳐 1,180점이 응모됐으며, 이중 214점이 상을 받았다. 수상작은 작품집 및 전시회 개최 등을 통해 “선진 간판 문화 정착”을 위한 간판개선사업, 간판문화학교 교육 등 공익적 목적에 활용돼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경관 향상에 기여했다. 이태희 건축디자인과장은 “일방적인 단속 위주의 광고물 행정에서 벗어난 간판 문화 공모전을 통해 파주시의 특색이 담긴 창의적인 간판디자인을 발굴·개발해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올바른 광고문화 정착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문화재단 예술지원 2차 통합공모 30일 접수 시작
서울문화재단 예술지원 2차 통합공모 30일 접수 시작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이 예술지원 2차 통합공모를 30일부터 시작한다. 이번 2차 통합공모는 총 50억 규모다. 분야별 접수 시작일은 예술기반지원 31일, 서울문화예술교육지원 2월 1일, 특성화지원 5개 사업 1월 30일부터로 상이하다. 예술기반지원(RE:SEARCH, 창작예술공간지원, 예술연구활동지원, 시각예술작품집 발간지원, 공연예술영상기록지원), 서울문화예술교육지원(생애주기형, 자율기획형, 지역협력형), 특성화지원(서울메세나지원, 거리예술.서커스 지원, 독립음악 생태계활성화지원, 유망예술지원, 장애예술인 창작활성화지원) 등을 포함한다. 서울문화재단은 1차 예술지원 통합공모를 예년보다 2개월가량 앞당겨 지난해 9월 30일 공고한 바 있다. 산재된 공고시기를 시기별로 묶어 두 번 통합공모로 운영함으로써 재단 지원사업에 대한 예측성을 높이고 정보접근성과 편의성을 더했다. 지난 1차 공모는 총 118억 규모로 706건이 선정돼 작년 대비 36% 대폭 확대됐다. 전년도 기준 상대적으로 연령 사각지대를 보였던 26세 이하 청년예술인과 60세 이상 원로 예술인 대상(10억원 규모) 예술지원 트랙을 신설했다. 그 결과 첫 데뷔를 앞둔 청년예술인 신청자(단체) 수는 전년대비 136%, 60세 이상 원로예술인 신청자(단체) 수가 63% 각각 증가했다. 이창기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더 촘촘해진 그물망 예술지원체계로 창작하기 좋은 환경이 마련되면 활발해진 예술가 활동으로 매력적인 도시로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고, 서울시민도 예술작품 향유 기회가 확대될 것이다" 고 밝혔다. 2차 통합공모 지원사업은 모두 서울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지원 가능하다. 세부 사업들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다양한 기업 지원 정보를 한눈에' 시흥시, 중소기업 지원시책 통합 설명회 30일 개최
'다양한 기업 지원 정보를 한눈에' 시흥시, 중소기업 지원시책 통합 설명회 30일 개최
[선데이뉴스신문] 시흥시는 오는 30일 오후 2시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에서 '2023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통합 설명회'를 개최한다. 특히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했던 설명회를 올해는 대면으로 개최해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기업 지원 정보를 현장에서 직접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시흥시, 중소벤처기업부, 경기도 등 17개 기업지원 기관들이 참여해 ▲자금 및 금융지원 ▲판로 및 수출지원 ▲R&D 지원 등 분야별 주요 지원 사업을 설명한다. 또한, 설명회 현장에서는 기업지원 기관별 상담 창구를 운영해 일대일 맞춤형 상담도 열린다. 설명회는 시흥시 중소기업 및 시흥시민이면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참석할 수 있다. 특히 행사 당일 ‘2023년 시흥시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한데 담은 시책 안내서도 무료로 배부할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는 이번 설명회는 기업인을 현장에서 직접 만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인 만큼, 최근 3高(고금리, 고물가, 고환율)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많은 중소기업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다양한 기업 지원시책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흥시 "예술로 수다 한바탕 나눠볼까?" 2월 사람책 라운드테이블 30일부터 접수
시흥시 "예술로 수다 한바탕 나눠볼까?" 2월 사람책 라운드테이블 30일부터 접수
[선데이뉴스신문] 시흥시는 예술을 주제로 한 ‘2월 사람책 라운드테이블’을 2월 7일부터 운영해 참가할 시민을 모집한다. 사람책 라운드테이블은 일반적인 지식을 전달하는 강연과 달리 사람책과 시민이 주제를 중심으로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공감하는 프로그램이다. 사람책에게 듣고 싶은 주제와 관련된 질문을 남기면 프로그램 당일 사람책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예술’을 주제로 열리는 2월의 사람책 라운드테이블은 ▲7일 전통예술단 단원, ▲14일 연극배우, ▲21일 뮤지컬 강사가 사람책이 되어 자신만의 예술 분야에 대한 이야기를 시민과 함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신청 방법은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의 사람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오는 1월 30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회차별로 10명까지 선착순 신청이 가능하며, 비대면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예술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책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펼쳐진다. 시흥시도서관 관계자는 “우리 주변의 평범한 이웃의 이야기가 한 권의 책이 되어 다양한 분야의 지식이 서로 공유되길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시민들과 사람책이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영화정보] 『고양이와 할아버지』, '시골 마을에 펼쳐진 고양이 천국!', 'TBS 무비컬렉션' 30일 방영.
[영화정보] 『고양이와 할아버지』, '시골 마을에 펼쳐진 고양이 천국!', 'TBS 무비컬렉션' 30일 방영.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반려동물, 이웃사촌을 넘어선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되새긴다!」 TBS ‘무비컬렉션’에서 30일(금) 밤 10시 30분, 영화 ‘고양이와 할아버지’가 방영된다. [사진='고양이와 할아버지', 포스터 / 제공=TBS] 아내를 여의고 여섯 살 고양이 타마를 돌보며 무료하게 살아가던 다이키치 할아버지. 어느 날 우연히, 죽은 아내가 남긴 미완성 요리 레시피 노트를 발견하게 되면서 그의 일상에 작은 변화가 찾아온다. 다이키치 할아버지는 섬마을 카페 주인 미치코에게 배운 요리 레시피로 아내의 빈 노트를 채워가면서 요리의 즐거움을 알아가는데... 자식들이 모두 떠나간 집에 홀로 남은 노인들, 그리고 그 곁을 지켜주는 고양이들. 영화 ‘고양이와 할아버지’는 세계적인 동물 사진작가로 알려진 이와고 미츠아키 감독의 연출작으로 감독의 남다른 미적 감각이 잘 녹아든 아름다운 작품이다. 영화는 자극적인 에피소드나 미장센의 큰 변화 없이 오롯이 음식과 사람, 고양이 이야기만으로 잔잔하게 흘러간다. 다이키치 할아버지의 우직한 반려 고양이 타마와 개성 넘치는 마을 고양이들 그리고 이웃들이 함께하는 섬마을의 일상은 동화 같은 따뜻한 감성을 전해준다. 또한 그들의 돈독한 유대 관계를 통해 반려동물, 이웃사촌을 넘어선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 소박한 행복과 일상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주는 영화 ‘고양이와 할아버지’는 30일(금) 밤 10시 30분 TBS 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