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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8월 30일까지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 참여자 모집
파주시, 8월 30일까지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 참여자 모집
[선데이뉴스신문] 파주시는 8월 30일까지 ‘2023년 파주시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 참여자를 모집하며, 모집 인원은 30명 내외다. ‘2023년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은 지난 기초과정과 연계된 심화교육로, 이론 중심이었던 기초과정과는 달리 직접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도시재생 사업을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계획까지 작성하는 실습 위주의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9월 2일부터 23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진행되며, 강의 및 워크숍 8회와 현장답사(9월 14일 예정)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교육과정은 ▲주민 제안 사업 성공과 실패 사례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 만들기 ▲도시 재창조 한마당 현장답사 등의 내용이다. 과정을 수료한 수강생에게는 향후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진행할 예정인 도시재생 관련 주민 제안 공모사업 및 도시재생 컨설턴트 양성과정 참여 시 가산점이 부여될 예정이다. 유초자 도시재생과장은 “올해 많은 시민들이 도시재생대학 기초과정과 도시재생 마을해설사 양성과정에 참여해 지역의 변화와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라며 “적절한 시기에 맞는 주민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도시재생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과정에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시청 누리집 새소식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 또는 방문으로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도시재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흥시, 9월 30일까지 '동물등록 자진신고' 및 집중 단속기간 운영
시흥시, 9월 30일까지 '동물등록 자진신고' 및 집중 단속기간 운영
[선데이뉴스신문] 시흥시가 8월 7일부터 9월 30일까지 2개월간 ‘2023년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자진신고 기간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유도하고, 유실ㆍ유기동물 발생 예방을 위해 마련했다. ‘동물보호법’에 따라 주택ㆍ준주택 또는 이외의 장소에서 반려(伴侶)를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의 개는 동물등록을 해야 한다. 기간 내 미등록 동물을 등록하거나 변경된 정보를 신고하면 ‘동물보호법’에 따라 최대 6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면제된다. 동물등록 신청은 동물등록 대행기관인 동물병원에서 하면 된다. 주소 및 전화번호 등 단순 정보 변경은 동물보호관리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지만, 소유자 변경의 경우 관련 부서(동물축산과) 및 등록대행기관(동물병원)에 직접 방문해야 한다.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 이후, 10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공원이나 산책로 등 반려견 주요 출입 및 민원 빈발 지역에서 동물등록 여부와 반려동물 안전조치(인식표ㆍ목줄 미착용)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자진신고 기간을 통해 올바르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가 정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주시, 9월 30일까지 반려동물 자진신고 기간 운영
파주시, 9월 30일까지 반려동물 자진신고 기간 운영
[선데이뉴스신문] 파주시가 반려동물을 등록하지 않은 소유자의 자발적 등록을 유도하기 위해 9월 30일까지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현행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주택·준주택에서 기르거나 이외의 장소에서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인 개는 의무적으로 동물등록을 해야 하며, 이미 등록했더라도 동물의 소유자나 소유자의 주소·전화번호, 동물의 상태(유실, 되찾음, 사망) 등이 변경된 경우에는 변경 신고를 해야 한다. 동물등록은 파주시에서 동물등록 대행업체로 지정한 동물병원 등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무선 식별장치를 체내에 삽입하는 내장형과 목걸이 등의 형태로 부착하는 외장형 중 선택할 수 있다. 등록정보 변경신고(중성화 여부, 주소변경 등)는 동물보호관리시스템을 통해 할 수 있고, 소유자가 변경된 경우 동물등록정보를 챙겨 파주시농업기술센터 동물관리과에 방문하거나 정부24로 신고해야 한다. 이번 자진신고 기간 동안에는 미등록·미신고에 대한 과태료가 면제되고 이후 반려견 출입이 많은 곳(공원, 아파트 단지 내 등)과 민원 빈발 지역에서 미등록자와 변경사항 미신고자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동물등록을 하지 않은 경우 100만 원 이하, 변경된 등록정보를 10일 또는 30일 이내 신고하지 않은 경우 5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광재 동물관리과장은 “동물등록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로, 전국적으로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하는 만큼 아직 동물등록을 하지 못한 시민들께서는 자진신고 기간 내 등록 및 변경 신고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제25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8월 24~30일 메가박스 상암월드컵경기장, 한국영상자료원 등서 개최
제25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8월 24~30일 메가박스 상암월드컵경기장, 한국영상자료원 등서 개최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8월 1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제25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기자회견이 열렸다. 기자회견에는 이숙경 집행위원장, 변재란 이사장, 황혜림 프로그래머, 손시내 프로그래머, 홍보대사 옥자연 등이 참석했다. 이숙경 집행위원장은 "성별과 연령을 불문하고 '끈질기다'라는 말로 위로를 받는 느낌이다. 대놓고 힘내자는 말보다 우리는 끈질기다고 읊조리는 한 마디가 더 위로를 준다고 생각했다. 친구에게 안부를 건네듯 관객에게 먼저 말을 건네고 싶다" 고 말했다. 올해 영화제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옥자연은 "배우로 영화제 홍보대사가 된다는 일은 영광스럽고 감격스러운 일이다. 부족하지만 마음과 힘을 다해 끈질기게 활동하겠다" 고 각오를 말했다. 세계 여성 영화 흐름을 알 수 있는 제25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우리는 훨씬 끈질기다'를 구호로 50개국 131편 영화를 상영한다. 개막작은 켈리 라이카트 감독 '쇼잉 업'(Showing Up)이다. 지난해 칸영화제 경쟁 부분 상영작으로, 재능 있는 조각가 리지가 새로운 전시를 준비하며 일어나는 크고 작은 사고를 극복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경쟁 부문으로는 국내외 여성 감독 첫 번째 혹은 두 번째 장편영화 12편을 소개하는 '발견' 부문과 아시아 여성 감독 작품 20편을 소개하는 '아시아 단편', 10대 여성 감독이 촬영한 단편영화 5편을 대상으로 하는 '아이틴즈'가 열린다. 올해 '발견' 부문 한국 작품으로는 유지영 감독 '나의 피투성이 연인', 김보람 '두 사람을 위한 식탁', 홍다예 '잠자리 구하기'가 관객을 찾는다. 11개 비경쟁 부문을 통해서는 여성영화 역사를 살피는 동시에 화제작을 다양하게 소개한다. 25회를 맞아 여성영화제를 돌아보고 걸작들을 다시 살피는 '리:디스커버'(RE:Discover) 특별전이 마련됐다. 감독과 영화제 관계자 등이 꼽은 최고 여성영화와 아녜스 바르다 '아무도 모르게' 등 여성 영화인에게 영감을 준 영화 7편을 소개한다. 제인 캠피언, 아니 에르노를 비롯한 여성 예술가들 삶과 초상을 담은 작품 9편을 소개하는 '예술하는 여자들, 외침과 속삭임' 등도 마련됐다. 매해 중요한 여성주의 현안이나 영화적 의제를 선정해 진행하는 '쟁점들' 부문은 '이미지, 저항의 기술'이라는 부제로 열린다. 아랍권 여성 감독으로는 최초로 칸영화제에서 영화를 상영한 헤이니 스루르 '해방의 시간'을 포함해 여성 창작자 고민이 담긴 작품 16편을 상영한다. 한국 최초 여성 감독 박남옥 탄생 100주년을 맞아 특별전 '박남옥 탄생 100주년: 여성 감독 1세대 탐구'를 개최한다. 한국 여성 감독 1세대인 박남옥과 홍은원 유산을 조명하며 당대 여성 서사를 살펴본다. 박남옥 데뷔작 '미망인'과 홍은원 데뷔작 '여판사', 박남옥 삶을 다룬 김광보 감독 뮤지컬 기록영화 '명색이 아프레걸' 등 총 5편을 상영한다. 지난 1월 타계한 배우 고(故) 윤정희(손미자)를 기리는 특별 상영도 열린다. 대표작인 '야행'과 유작인 '시'를 통해 폭넓은 여성상을 연기했던 배우 생애를 기억한다. 제25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8월 24일부터 30일까지 메가박스 상암월드컵경기장,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 등지에서 열린다.
DDP로 떠나는 휴가... 여름축제 '동대문 바이브' 28일부터 30일까지 열려
DDP로 떠나는 휴가... 여름축제 '동대문 바이브' 28일부터 30일까지 열려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서울디자인재단은 7월 14일부터 예약웨이팅 창구인 캐치테이블을 통해 'DDP 여름축제: 동대문 바이브'를 알차게 즐길 수 있는 얼리버드 티켓을 판매한다. '동대문 바이브'는 DDP에서 처음 열리는 여름축제로, 시민들에게 도심 속 휴가를 제안한다. 행사는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수제맥주 축제와 롤러스케이트 타기 등 동대문 역사와 최근 흐름을 접목시켜 구상 넘치는 즐길거리를 선보인다. 주요 프로그램은 수제 맥주 브루어리와 와인 탭샵이 참여하는 디디펍(DD- PUB), 인근 시장 상권과 협업해 만든 먹거리인 디디밀(DD-MEAL), 동대문 롤러스케이트장 옛 추억을 새록새록 떠오르게 하는 디디롤(DD-ROLL), 복고 감성을 한층 올려줄 LP 디제잉 공연으로 구성된다. 디디펍과 디디밀은 오후 3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되며 디디펍은 현장에서 성인인증이 필요하다. 디디롤은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중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모든 프로그램은 현장 신청이 가능하나 방문객이 몰릴 경우 대기가 필요해 사전예매를 권장한다. 디디펍에는 DDP와 협업 맥주를 출시한 베베양조, MZ 사이에서 유명한 서울브루어리, 강원도 특산품을 활용한 감자아일랜드 등 15개 브루어리가 참여한다. 맥주 외에도 초보자들이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탭와인 20여 종도 판매할 예정이다. 얼리버드를 위한 디디밀 패키지는 동대문 인근 상권인 신중부시장과 협업한 견과류와 건어물로 구성되며, 오뚜기와 협업을 통해 맥주에 어울리는 신제품 및 다채로운 맛을 경험할 수 있는 '브랜드 경험 공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들 안전을 위해 재단은 관할 경찰서와 협업한다. 얼리버드 티켓은 7월 14일 오후 1시부터 요즘 가장 뜨거운 예약 및 웨이팅을 한 곳에서 할 수 있는 창구인 캐치테이블에서 판매한다. 얼리버드 티켓은 맥주 1잔과 건어물 패키지로 구성된 '디디펍 & 디디밀', 롤러스케이트장을 이용할 수 있는 '디디롤' 2종이다. 행사 개막일인 28일 낮 시간대에만 이용할 수 있는 특별 혜택 티켓도 있다. 7월 말 장마철에 비가 예상되고 있지만, DDP 독특한 구조 덕분에 맥주축제와 롤러스케이트를 즐기는 데 지장은 없다. DDP 야외광장은 캔틸레버(처마) 구조로 우천 시에도 행사를 진행할 수 있다. 날씨와 상관없이 DDP 건축에서 풍기는 여름날 감성을 만나길 권한다. 3일간 오후 8시에 시작하는 LP 디제잉 공연은 맥주축제와 롤러장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릴 것이다. DDP 여름축제 참여자들은 인근 상권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도 누릴 수 있다. 행사장 내 성인인증 및 롤러장 이용을 위해 제공되는 팔찌를 지참하면 현대아울렛과 두타 내 일부 매장에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제3회 국립극장 젊은 공연예술 평론가상' 11월 30일까지 공모
'제3회 국립극장 젊은 공연예술 평론가상' 11월 30일까지 공모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국립극장 공연예술박물관은 11월 30일까지 '제3회 국립극장 젊은 공연예술 평론가상(이하 평론가상)'을 공모한다. 2021년 처음 시작한 평론가상은 공연예술 분야 신진 평론가 발굴 및 활동 지원을 통해 공연계 비평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유사 평론 공모사업에서 수상한 경력이 없는 만 45세 이하 대한민국 거주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공모주제는 국립극장 기획 작품 평론 1편, 국립극장 외 공연예술 작품 자유주제 평론 1편으로 총 2편 평론문을 요약문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단, 공개적으로 발표된 적 없는 창작물을 제출해야 하며, 학위논문과 공동 연구논문은 제외된다. 분량은 주제별로 국문 200자 원고지 30매 내외다. 당선작은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평가해 선정한다. 선정자에게는 대상(1명) 상금 500만 원, 최우수상(1명) 상금 300만 원, 우수상(1명) 상금 100만 원, 장려상(2명) 상금 50만 원을 수여한다. 당선작은 '국립극장 젊은 공연예술 평론가상 당선작 모음집'으로 발간해 국립중앙도서관을 비롯한 국내 주요 도서관과 공연예술 관련 기관에 배포될 예정이다. 최우수상 이상 수상자는 국립극장에서 발간하는 공연예술 전문 학술지 '공연예술문화연구' 제3호에 비평문을 게재할 수 있으며, 평론 연구 활동도 지원 받을 수 있다. 공모 접수는 전자 우편(review@ntok.go.kr) 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극장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7월 1일 개통 서해선 대곡~소사, 30일 고양에서 개통식 열려
7월 1일 개통 서해선 대곡~소사, 30일 고양에서 개통식 열려
[선데이뉴스신문] 수도권 서부권을 남북으로 연결하는 서해선 대곡~소사구간이 7월 1일 개통한다. 서해선 대곡~소사 구간 정식운행을 앞두고 6월 30일 고양특례시 고양어울림누리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이 열렸다. 이번 개통식 행사에는 윤 대통령,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공사관계자, 지역주민 등 약 6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개통되는 서해선 대곡~소사 구간은 대곡-능곡-김포공항-원종-부천종합운동장-소사 총 6개 역, 18.3km를 연결하는 복선전철이다. 기존 서해선 소사~원시 구간을 연장하여 고양, 서울, 부천, 시흥, 안산 등 수도권 서부지역을 남북으로 잇는 노선이다. 지난 2016년에 착공한 후 한강 하저터널, 김포공항역 환승개선 등을 어려움을 해결하며 약 7년 만에 완공됐다. 배차간격은 출·퇴근시간대 12분, 그 외 시간은 2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요금은 수도권 통합환승 할인요금이 적용돼 교통카드 기준 기본요금 1,250원에 5km당 100원이 증가한다. 서해선 대곡~소사구간 개통으로 대곡~김포공항 이동시간은 기존 40분에서 9분으로 단축되고, 대곡~소사구간은 기존 67분에서 21분으로 대폭 줄어든다. 김포공항에서는 5호선, 9호선, 공항철도, 김포골드라인 환승이 가능해진다. 윤석열 대통령은 개통식에서 “수도권 서부를 하나로 잇는 대곡~소사선 개통을 축하한다”며 “주민들의 일상은 물론 지역경제에도 큰 활력이 생길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대선 과정에서 약속한 수도권 출퇴근 시간 30분대 단축 역시 차질없이 최선을 다하겠다”며 “내년에 대곡~소사선과 환승가능한 GTX-A노선이 개통하고, GTX-B 노선이 착공하면 수도권 서부가 획기적으로 바뀔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개통식 행사에 앞서 부천 원종역에서 고양 대곡역까지 주민 10여명과 열차 시승을 함께하며 열차성능을 점검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청취했다. 이후 대곡역에 도착해 GTX-A 대곡역 공사현장을 살펴보고, 수도권 교통혼잡 해소를 위해 GTX-A노선이 적기에 개통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개통식에 참석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시민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서해선 대곡~소사 구간 개통을 환영하며 출퇴근 불편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불편을 예방하기 위해 열차 이용, 대곡역 환승에 따른 안전과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살피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는 8월에는 서해선이 일산역까지 차질없이 연장개통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고 출퇴근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철도, 도로교통망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고양시민들의 숙원사업인 신분당선 연장, 9호선 대곡연장, 3호선 급행, 경의중앙선 증차, 자유로~강변북로 지하고속도로 등 교통분야 주요사업에 대해 대통령과 국토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7월 1일 개통 서해선 대곡~소사, 30일 고양에서 개통식 열려..."수도권 출퇴근 30분"
7월 1일 개통 서해선 대곡~소사, 30일 고양에서 개통식 열려..."수도권 출퇴근 30분"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수도권 서부권을 남북으로 연결하는 서해선 대곡~소사구간이 7월 1일 개통한다. 서해선 대곡~소사 구간 정식운행을 앞두고 6월 30일 고양특례시 고양어울림누리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이 열렸다. 이번 개통식 행사에는 윤 대통령,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공사관계자, 지역주민 등 약 6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개통되는 서해선 대곡~소사 구간은 대곡-능곡-김포공항-원종-부천종합운동장-소사 총 6개 역, 18.3km를 연결하는 복선전철이다. 기존 서해선 소사~원시 구간을 연장하여 고양, 서울, 부천, 시흥, 안산 등 수도권 서부지역을 남북으로 잇는 노선이다. 지난 2016년에 착공한 후 한강 하저터널, 김포공항역 환승개선 등을 어려움을 해결하며 약 7년 만에 완공됐다. 배차간격은 출·퇴근시간대 12분, 그 외 시간은 2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요금은 수도권 통합환승 할인요금이 적용돼 교통카드 기준 기본요금 1,250원에 5km당 100원이 증가한다. 서해선 대곡~소사구간 개통으로 대곡~김포공항 이동시간은 기존 40분에서 9분으로 단축되고, 대곡~소사구간은 기존 67분에서 21분으로 대폭 줄어든다. 김포공항에서는 5호선, 9호선, 공항철도, 김포골드라인 환승이 가능해진다. 윤석열 대통령은 개통식에서 “수도권 서부를 하나로 잇는 대곡~소사선 개통을 축하한다”며 “주민들의 일상은 물론 지역경제에도 큰 활력이 생길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대선 과정에서 약속한 수도권 출퇴근 시간 30분대 단축 역시 차질없이 최선을 다하겠다”며 “내년에 대곡~소사선과 환승가능한 GTX-A노선이 개통하고, GTX-B 노선이 착공하면 수도권 서부가 획기적으로 바뀔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개통식 행사에 앞서 부천 원종역에서 고양 대곡역까지 주민 10여명과 열차 시승을 함께하며 열차성능을 점검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청취했다. 이후 대곡역에 도착해 GTX-A 대곡역 공사현장을 살펴보고, 수도권 교통혼잡 해소를 위해 GTX-A노선이 적기에 개통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개통식에 참석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시민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서해선 대곡~소사 구간 개통을 환영하며 출퇴근 불편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불편을 예방하기 위해 열차 이용, 대곡역 환승에 따른 안전과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살피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는 8월에는 서해선이 일산역까지 차질없이 연장개통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고 출퇴근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철도, 도로교통망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고양시민들의 숙원사업인 신분당선 연장, 9호선 대곡연장, 3호선 급행, 경의중앙선 증차, 자유로~강변북로 지하고속도로 등 교통분야 주요사업에 대해 대통령과 국토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