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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내년 노인일자리 3천409명 모집...'역대 최대' 규모
양평군, 내년 노인일자리 3천409명 모집...'역대 최대' 규모
양평군이 6일부터 22일까지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할 어르신 3,409명을 모집한다. 내년 노인일자리 모집 규모는 전년 대비 711명 증가한 3,409명으로, 지난해 10,171백만원에서 40.1% 증가한 14,250백만 원을 투입해 역대 최대 규모의 노인일자리 사업을 운영한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공익활동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취업알선형으로 나뉘며 65세 이상(일부 사업단 60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가 참여할 수 있다. 단, 생계급여수급자, 건강보험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등급판정자, 다른 부처 일자리 사업 참여자는 선발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원하는 어르신은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4개소 수행기관(노인복지관, 종합사회복지관, 사랑나눔봉사단, 행복만들기사회봉사단)에 방문·신청하거나 ‘노인일자리여기’ 또는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오는 1월 초, 선발기준표에 의해 최종 참여자를 선정하며 사업은 1월 중순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노인장애인과 박동순 과장은 “일자리를 희망하는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면서 “노인일자리 확대를 통해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 생활을 보내고 경제적으로도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문화재단 선임직 이사‧감사 최종 9명 선출, 임명장 수여
용인문화재단 선임직 이사‧감사 최종 9명 선출, 임명장 수여
[선데이뉴스신문] 용인문화재단은 지난 19일 선임직 이사 및 감사 임명식을 용인시청 접견실에서 개최했다. 앞서 8월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해 공개모집을 거쳐 최종 선출된 용인문화재단 이사회는 신임이사 8명(△노승식 용인예총 회장 △류재덕 용인생활문화예술협회 회장 △박종복 농협중앙회 용인시지부 지부장 △신동열 수원아트필하모닉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 △유정숙 서울시 무형문화재위원회 전문위원 △최영철 용인문화원 원장 △한정수 ㈜루텍 대표이사 △호정아 한국미술협회 용인지부 부회장)과 신임감사 임근구 삼정회계법인 부대표로 총 9명의 선임직 임원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용인문화재단 선임직 임원은 2년의 임기 동안 의결권을 가지며 이사회에 출석해 재단 주요업무에 대해 심의하고, 운영에 관한 사항과 정관 및 규정 제‧개정 등 위임받은 사항을 처리한다. 용인문화재단의 이사장인 이상일 용인시장은 신임 임원진에게 “용인문화재단이 지난해부터 의욕적으로 많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니 임원들께서 지혜와 충고를 아낌없이 전달해 주시면 좋겠다”고 전하며 “용인 시민들을 위한 문화예술 발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힘이 되어달라”고 임명장 수여 소감을 밝혔다.
양주시, 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 79명 2차 입국… 관내 33개 농가 배치
양주시, 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 79명 2차 입국… 관내 33개 농가 배치
[선데이뉴스신문] 양주시는 지난달 30일 농촌지역 시설재배 농가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79명이 입국해 범죄예방, 이탈방지 사전교육 등을 마치고 33개 농가에 배치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라오스 소속으로 지난 2월 1차로 입국한 36명에 이어 2차로 추가 입국한 79명이다. 이에 따라 총 115명의 계절근로자는 관내 농가에 거주하며 비닐하우스 농가 위주로 오이, 애호박, 토마토 등 농작물 재배에 일손을 보탤 전망이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단기간(3~5개월)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제도로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법인)이 신청 가능하며, 재배면적에 따라 최대 9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참여 농가는 계절 근로자에게 적정한 주거환경을 제공해야 하고, 최저 임금·근로기간·초과근로 보장 등 근로조건을 준수해야 한다. 한편 올 하반기에는 라오스와 캄보디아 계절근로자 160여명이 순차적으로 입국할 예정이며 기존 인원을 포함한 총 270여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 농촌일손 부족을 해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을 할 수 있도록 외국인 근로자 건강검진비 및 근로편익 용품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외국인 계절근로자 근로조건과 인권보호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정기적인 지도·점검 등을 통해 근로자의 무단이탈에 따른 영농포기 농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