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93건 ]
104마을 예술창작소 & 한국문화예술교육사연합회 작가 19명 노원문화재단에 기부 릴레이
104마을 예술창작소 & 한국문화예술교육사연합회 작가 19명 노원문화재단에 기부 릴레이
[선데이뉴스신문=김명철 기자]<2020 힐링동행전>에 참여했던 104마을 예술창작소 입주작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사연합회(회장 박미홍,지정열) 작가들이 노원구 관내 청년예술인을 응원하는 취지에서 노원문화재단(이사장 김승국)에 기부금을 전달한다. 기부는 작가 개인의 소액 기부로 진행되며, 올해 안에 19명의 작가가 기부를 마칠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지난 11월에 열린 <2020 힐링동행전>에 참여한 19명의 작가가 마음을 모은 것으로 코로나19로 힘든 청년작가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았다. 기부금은 재단에서 진행하는 청년작가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2020 힐링동행전>은 한국문화예술교육사연합회 노원구 활동 시각예술분야 문화예술교육사들과 104마을 예술창작소 입주작가들이 참여한 전시로 지난 11월 9일(월)부터 18일(수)까지 104마을 생활문화지원센터 2층 갤러리에서 열렸다. 전시는 ‘힐링 동행’이라는 전시명에 걸맞게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일상에 활력을 더하고, 문화예술을 통해 위로와 치유로 희망찬 일상으로의 복귀를 기원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호평을 받았다. 한편, 노원문화재단은 2019년부터 노원문화재단 기부프로그램 와톤(WATON: Watering Arts Tree Of Nowon)을 운영하고 있다. 기부금은 노원구민의 문화 만족도를 높이는 축제, 공연, 전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등 지역 문화예술을 활성화하고, 문화향유를 높이는 데 사용된다. 기부는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김승국 이사장은 “청년예술인을 위해 정성을 모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기부를 계기로 문화기부가 활성화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한, “노원문화재단에서는 기부금을 모아 구민과 예술인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박사방, n번방 등 디지털 성범죄에 연루돼 경찰에 단속된 공무원이 149명, 박완수 의원"
“박사방, n번방 등 디지털 성범죄에 연루돼 경찰에 단속된 공무원이 149명, 박완수 의원"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박사방'·'n번방' 등 디지털 성범죄에 연루돼 경찰에 단속된 공무원이 149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행정안전위 국민의힘 박완수 의원이 10월 20일(화)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본부는 지난 3월 25일 출범한 이래 공무원 149명을 단속했다고 밝혔다. 이어 박 의원은 직업별로 살펴보면 군인·군무원이 128명으로 가장 많았고 교사 8명, 경찰·지방자치단체 공무원 각 4명, 소방 2명, 국립대병원 직원 ·보호관찰직·공기업 직원 각 1명이다. 이 가운데 군인·군무원 128명을 군에 이첩했고 나머지 21명을 입건(구속 5명)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적발된 사례 중에서 '박사방'·'n번방' 등에서 제작된 성 착취물을 휴대전화에 소지한 경우가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구속된 5명은 화장실 등에서 불법 촬영(몰카)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고 전했다. 끝으로 박완수 의원은 "엔번방, 박사방 등의 성범죄로 온나라가 시끄러운 가운데 모범을 보여야할 공직자들이 이같은 비위를 저지른 것은 큰 잘못"이라면서 "이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각 기관 책임자들이 특단의 조치를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이상헌 의원 “국내 불법 도박 감시 9명에 불과”
이상헌 의원 “국내 불법 도박 감시 9명에 불과”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국회의원(울산 북구)은 불법 도박을 근절하기 위해서 불법사행산업감시신고센터의 인력 확충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현재 불법 도박의 트렌드는 오프라인보다는 온라인이 대세로 자리잡았다. 적발의 우려는 적고, 환전은 용이하기 때문이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일상이 생활화 되면서 이 추세는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이는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가 오프라인 불법 도박 신고· 자체감시한 것이 147건인데 반해, 온라인 불법 도박 처리는 14,519건에 달하는 결과에서도 알 수 있다. 이처럼 불법 온라인도박 범죄는 갈수록 지능화, 고도화되고 있는 반면, 정부의 대응 인력은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이 이상헌 의원실의 설명이다. 이상헌 의원실이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재 불법사행산업감시신고센터 인력은 총 13명에 불과하다. 그중에서도 감시인력은 9명 뿐이다. (현장감시원 8명, 감시전문요원 1명) 이들은 현재 3명씩 한 팀이 되어 1팀과 2팀은 오프라인과 온라인 병행 감시, 3팀은 온라인을 전담 감시하고 있다. 이상헌 의원은 “불법 도박, 그중에서도 온라인 도박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서는 불법사행산업감시신고센터의 역할이 크다. 그러나 감시 인력은 9명에 불과하다. 그마저도 정원에 1명이 부족한데, 열악한 근무 환경과 처우가 퇴직 이유인 것으로 확인되어 충격받았다. 우리 사회를 좀먹는 불법 도박을 근절하기 위해 감시 인력이 반드시 확충되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최승재 의원, 산업부 산하기관장 “친환경는 소형” 10명 중 9명 외면“
“최승재 의원, 산업부 산하기관장 “친환경는 소형” 10명 중 9명 외면“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국내에 시판되는 국산 수소·전기차가 소형차라는 이유로 미래차 보급을 선도해야 할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기관장 10명 중 9명이 가솔린과 디젤을 연료로 하는 내연기관 자동차를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30일, 최승재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공개한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산하기관 관용차 운용현황에 따르면, 기관장 관용차를 운용하는 38개 기관 중 전기차와 수소차를 운용하는 기관이 고작 3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0월 2일(금) 보도했다. 최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의하면, 해당기관 38곳 중 산업부장관이 수소차를 관용차로 교체한 것을 비롯해 한국동서발전과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등 3곳만이 전기차와 수소차로 교체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5곳 산하기관 모두 예외 없이 2016년 정부의 전기차 보급 1만대 이상 목표를 비웃기라도 하듯 2016년 이후 줄곧 내연기관으로 교체한 것으로 조사돼 정부정책에 역행한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됐다.정부의 전기차 보급목표는 금년 기준 8월말 현재 29% 달성률에 그치는 등 매년 목표치에 훨씬 못 미치는 성과를 보이고 있어 기관장들의 인식전환이 요구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더욱이 국가 전기에너지 생산을 주도하는 한국전력공사 사장 역시 금년 6월에 가솔린을 사용하는 대형세단으로 교체했으며, 재생에너지 보급과 미래차 연구를 주도하는 한국에너지공단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역시 대형세단으로 교체한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소관 기관들은 국내에서 판매되는 국산 수소·전기차가 소형급이라 기관장들이 타기에는 격에 어울리지 않는다며 미래차 이용에 난색을 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경우 지난해 7월 소형 SUV를 관용차로 교체하는 등타 기관장들의 권위적인 모습과 대조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최 의원은 “해마다 미래차 보급목표도 달성하지 못하는 산업부가 소관기관장들의 관용차 운용을 내연기관으로 방치하는 것은 정책의지가 부족하다고밖에 볼 수 없다”고 질타하고 “정부 기관장들이 권위적인 의식을 버리지 않는 이상 국민들에게 미래차를 구매하라고 권장하는 것은 위선”이라며 태도전환을 요구했다. 한편, 정부는 2016년부터 공공부문 친환경차 의무구매제도를 시행하면서 전기·수소차 비율 목표를 전체 차량의 56%에 맞추고 있지만, 2019년 기준 42.7% 수준에 머무른 것으로 조사됐다고 주장했다.
'통일을 넘어 유라시아로' 창립총회 개최...여야 의원 19명 국회에서 창립
'통일을 넘어 유라시아로' 창립총회 개최...여야 의원 19명 국회에서 창립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남북철도 및 유라시아 철도 연결을 매개로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추구하는 여야 국회의원들의 유라시아 철도 모임이 창립되었다. 국회의원 연구단체인 '통일을 넘어 유라시아로'는 1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앞으로 한반도 평화안정과 번영, 남북한 통일의 여건 조성을 위해 입법적, 정책적 공론의 장이 될 것을 다짐했다. 공동대표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의 노웅래 의원과 미래통합당 홍문표 의원이 맡았으며, 책임연구의원에는 윤후덕, 양기대 의원이 선임되었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설훈 정청래 민홍철 박광온 고용진 김승남 김영호 김정호 소병훈 김한정 김병주 김수흥 김홍걸 양경숙 양정숙 의원이 참여했다. 공동대표인 노웅래 의원은 환영사에서 “남북 간의 교류와 협력을 활성화하고 동북아 국가간 상호협력과 경제성장을 하게 될 유라시아 대륙철도 시대를 준비해 나가겠다”며 “접경지역 개발 가속화와 철도운송 기반확대를 위해 경의선 동해선 경원선 복원사업을 진행하고, 이 사업들이 통일의 주춧돌이 되어 한반도 평화의 첫 단추를 끼우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공동대표인 홍문표 의원도 “ 「통일을 넘어 유라시아로」의원 연구단체가 남과 북의 철도를 매개로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경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밑바탕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통일을 넘어 유라시아로' 모임은 앞으로 국내외 철도 현장을 방문해 남북 철도 및 유라시아 대륙철도 연결에 도움을 주고, 북한 중국 러시아 등 관련 국가들과의 협력도 모색할 계획이다. 창립식에 이어 나희승 한국철도기술연구원장이 ‘남북철도, 위기를 넘어 평화로’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 나 원장은 특강에서 “우리정부가 남북철도 연결을 위해 북한, 국제철도협력기구(OSJD)와 함께 서울〜평양〜 중국 베이징 등을 잇는 국제철도를 추진하는 문제를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중당 이은혜 대변인, 청년후보들 총선기간 529명 입당”
“민중당 이은혜 대변인, 청년후보들 총선기간 529명 입당”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민중당 김선경 공동대표(청년민중당 대표)는 21일 지난 총선에 후보로 나섰던 민중당 청년당원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민중당 청년 후보와 청년 당원들은 선거기간 동안 529명의 입당을 이끌어냈다”고 밝혔다고 민중당 이은혜 대변인은 4월 32일(화) 오전 11시에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했다. 이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김선경 대표는 “국민이 보내주신 기대와 달리 민중당은 원내진출에 실패했지만, 529명 입당은 우리 사회의 새로운 변화를 요구하는 큰 울림이라고 생각한다”고 입당이 가진 의의를 밝히며 “민중당 쳥년 당원들은 늘 어려운 사람 곁에서 진보정치가 해야 할 역할과 소임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동대문 갑지역에 출마했던 김종민 후보는 선거기간에 당원이 된 한 제화공의 사연을 소개했다. 김종민 후보는 “댄스슈즈화 판매량 1위 업체인 <탑드림>이 코로나를 핑계로 제화공을 대량 해고 했고, 그 과정에서 ‘퇴직금,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게 도와준 민중당이 노동자를 위한 정당’이라며 해고 제화공이 가입하셨다”고 입당 계기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민중당에 가입하신 분들은 대부분 이런 불평등 구조를 바꿔보겠다는 분들이다. 선거이후 그런 노동자들과 함께 1:99 불평등 구조를 바꾸는 데 앞장서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또 서대문 갑 지역에 출마했던 전진희 후보는 민중당이 치른 선거를 “사람을 얻는 선거였고 주민들이 직접 정치하겠다 선언하는 선거였다”고 평가하며 “응원하고 지지하는 것을 넘어 함께 직접 정치하겠다고 마음먹은 청년들이, 주민들이 입당해주셨다”고 설명했다. 전진희 후보는 “이제까지 수많은 청년정치인은 자기를 유명세를 위해 노력하고 뽑아달라했지만, 민중당 청년후보들은 청년들의 힘을 키우기 위해 헌신하는 선거를 해왔다”고 말하며 “그 힘으로 이후에도 지역에서 토대를 구축하고 2022년 지역집권을 준비하겠다. 기대해달라”고 포부를 말했다. 끝으로 김선경 대표는 신입당원 신동훈 씨에게 축하와 감사의 의미로 장미꽃을 건넸다고 강조했다.
“구직자 10명 중 9명, 취업 스트레스 시달려!”
“구직자 10명 중 9명, 취업 스트레스 시달려!”
[선데이뉴스신문=정민 기자]구직자 10명 중 9명은 취업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김용환)이 구직자 568명을 대상으로 '취업 스트레스'에 대해 조사한 결과, 89.6%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라고 답했다. 특히, 이들 중 63.5%는 스트레스를 주는 사람으로 '본인'을 첫 번째로 꼽았다. 계속해서 ‘부모님’이 21.2%로 2위에 올랐으며, ‘친구’(3.1%), ‘친척’(2.8%) 등이 뒤를 이었다. 취업스트레스가 가장 극심한 상황으로는 ‘돈 때문에 제약을 받을 때’(40.1%)가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합격을 예상했다가 떨어질 때’(23.2%), ‘지인들의 취업 소식을 들을 때’(18.9%), ‘주위의 기대가 느껴질 때’(8.4%), ‘건강이 나빠졌음을 느낄 때’(5.5%) 등이 있었다. 구직자들이 겪는 스트레스 수준은 평균 66%로 상당히 높은 수준으로 집계됐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80%’(20%), ‘50%’(15.9%), ‘70%’(15.1%), ‘60%’(14.1%), ‘100%’(12.2%), ‘30%’(8.1%) 등의 순이었다. 또 지난해와 비교하면 취업스트레스 수준은 ‘높아졌다’(69.5%)라는 의견이 가장 많았으며, 이러한 취업스트레스로 인해 취업준비를 포기하고 싶다는 이들도 절반 이상인 64%에 달했다. 그렇다면 취업스트레스가 건강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을까? 구직자 95.1%는 취업 스트레스로 인한 질병을 겪은 경험이 있었으며, 55.8%는 실제 치료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었다. 증상을 자세히 살펴보면 ‘무기력증 ‘(57.2%, 복수응답), ‘우울증’(50.4%), ‘불면증 등 수면장애’(42.8%), ‘대인 기피증’ (36.4%), ‘두통, 어지러움’(28.1%), ‘소화불량, 배탈’(27.7%), ‘눈의 피로’(23.3%), ‘피부 트러블’(22.1%) 등의 증상을 호소하고 있었다. 한편, 취업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는 방법으로는 ‘틈나는 대로 채용공고를 찾아본다’(80.5%, 복수응답)가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공고가 나면 일단 지원한다’(50.7%), ‘취업포털에 장시간 접속해 있는다’(30.9%), ‘불필요한 스펙에도 집착하게 된다’(22.4%) 등이 있었다. 사람인의 임민욱 팀장은 “취업이 되지 않는 것에 대한 불안감과 합격에 대한 압박감이 스트레스로 이어져 건강에도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다” 며 “이로 인한 질병이 또 다시 취업 과정에서도 부정적 영향을 미쳐 악순환이 반복될 수 있는 만큼, 심각함의 정도에 따라 전문가 치료를 받거나 다른 구직자들도 비슷한 입장에 처해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긍정적인 자세를 유지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여야 국회의원 39명, 대만 화롄 지진 피해복구성금 대만대표부에 전달
여야 국회의원 39명, 대만 화롄 지진 피해복구성금 대만대표부에 전달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39명의 여야 국회의원은 대만 화롄 지진 피해복구성금 모금에 동참하여 대만대표부를 통해 성금을 전달하였다. 대만 중앙기상국에 따르면 지난 26일에 대만 화롄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대만인 5명과 중국인 9명, 필리핀인 1명, 캐나다 국적 홍콩인 2명이 목숨을 잃었다. 대만은 지난 6일, 19일에 이어 26일까지 이번 2월에만 벌써 세 번째 지진을 겪으며 많은 대만 국민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조경태 의원은 “최근 잦은 지진 사태로 인해 대만 국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소식을 듣고 많은 의원님께서 모금에 적극 참여해주셨다. 참여해주신 의원님들과 대만 지진피해에 대해 걱정해주시는 많은 국민 여러분께 한-대만 친선 의원협회 회장으로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여야 국회의원 39인이 참여한 이번 대만 화롄 지진 피해복구 성금전액은 한-대만 친선의원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조경태 의원이 27일 참석한 대만 신년행사에서 대만대표부 측에 전달하였다. 한편 이번 성금 모금은 한-대만 친선의원협회 회장직을 맡고 있는 조경태 의원이 여야 의원들에게 참여 협조를 구해 이루어지게 되었다. 성금참여 의원(총 39명)은 다음과 같다.권성동 김광림 김선동 김수민 김순례 김종민 김학용 남인순 문진국 문희상 민홍철 박맹우 박명재 박완수 박주선 백승주 설훈 송영길 송희경 신보라 심재권 심재철 윤상직 윤재옥 이양수 이주영 이진복 이학재 이헌승 장병완 전현희 정우택 정춘숙 조경태 주호영 최교일 최도자 추경호 추미애(가나다 순)
국민의당 조배숙의원, "안철수 대표가 징계한 179명...소가 웃을 일"
국민의당 조배숙의원, "안철수 대표가 징계한 179명...소가 웃을 일"
[선데이뉴스신문=김명철 기자]민주평화당 창당준비위원장인 국민의당 조배숙 의원은 29일 "안 대표가 정치 도의와 패륜을 언급했다는 데에 실소를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조 위원장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창준위 중앙운영위 회의에서 "거짓을 거짓으로 덮고, 적폐 DNA를 노골화한 새정치 사기극은 끝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조 위원장은 "안철수 대표가 전날 이상돈 전당대회 의장을 포함해 179명의 당원권을 정지했는데, 지나가던 소가 웃을 일"이라고 비판했다. 조 위원장은 "민평당 발기인대회 명단에 오르지 않은 이상돈 의원의 당원권 정지는 정당역사상 전무후무한 코미디"라면서 "유신 말기 김영삼 총재의 뉴욕타임즈 인터뷰를 문제삼아 의원직을 제명한 것에 버금간다"고 지적했다. 또한 "더 어처구니없는 것은, (안 대표 측이) 제 지역구를 지목해 당비 대납의혹을 제기했다는 것"이라면서 "제 지역구는 대표당원 숫자가 대폭 줄었는데, 호남을 줄이고 다른 지역은 늘리려고 갖은 술수를 부린 것이 누구냐"라고 역공을 펼쳤다. 이어 그는 안 대표를 겨냥해 "전당대회 무산 위기에 처하자 궁색한 트집으로 호남의 대표당원을 집중적으로 줄이려고 한 의혹도 똑같이 밝히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조 위원장은 "중재파 의원들은 당 분열을 막기 위해 충분히 노력했고, 충정을 이해하지만 결단의 시간이 다가온다"면서 "중재파 의원들이 민주평화호에 올라타기를 바란다"고 호소했다. 아울러 "꼼수 야합에 속을 국민은 없다"면서 "민평당은 국민의당 안철수의 실패를 반면교사로 삼아 다당제와 선거제 개혁 등 우리 앞에 놓인 과제를 엄중하게 받아들이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