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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그라운드 ‘AI EYES’, 스마트폰 넘어서는 새로운 시작: 어나더 아이즈로 주목
플레이그라운드 ‘AI EYES’, 스마트폰 넘어서는 새로운 시작: 어나더 아이즈로 주목
[선데이뉴스신문] 싱가포르, 한국, 베트남에 거점을 둔 글로벌 IT업체 (주)아이작플레이그라운드(이하 플레이그라운드)가 2024년 웨어러블 기기 시장에 새로운 혁신을 가져올 'AI EYES'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고급 웨어러블 디바이스는 기술적 진보를 넘어서, 일상생활 깊숙이 인공지능을 통합하여 사용자 경험을 재정의한다. 높은 성능의 카메라, 셀룰러 연결, Wi-Fi, GPS, 강력한 배터리를 갖춘 AI EYES는 안드로이드 기반의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AI EYES는 특히 일상 생활에서의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키며, 여러 상황에서의 실용성을 극대화한다. 예를 들어, 개인 비서 기능을 통해 사용자의 일정을 관리하고, 음성 명령으로 간편하게 통화 및 문자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또한, 내장된 AI 카메라를 사용하여 중요한 순간을 자동으로 기록하고, 이를 클라우드에 저장하여 언제든지 접근할 수 있다. 이러한 기능은 비즈니스 미팅, 어린이 돌봄이, 청소년을 위한 학습 보조, 노인들을 위한 건강관리 체크와 말동무, 여행 등 다양한 상황에서 AI가 우리 생활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플레이그라운드의 한국 파트너 디센트플래닛에서는 삼성, 구글, AWS, 소프트뱅크 등 글로벌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모색 중이며, 전 세계 통신사와의 유통 협력도 논의 중이다. AI EYES는 향후 스마트폰의 한계를 넘어서며, 풍부한 기능과 향상된 편의성을 통해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연결성과 통신 방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AI EYES 프로젝트는 단순한 제품 개발을 넘어, AI와 웨어러블 기술의 결합을 통한 사회적, 문화적 변화를 탐구하고 있다. 플레이그라운드의 AI EYES 출시는 기술 발전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AI eyes 소개 영상
성북구, 보건복지부 AI 활용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범사업 공모 선정
성북구, 보건복지부 AI 활용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범사업 공모 선정
[선데이뉴스신문] 서울 성북구가 보건복지부의 AI(인공지능)를 활용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범사업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AI 활용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범사업은 현재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 운영을 통해 입수되는 위기정보가 증가·확대되고 있으나, 1인가구·고령화 등 사회적 위험요인 증가 대비 발굴조사 인력 한계 등으로 인한 부담을 줄이고자 AI 초기상담 진행, 이후 심층상담 및 복지지원을 실시하게 된다. 이번 시범사업은 위기정보 입수 대상에게 AI(인공지능) 기술이 접목된 콜 기반 대화 시스템을 활용하여 복지 수요와 위기도 등 초기상담을 진행한다. 구는 초기 상담내용을 토대로 이후 충분한 복지 심층상담 및 복지지원을 진행한다. 성북구는 AI 활용 시범사업 운영으로 복지 위기가구에 대한 조사범위를 확대해 사각지대 발굴 가능성을 높이고, 심층상담에 집중할 수 있어 발굴 지원에 대한 신속성과 지원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최근 복지사각지대 가구 증가로 인한 사회적 문제들이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이번 AI 활용으로 위기상황에 놓인 가구를 적기에 발굴 및 지원을 실시하여 더욱 촘촘한 지역의 복지안전망이 구축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성북구, 공무원과 AI 공조로 '고독사 막았다'
성북구, 공무원과 AI 공조로 '고독사 막았다'
[선데이뉴스신문] 최근 서울 성북구 석관동주민센터 복지 담당 공무원이 AI가 보낸 위험 신호에 따라 즉각 현장 출동으로 집안에 쓰러져 있는 돌봄 대상 홀몸 어르신을 발견해 성공적으로 구조했다. 최근 동 복지 담당 공무원들은 ‘AI 안부확인 시스템’을 활용해 사회적 안전망을 보다 촘촘하게 짜고 있다. 돌봄이 필요한 1인가구 대상자들이 위험에 처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AI가 주 1회 자동으로 전화를 걸어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복지 담당 공무원에게 이상 여부를 통보 및 위기 신호를 보낸다. 지난 28일 AI 안부전화 미수신 대상자가 석관동주민센터에 통보되자 담당 공무원이 이날 오후 2시 대상자의 집에 도착했다. 담당 공무원은 대상자의 이름을 수차례에 걸쳐 부르며 문을 두드렸으나 아무런 반응이 없자 이상한 느낌에 작은 단서라도 얻고자 30분 넘게 반지하의 창문 틈으로 귀를 기울였다. 찰나에 들린 작은 소리가 대상자의 신음 소리라 확신하고 강제로 문을 열어 집 안으로 들어갔으며, 주방 복도에 쓰러져 있던 대상자를 발견해 구조할 수 있었다. 발견 대상자는 혼자 사는 고령의 어르신으로 급성 뇌졸중으로 인해 사지를 움직일 수 없었고 미세한 신음 소리만 내는 상태였다. 담당 공무원은 어르신의 의식 상태를 확인 후 즉시 119에 신고했으며, 도착한 구조대에게 구체적인 상황 설명과 함께 응급처치를 위한 정보를 제공해 어르신이 신속하고 안전게 병원 이송될 수 있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AI안부확인 시스템에서 보낸 이상 신호에 담당 공무원의 발 빠른 대응과 현장 대처를 통해 어르신이 안전하게 병원으로 이송될 수 있어서 천만 다행이다”라며 “어르신의 쾌유를 기원하며 빈틈없는 사회복지 안전망 운영을 위해 항상 애쓰는 복지 담당 공무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시행규칙 개정 이끌고, AI로 문맹 노인 자서전 발간…안양 적극행정 공무원들
시행규칙 개정 이끌고, AI로 문맹 노인 자서전 발간…안양 적극행정 공무원들
[선데이뉴스신문] 안양시가 올해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과 우수팀 2팀을 선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적극행정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연 2차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과 우수팀을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교육청소년과 이주찬 주무관은 위·변조 또는 도용 신분증을 사용해 청소년이 출입제한시간에 노래연습장에 출입한 경우 업주에게 행정처분이 부과되는 문제점을 발견하고, 개선안을 건의해 음악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및 시행규칙의 개정을 이끌어냈다. 그 결과 영업자가 주의의무를 다하고자 노력한 경우 행정처분을 받지 않도록 해 억울한 소상공인을 구제하는 전국적인 파급효과가 나타났다. 우수상을 받은 호계3동 손해원 주무관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관내 노인들의 이야기를 자서전 형태로 제작했다. 자신의 삶과 경험을 기록하기 어려운 장애 또는 문맹, 독거 어르신들의 소중한 인생 이야기를 직접 인터뷰하고 사진을 수집해 미래 세대와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함께 우수상을 수상한 만안 민원봉사과 조은정 팀장은 전국 공무원 중 처음으로 국공유지 경계 측량 출동 서비스를 추진했다. 국공유지 무단점유 및 토지 경계에 대한 분쟁 해결에 있어 본인의 측량 기술을 활용해 신속한 민원 응대와 측량비 예산 절감에 기여했다. 장려상은 각 인허가부서에서 별도로 나눠 점검하던 지하안전평가 협의내용 이행 여부를 통합 관리·감독 체계로 개편한 안전정책과 박민용 팀장, 화학사고 대피장소를 선정하고 시민 인식도 제고를 위해 인증 챌린지를 추진한 환경정책과 한창곤 주무관, 보안등 현장 전수조사와 케이블 교체공사 등을 통해 연간 4천여만원의 전기요금을 절약한 동안구 건설과 김건호 주무관이 수상했다. 협업우수상은 감사관 민원옴부즈만팀, 복지정책과 복지정책팀이 받았다. 두 팀은 참전유공자 또는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에게 지급되는 보훈명예수당 미신청자 135명을 찾아내 수당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당사자가 신청을 해야만 받을 수 있는 제도적 한계를 극복해 유공자의 권익구제를 도모하고, 보훈지청 및 행정복지센터와 유기적으로 협업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협업장려상은 정보통신과 정보기획팀과 만안구도서관 도서관정보팀이 받았다. 각 도서관마다 별도로 운영하던 회원 관리를 시 대표 홈페이지와 통합회원으로 일원화해 하나의 ID로 8개 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는 통합로그인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는 이번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에 접수된 21개의 사례 가운데 시민 및 직원 대상 설문조사와 실무 심사를 통해 우수공무원 6명과 우수팀 2팀을 선정했으며, 적극행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등급을 최종 결정했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는 인사 가점, 성과급 최고등급, 포상금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을 위해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자세로 업무를 수행한 적극행정 우수 직원들을 우대해 공직 내 적극행정 문화가 확실히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국회 이광재 사무총장, 디지털 전환의 중심 AI 국회가 국가 정책을 선도"
"국회 이광재 사무총장, 디지털 전환의 중심 AI 국회가 국가 정책을 선도"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이광재), 국회도서관(관장 이명우), 국회예산정책처(처장 조의섭), 국회입법조사처(처장 박상철) 등 국회 소속기관은 11월 13일 「2023년 하반기 디지털플랫폼국회 위원회」를 개최하여, '국회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 사업'의 완료보고를 받은 후 국회 빅데이터플랫폼의 구축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고 밝혔다. 이어 '디지털플랫폼국회 위원회(위원장 이광재)'는 국회 전체 차원에서 정보화 사업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에 기반한 디지털플랫폼국회를 구현하기 위하여 국회 소속기관들과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심의기구이다고 말했다. 또 국회사무처에 따르면, 'AI 국회'는 국회에서 과학적 데이터를 근거로 객관적‧합리적 정책 의사결정이 이루어지도록 지원하기 위하여 추진되는 것으로, ▲ 국회 내 각종 의정자료를 인공지능 활용이 가능하도록 변환하는 '디지털 전환', ▲ 국회 내 정책자료와 주요 대외 공공‧학술데이터를 통합‧연계하여 분석하는 '빅데이터 플랫폼'구축, ▲ 국정 현안(정책과제)의 발굴, 국내외 입법‧정책 사례 정보, 국회 논의경과 분석 및 정책대안 마련을 위한 전문자료 심층분석 서비스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에 필요한 예산은 총 495억원 (3년간 구축비 325억원, 5년간 유지보수비 170억원)으로 책정되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날 디지털플랫폼국회 위원회에서는 국회 소속기관과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한 한국은행, 통계청, 경제‧인문사회연구회,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한국재정정보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관계자들도 함께 참여하여, 국회 빅데이터 플랫폼을 위한 기관 간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끝으로 이광재 국회사무총장은 "컴퓨터, 인터넷의 등장에 따라 업무 패러다임이 바뀐 것과 같이 인공지능 기술이 국회 업무환경에 가져올 패러다임의 변화에 대비해야 한다"며 국회 구성원 교육·연수의 필요성을 강조하였고, "AI 국회를 성공적으로 구축하여 전자정부와 같이 대한민국 대표 수출상품으로 만들고, 나아가 암기하는 대한민국에서 질문하는 대한문(問)국으로 진화하도록 미래를 함께 만들자"며 AI 국회의 지향을 제시하였다고 덧붙였다.
동대문구, AI기술 활용 학교안전 디지털전환 MOU 체결
동대문구, AI기술 활용 학교안전 디지털전환 MOU 체결
[선데이뉴스신문] 동대문구는 지난 18일 오후 서울동답초등학교, ㈜코너스, ㈜TPCG, 고려대학교와 ‘AI기술 활용 학교안전 디지털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 등 학교 내에서 발생하는 범죄로부터 학생과 교사를 보호하고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동대문구와 학교, 공간안전 및 AI기술 전문가들이 손을 잡은 것이다. 이번 협약 체결로 학교에서 발생하는 이상 행동과 소리 등을 AI로 감지·분석하여 즉각 대처하게 해주는 기술이 학교 현장에 적용되며 학교 안전과 관련된 AI 기술의 효과성을 검증하게 된다. 협약 내용에 따라 구는 ‘동대문구 비전 2026’의 전략목표 중 ‘안전한 동대문’ 달성과 연계한 정책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며, 서울동답초등학교는 AI 기술을 선도적으로 도입하고 AI 기술을 통해 학교안전을 강화한 사례에 대한 축적 데이터를 관내 타 학교와 공유할 예정이다. 현실 세계의 사물을 가상세계에 구현한 ‘디지털트윈 기술’과 AI 기술을 융합해 3D 안전 인텔리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 안전기술 선도기업인 ㈜코너스는 이번 협약에 따라 위험을 빠르게 인식하고, 안전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제공하는 ‘AI 기반 안전 기술’에 대한 데이터를 학교 측에 제공할 예정이다. 구글의 아시아태평양 프리미어 파트너사인 ㈜TPCG는 생성형 AI, 챗봇, 클라우드 등 구글의 첨단 AI 솔루션을 제공하여 ‘학교 안전 AI 감지 플랫폼’의 안정적인 구축을 위한 기술적 기틀을 제공한다. 고려대학교는 학교에서 폭력이 발생할 소지가 있는 위험공간을 설정하는 등 공간의 특성에 최적화된 AI 기술 개발을 돕기 위해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 공간안전, 융합보안 등에 관한 이론적 토대를 제공하고 사업 노하우를 공유할 계획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학교 안전과 관련된 여러 가지 기술과 경험, 실증 노하우가 어우러져 ‘안전한 학교 조성’이라는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협약당사자 간 상호협력을 강화하겠다.”며 “학교뿐만 아니라 동대문 전체가 재난·범죄로부터 안전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스마트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안전도시 동대문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