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내용 제목 내용 회원아이디 이름 검색 검색결과 [사회][인터뷰] 든든한 형과 조금 부족한 동생, 서로를 품은 두 다리··· '한경열 서울시 지체장애인협회 영등포구지회 회장'을 만나다 [선데이뉴스신문=곽중희 기자] “직접 경험해보지 않으면 그 무엇도 결코 이해할 수 없다” 요즘따라 기자가 뼈저리게 느끼는 말이다. 때로 우리는 누군가를 이해한다고 쉽게 말하지만, 실제로 그 입장이 되지 않으면 우리는 결코 그를 이해할 수 없다. 국내에는 장애를 가지고 살아가는 이웃들이 정말 많다. 누군가는 한걸음에 오르는 ‘계단’도 누군가에겐 오를 수 없는 산이고, 누군가는 매일 볼 수 있는 얼굴도, 누군가에겐 평생 볼 수 없는 그림자일 뿐이다. 그래서 오늘은 2살때 처음 소아마비를 가진 후 소아마비 장애를 극복해내며 일생… 곽중희|2020-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