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한북정맥 등산로 실태조사 및 기본설계 용역보고회 개최

쾌적한 산림휴양문화 구현을 위한 포천시 한북정맥 등산로 조성 및 관리계획 수립
기사입력 2023.04.25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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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한북정맥 등산로 실태조사 및 기본설계 용역보고회 개최

 

[선데이뉴스신문] 포천시는 지난 21일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백영현 포천시장, 손세화 포천시의회의원, 주민대표, 유관부서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천시 한북정맥 등산로 실태조사 및 기본설계 용역보고회’를 개최했다.

한북정맥은 백두대간의 추가령에서 갈라져 한강과 임진강에 이르는 산줄기로, 전체 길이는 165㎞이며, 이중 포천시는 축석령부터 광덕산까지 66.6㎞가 해당된다.

포천시는 한북정맥 현황조사 및 종합분석 용역을 통해 구간별 특징 및 정비방향을 제시하고, 향후 관리계획 및 특색사업에 대한 기본 구상·계획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용역을 통해 구간별 관리계획뿐만 아니라 일부 단절된 한북정맥에 대한 대체 숲길 마련까지 계획하고자 한다”며, “죽엽산 둘레길, 운악산 스카이워크, 청계레포츠길 조성 등 테마가 있는 한북정맥 포천숲길 제공으로 사람과 숲이 상생하는 건강하고 가치있는 숲길 문화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의 산림은 천혜의 관광자원으로 시 면적의 64%에 달하고, 등산로, 둘레길 등 체계적인 숲길이 잘 조성되어 있어 전국의 등산객들이 많이 방문하고 있다”며, “특히, 한북정맥 등산로는 방문객이 늘어나는 추세다. 쾌적한 등산로 조성과 관리를 통하여 이용객의 안전사고 예방과 편의 제공에 노력하겠다. 이와 동시에 특색있는 등산로 테마사업 추진으로 다양한 산행문화를 체험해 포천시 한북정맥 등산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순철 기자 sundaynews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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