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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뉴스] 『파묘』, '백상예술대상', '감독상-여자 최우수 연기상-남자 신인 연기상-예술상' 수상.
[영화뉴스] 『파묘』, '백상예술대상', '감독상-여자 최우수 연기상-남자 신인 연기상-예술상' 수상.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오컬트 최초 천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파묘>가 2024년 제60회 백상예술대상에서 감독상, 여자 최우수 연기상, 남자 신인 연기상, 예술상을 수상하며 최다 수상작의 영예를 안았다. [사진='파묘', 포스터 / 제공=쇼박스] 파묘라는 신선한 소재로 완성된 탄탄한 시나리오와 탁월한 연출, 배우들의 폭발적인 연기 시너지로 1,188만 관객을 동원한 <파묘>가 제60회 백상예술대상에서 8개 부문 최다 노미네이트에 이어 감독상, 여자 최우수 연기상, 남자 신인 연기상, 예술상 총 4관왕을 달성하며 최다 부문 수상의 쾌거를 거두었다. 특히 이날 시상식에는 장재현 감독과 김병인 음향감독을 비롯해 배우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이 모두 참석해 <파묘>팀의 남다른 팀워크를 보여줬다. <파묘>로 감독상을 수상한 장재현 감독은 “훌륭하신 감독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것만으로도 영광인데 큰 상까지 주셔서 감사하다. 더 열심히 잘하라는 격려의 의미로 감사히 받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서 <파묘>로 천만 배우에 등극한 김고은은 “‘화림’을 맡겨주신 감독님께 제일 먼저 감사드린다. 늘 감사한 마음으로 일하고 있지만, <파묘> 현장을 통해 현장에서 연기하고 있다는 것이 새삼스럽게 더 감사하게 느껴졌던 것 같다”라고 전하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도현은 스크린 데뷔작인 <파묘>를 통해 남자 신인 연기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군 입대 이후 첫 공식 석상에 참석한 이도현은 “<파묘>라는 작품에 저를 선택해 주신 장재현 감독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선배님들과 함께 연기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라고 전하며 현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자아냈다. 더불어, <파묘>의 음향을 책임지며 장르적 재미를 최대치로 끌어올린 김병인 음향감독이 예술상의 영광까지 거머쥐었다. 이처럼 <파묘>는 2024년 첫 번째 천만 영화에 등극한 후 제60회 백상예술대상에서 4관왕까지 기록하며 신드롬과 같은 파급력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영화뉴스] 『결속밴드 라이브 -항성-』, '일본 차트 휩쓴 인기 OST, 라이브 콘서트로 만난다!', 보도스틸 공개.
[영화뉴스] 『결속밴드 라이브 -항성-』, '일본 차트 휩쓴 인기 OST, 라이브 콘서트로 만난다!', 보도스틸 공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인기 TV 애니메이션 [외톨이 THE ROCK!], 라이브 공연 실황, 실력파 인기 성우 총출동!」 ATA 8관왕과 글로벌 OTT 3위에 빛나는 인기 TV 애니메이션 [외톨이 THE ROCK!]의 공연 실황을 담은 첫 번째 라이브 콘서트 <결속밴드 라이브 -항성->이 실력파 성우들이 총출동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보도스틸 5종을 공개했다. [사진='결속밴드 라이브 -항성-', 포스터 / 제공=대원미디어] <결속밴드 라이브 -항성->은 인기 애니메이션 [외톨이 THE ROCK!]의 오리지널 성우가 직접 참여한 공연 실황으로 ‘결속밴드’의 음악을 음원보다 더 뜨겁게 즐기며 애니메이션의 감동을 이어갈 첫 번째 라이브 콘서트 실황이다. [외톨이 THE ROCK!]은 밴드 활동을 동경해 기타 연주를 시작한 소심한 성격의 소녀 ‘고토 히토리’가 ‘결속밴드’에 합류하며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올해의 애니메이션 상을 포함해 ATA에서 8개 부문을 수상하고 글로벌 OTT 아마존프라임에서 TV SHOW 부문 3위(2022년 4분기 기준)를 차지하며 탄탄한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인기 TV 애니메이션이다. 음악을 소재로 하고 있는 만큼 완성도 높은 밴드 음악이 주목을 받아 오리콘 차트 ‘주간 합산 앨범 랭킹’, ‘주간 앨범 랭킹’, ‘주간 디지털 앨범 랭킹’ 1위로 3관왕을 기록하고, 빌보드 재팬 2023년 ‘연간 앨범 다운로드’ 부문에서 1위 및 4관왕을 석권하는 등 높은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외톨이 신드롬’이라고 불릴 만큼 커다란 팬덤을 자랑하는 [외톨이 THE ROCK!]은 성공 요인이 개성 있는 캐릭터와 완성도 높은 밴드 음악으로 꼽힐 정도로 캐릭터 연기는 물론 밴드 노래까지 완벽한 실력파 성우들이 화제가 되고 있다. 외톨이였지만 용기를 내 ‘결속밴드’에 합류하게 된 주인공 ‘고토 히토리’ 역의 아오야마 요시노는 [Wake Up, Girls!]에서 아이돌 그룹 리더 역으로 이미 노래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고, 또한 [외톨이 THE ROCK!] 이후로 솔로 음반을 발매, 오리콘 차트 상위권에 오른 탁월한 보컬리스트이다. ‘결속밴드’의 리더이자 드러머인 ‘이지치 니지카’ 역의 스즈시로 사유미는 일본에서 전문 성우를 교육하는 일본 내레이션 연기연구소 출신의 정통 실력파로 풍부한 성량과 연기 톤을 통해 다채로운 필모그래피를 자랑한다. ‘결속밴드’ 창립 멤버이자 악기 수집에 열정인 ‘야마다 료’ 역의 미즈노 사쿠는 쿨한 매력으로 밴드를 이끌며 [외톨이 THE ROCK!] 이후 장래가 기대되고 있는 신예 성우이고, ‘히토리’가 ‘결속밴드’에 합류하게 된 결정적인 원인이자 붙임성 좋은 인싸 ‘키타 이쿠요’ 역의 하세가와 이쿠미는 [외톨이 THE ROCK!] 이후 [월드 다이 스타]에 참여해 압도적 보컬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결속밴드 라이브 -항성-', 보도 스틸 / 제공=대원미디어] 이번에 공개된 보도스틸은 2023년 5월 ZEPP 하네다에서 실제 공연했던 라이브 실황을 생생하게 담아 뜨거운 열기를 엿보게 한다. 시작 전부터 팬들의 열기가 가득했던 콘서트 현장은 아오야마 요시노, 스즈시로 사유미, 미즈노 사쿠, 하세가와 이쿠미 ‘결속밴드’ 4인 멤버가 모두 출연해 TV 애니메이션 속 인기곡을 라이브로 직접 불렀고, 관객들의 열광적인 환호를 받았던 ‘고토 히토리’ 역의 아오야마 요시노가 선보인 깜짝 기타 연주 장면도 보도스틸 속에 함께 공개되어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이 더욱 고조될 전망이다. [외톨이 THE ROCK!]의 실력파 인기 성우들이 총출동해 애니메이션 속 감동을 더욱 뜨겁게 이어갈 라이브 공연 실황 콘서트 <결속밴드 라이브 -항성->은 오는 5월 29일 개봉 한다.
[영화제뉴스] '제26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공식 포스터 발표.
[영화제뉴스] '제26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공식 포스터 발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BIAF2023 장편 대상 수상, '세바스티앙 로덴바흐-키아라 말타' 연출.」 "아이들이 힘차게 뛰쳐 나갑니다. 자신들을 막아서는 벽 너머를 바라보며 창문에 기대고, 서로를 밀치고, 줄을 이탈하며 허공에 주먹을 뻗습니다. 심지어 겁이 많은 아이들까지도요! 그들을 막을 순 없습니다. 문을 닫으면 창문으로라도 나갈 테니까요. 아이들은 뭐든지 하려고 할 거예요. 두고 보세요. 그런데, 그들은 지금 뭘 보려고 하는 것일까요?" [사진='BIAF2024', 공식 포스터 / 제공=BIAF] 제26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4)이 공식 포스터를 발표했다. BIAF2024 포스터는 <치킨 포 린다!>로 “속도감 있는 전개, 강렬한 색감과 심플한 그래픽으로 흥미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는 평을 받으며, BIAF2023 장편 대상을 수상한 세바스티앙 로덴바흐와 키아라 말타가 연출했다. <치킨 포 린다!>로 칸영화제 ACID 선정에 이어,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대상, 프랑스 아카데미 세자르상을 수상한 두 감독은 BIAF2024 포스터를 통해 역동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아이들의 모습을 담았다. 제26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4)은 10월 25일부터 29일까지 열린다.
[영화이슈] “한국영화 살리자”, '한국영화 생태계 복원 위한 토론회', '전주국제영화제' 개최.
[영화이슈] “한국영화 살리자”, '한국영화 생태계 복원 위한 토론회', '전주국제영화제' 개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영화5단체, 객단가 정상화, 독립·예술영화 생태계 복원, 스크린 독과점 논의.」 지난 2일 오후 2시 전주중부비전센터에서 객단가 정상화, 독립·예술영화 생태계 복원, 스크린 독과점 금지 등 영화계 현안을 놓고 5개 영화단체(여성영화인모임·한국독립영화협회·한국영화제작가협회·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한국예술영화관협회)가 ‘한국영화 생태계 복원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사진='한국영화 생태계 복원 위한 토론회', 모습 / 제공=5개 영화단체] “영화관 입장료 배분 불공정 심각하다” 첫 발제(영화상영관 객단가)는 이하영 대표(하하필름스)가 맡았다. 이 대표는 “영화관람료는 인상됐는데 객단가(매출액/관객수, 관객당 평균 관람요금)는 감소하고 투자가 위축되는 악순환이 지속되고 있다“고 불공정 문제를 제기했다. “통신사·포인트 차감 등 여러 형태의 할인을 적용하는 과정에 그 부담을 배급·제작사에 떠넘기고 있다”면서 “제작배급사 수익은 줄고 극장 수익만 더 커질 뿐”이라고 지적했다. 일례로 <파묘>의 경우 제작사 손해가 약 105억 원에 달한다고 제시했다. 객단가 정상화를 위한 해결방안으로 “부금계산서에 나와있는 각 금액별 원가에 대한 내용을 극장 측에서 배급사에 명확히 밝히고 상품단가와 발권가격의 차이를 분석, 이를 좁히기 위한 방안을 이해당사자들이 함께 풀어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행 「영비법」(영화 및 비디오물의 증진에 관함 법률) 제 39조 및 「영비법」 시행규칙 제12조에 의거 현재 통합전산망을 통해 제시되고 있는 영화관람요금을 원가 기입으로 수정하기 위해 개정작업도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정책 패러다임 수요자로 바뀌어야” 두 번째 발제 (미래를 기대할 수 있는 한국 독립·예술영화 생태계 복원을 위한 제안)는 원승환 관장(인디스페이스)이 맡았다. 원 관장은 1월과 7~8월 등 이른바 성수기에 독립·예술영화는 개봉편수와 관객수가 모두 줄어드는 전체 영화 시장과 정반대 상황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면서 “상영배정 차별로 인해 관객을 모으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분석하였다. “공정한 경쟁과 거래를 보장받아야 한다”면서 “정책의 패러다임이 공급(제작) 중심에서 수요(관객) 중심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관객은 영화의 가치를 어떻게 확산하는지 등 질적 수요 정책 또한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영화산업 생태계 복원을 위해서는 정부의 보다 적극적인 재정 지출 및 영화발전기금 정상화와 연간 예산 증액이 이뤄져야 한다”고 역설했다. “스크린 독과점 반드시 규제해야 한다” 5개 영화단체장인 김선아 대표(여성영화인모임), 백재호 이사장(한국독립영화협회), 이은 회장(한국영화제작가협회), 이동하 대표(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최낙용 회장(한국예술영화관협회)과 객석의 영화인들이 함께한 토론에서는 최근 <범죄도시4>의 스크린 독과점에 대한 문제 제기가 활발했다. 이준동 대표(나우필름)는 “독과점을 논의한 지 10년이 넘었지만 달라진 게 없다”면서 “이제는 영화계의 합의 단위에 극장은 배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영화단체 대표들은 “전주국제영화제를 필두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와 부산국제영화제로 이어지는 한국영화 생태계 복원을 위한 토론을 통해 영화인들의 뜻을 모으겠다”면서 “2025년도 영화진흥위원회 예산에 대한 국회 토론회 등도 지속적으로 갖겠다”고 밝혔다.
[영화뉴스] '2024 프랑스 영화 주간', '높은 좌석점유율+다양한 GV 진행', 성황리에 마무리.
[영화뉴스] '2024 프랑스 영화 주간', '높은 좌석점유율+다양한 GV 진행', 성황리에 마무리.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당신이 머무는 프렌치 필름’ 주제로 미개봉 최신 프랑스영화 9편 상영!」 프랑스 영화의 다양성과 풍요로움을 알리고 기념하는 ‘2024 프랑스 영화 주간(Semaine du cinéma français 2024)’이 지난 4월 18일(목)부터 4월 28일(일)까지 아트나인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사진= '2024 프랑스 영화 주간', GV 모습 (전종혁 평론가, 홍보대사 이엘) / 제공=프랑스 영화 주간] 2024 프랑스 영화 주간은 현시기 프랑스 영화, 문화의 경향과 흐름들을 담아내는 한편 아직 한국에 개봉되지 않은 미개봉 최신 프랑스 영화들을 상영하고 관객과 이야기를 나누는 기획 프로그램이다. 칸 영화제, 베니스 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등 세계적으로 명망 있는 영화제에 초청, 수상한 상영작들은 프랑스 영화를 사랑하는 관객들에게 놓칠 수 없는 관람 기회를 제공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당신이 머무는 프렌치 필름’을 주제로 완성도 높은 미개봉 최신 프랑스 영화 9편을 프로그래밍한 2024 프랑스 영화 주간은 모든 상영 회차가 주말 평일 관계없이 높은 좌석 점유율을 기록하였고, <더 비스트> 등은 예매를 열자마자 매진되는 화제를 낳기도 했다. 더불어 관객들을 위해 준비한 9종의 오리지널 포스터 증정이벤트는 프랑스 영화를 사랑하는 관객들에게 행사 참여의 기쁨을 배가 시키기도 했다. 9편의 모든 상영작들에 대해 각각 개최된 관객과의 대화(GV)는 홍보대사 이엘 배우를 비롯하여 장성란 저널리스트, 이화정 저널리스트, 이용철 평론가, 전종혁 평론가, 김성일 부천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수석 프로그래머, 윤혜지 부천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 객원 프로그래머, 하효선 씨네아트리좀 대표, 조지훈 무주산골영화제 프로그래머, 장건재 영화감독 등이 참여하여 다양한 시각으로 최신 프랑스 영화들의 경향성과 메시지들을 분석하고 관객들과 공감하는 의미 있는 시간들을 가졌다. 2024 프랑스 영화 주간의 상영작 및 행사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화뉴스] 『파묘』, '글로벌 흥행 화제!', '인도 및 남아시아, 터키, 러시아',  5월 개봉.
[영화뉴스] 『파묘』, '글로벌 흥행 화제!', '인도 및 남아시아, 터키, 러시아', 5월 개봉.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2024년 첫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오컬트 장르의 역사를 새로 쓴 영화 <파묘>가 글로벌 흥행 열기를 이어가는 중이다. [사진='파묘', 포스터 / 제공=쇼박스]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 <파묘>가 북미 지역을 비롯해 캄보디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홍콩 등 해외에서 폭발적인 흥행을 기록하는 가운데 인도 및 남아시아, 터키, 러시아에서의 개봉을 확정했다. <파묘>가 라오스, 캄보디아에서 역대 한국 영화 흥행 1위에 등극했다. 캄보디아에서는 4월 18일(목) 개봉 후 이틀 만에 역대 한국 영화 흥행 1위에 올라 놀라운 흥행세를 과시했다. 또한, 라오스에서도 4월 4일(목) 개봉 후 11일 만에 <반도>와 <부산행>을 제치고 역대 한국 영화 흥행 1위에 등극했다. 캄보디아와 라오스 배급을 맡은 현지 배급사 Purple Plan은 “캄보디아와 라오스가 <파묘>의 박스오피스 흥행 대열에 합류했다. 현지에서 입소문을 통해 일찍이 기대작으로 자리매김한 <파묘>는 캄보디아에서 크메르어 더빙 버전으로도 개봉해 더욱 많은 관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풍수지리와 오컬트적 요소에 매료된 관객들은 <파묘>가 여타 영화들과는 차별화되는 신선하고 독특한 컨셉을 가지고 있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라며 뜨거운 반응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파묘>는 4월 23일(수) 북미에서 <부산행>과 <괴물>을 제치고 역대 한국 영화 흥행 4위를 기록해 세계적인 신드롬을 체감하게 만들었다. 이외에도 말레이시아에서는 역대 한국 영화 흥행 4위에 올랐으며, 홍콩에서는 2020년 7월 개봉한 <반도> 이래 한국 영화 최고 개봉주 스코어를 기록한 바 있다. 홍콩의 현지 배급사 Edko는 “<파묘>는 강렬한 존재감으로 홍콩 관객들 사이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개봉주부터 뛰어난 성과를 거둔 <파묘>는 한국 영화가 홍콩 박스오피스에 성공적으로 귀환했음을 입증했다”라며 찬사를 보냈다. 한편, 일찌감치 역대 개봉 한국 영화 흥행 1위 타이틀을 석권했던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에서는 지난 4월 18일(목) 누적 관객수 260만 명, 244만 명을 동원하며 연일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호주와 태국에서도 각각 한국 영화 흥행 2위, 3위의 자리를 굳건히 유지하고 있다. 국내외로 거침없는 흥행 질주를 펼치고 있는 <파묘>는 인도 및 남아시아, 터키, 러시아에서도 5월 개봉을 확정해 계속 이어질 <파묘>의 기록적인 글로벌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탕웨이-수지-박보검 영화 '원더랜드' 6월 5일 개봉 확정
탕웨이-수지-박보검 영화 '원더랜드' 6월 5일 개봉 확정
(주)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제공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가족의 탄생', '만추' 김태용 감독 신작 '원더랜드'(각본감독 김태용, 제공배급 (주)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제작 영화사 봄.기린제작사)가 오는 6월 5일 개봉을 확정 했다.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원더랜드'. 탕웨이, 수지(배수지), 박보검, 정유미, 최우식 등 캐스팅 단계부터 많은 화제를 모은 영화 '원더랜드'가 6월 5일 개봉을 확정 짓고 캐릭터 사진과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되는 캐릭터 사진은 원더랜드 서비스를 이용하는 탕웨이, 수지, 박보검, 정유미, 최우식 행복한 모습을 담아내 눈길을 끈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을 다시 마주하는 이들이 어떤 사연을 가지고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주)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제공 함께 공개된 예고편은 원더랜스 서비스 브랜드 광고 개념으로 '사랑하는 사람과 영원한 이별' 이후 '언제 어디서든 다시 만날 수 있는' 원더랜드 세계관을 알리며, 영상통화를 통해 일상을 나누는 사람들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다. 더이상 먼 미래 이야기가 아닌, 인공지능과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그린 영화 '원더랜드' 따뜻한 감성을 전달하고 있다. '원더랜드'는 '가족의 탄생', '만추'를 통해 탄탄하고 섬세한 연출력으로 평단과 관객들 사랑을 받은 김태용 감독이 연출을 맡아 신뢰를 더한다. 여기에 '색, 계', '만추', '헤어질 결심' 등 강렬한 연기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산하는 탕웨이와 '건축학개론', '안나', '이두나!' 등 국민 첫사랑에서 연기파 배우로 자리매김한 수지, '서복', '응답하라 1988', '구르미 그린 달빛', '청춘기록' 등 국내를 넘어 아시아까지 사로잡은 박보검을 비롯해 '부산행', '82년생 김지영', '잠' 등 장르를 넘나들며 인상적인 열연을 펼친 정유미, '기생충', '그 해 우리는', '살인자 0 난감' 등 잇따른 화제작에 출연하며 믿보배로 떠오른 최우식까지 대세 배우들이 모두 나온 역대급 출연진으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또한 '부산행', '도깨비', '오징어 게임' 시리즈 등 탄탄한 출연작으로 흥행력과 작품성을 인정받은 배우 공유(공지철)가 특별출연으로 참여해 기대를 더한다. 캐릭터 사진과 예고편 공개와 함께 개봉 소식을 알린 영화 '원더랜드'는 6월 5일 전국 극장에서 관객을 만난다.
[영화뉴스] 『검은 사제들-사바하-파묘』, '장재현 감독', 오리지널 각본집 출간.
[영화뉴스] 『검은 사제들-사바하-파묘』, '장재현 감독', 오리지널 각본집 출간.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장재현 감독이 선보인 오컬트의 향연!', 오컬트 3부작.」 오컬트 장르 최초로 천만 영화에 등극하며 글로벌 흥행을 이끌어 가고 있는 영화 <파묘>가 『오컬트 3부작 : 장재현 각본집』(세트, 전3권) 출간을 알렸다. [사진='오컬트 3부작 : 장재현 각본집' / 제공=쇼박스] 이번 각본집은 작품성과 대중성을 두루 갖춘 장재현 감독의 오컬트 3부작을 담아냈다. 두 명의 가톨릭 사제를 중심으로 한 오컬트 미스터리 <검은 사제들>부터 신의 존재에 대한 질문을 담은 <사바하>, 그리고 한국 오컬트 영화 중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운 <파묘>까지 ‘장재현 오컬트’의 각본을 모두 만나볼 수 있어 특별함을 더한다. 장재현 감독은 오컬트 장인답게 지난 10년 동안 자신만의 독보적인 스타일로 하나의 브랜드를 완성시키며 더욱 확장된 오컬트 세계관을 구축해왔다. 『오컬트 3부작 : 장재현 각본집』에서는 모든 영화의 각본을 직접 쓰고 연출하는 것으로 유명한 장재현 감독의 숨겨진 디테일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검은 사제들> 속 라틴어를 비롯해 여러 언어로 표현되는 대사와 <파묘>에 등장하는 ‘험한 것’의 고대 일본어 대사 등을 활자로 담아내 독자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 외에도 영화에는 등장하지 않은 장면, 대사, 지문을 수록해 스토리를 한층 깊이 있게 즐길 수 있다. 이번 각본집은 장재현 감독의 특별한 감사 인사와 앞으로의 오컬트 필모그래피에 대한 의지까지 담아내 오리지널 각본만의 맛을 더한다. 이처럼 독자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오컬트 3부작 : 장재현 각본집』은 4월 25일(목)부터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을 통해 예약 판매되며 오는 5월 16일 정식 출간된다. 영화에 대한 여운을 간직할 수 있는 『오컬트 3부작 : 장재현 각본집』 출간을 알린 영화 <파묘>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개봉예정영화] 『스턴트맨』, '액션이 터지고, 사랑, 웃음도 터진다!'
[개봉예정영화] 『스턴트맨』, '액션이 터지고, 사랑, 웃음도 터진다!'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짜릿한 전율의 도파민 터지는 자동차 스턴트 ‘캐논 롤’ 신기록 달성!」 17일 오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 IMAX관에서 연인, 친구, 가족, 혼영 관객까지 모두의 취향 저격할 장르 풀코스 팝콘 무비, <스턴트맨>의 언론시사회가 개최되었다. [사진='스턴트맨', 포스터 / 제공=유니버셜 픽쳐스] <스턴트맨>은 <데드풀 2> 데이빗 레이치 감독과 할리우드 스타 라이언 고슬링, 에밀리 블런트의 만남으로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작품이다. 라이언 고슬링은 전 여친에게 잠수 이별을 시전한 뒤 후회뿐인 나날을 보내고 있는 스턴트맨 ‘콜트’ 역을, 에밀리 블런트는 ‘콜트’에게 잠수 이별을 당한 뒤 분노와 상처를 뒤로한 채 데뷔작 촬영에 몰두 중인 신인 영화감독 ‘조디’ 역을 맡았다. <스턴트맨>의 본격적인 이야기는 ‘콜트’와 ‘조디’가 영화 촬영 현장에서 재회하며 시작된다. X 커플인 두 사람이 직장에서 비즈니스 관계로 다시 마주한다는 아찔한 상황 속, 아련한 재회를 기대하는 ‘콜트’의 찌질함과 그를 원망하는 ‘조디’의 철벽은 환장 케미를 이루며 저항할 수 없는 웃음을 유발한다. 설상가상, 이들이 촬영 중인 영화의 주연 배우이자 할리우드 원 앤 온리 글로벌 톱스타 ‘톰’(애런 존슨)이 실종된다. ‘조디’의 영화를 구하고, 두 사람의 관계도 소생시켜보고자 ‘톰’을 찾으러 나선 ‘콜트’는 예상치 못한 위험천만한 상황에 휘말린다. 이때 그가 스턴트맨으로서 갈고닦아온 모든 스킬들이 발휘되며 육탄전, 총격전, 카 체이싱 추격전 등 영화 촬영장 안팎을 넘나드는 ‘콜트’의 짜릿한 액션이 이어지고 극의 긴장감이 점점 고조된다. 이렇게, 다이내믹한 사건사고의 연속과 험난한 여정을 포기할 수 없는 이유의 중심엔 ‘조디’가 있다. 험악한 사람들에게 쫓기고, 맨땅을 구르다가도 ‘조디’에겐 끊임없이 플러팅 멘트를 날리는 ‘콜트’와 그를 향한 미련과 마음을 숨기지 못하는 ‘조디’는 오직 X 커플만이 보여줄 수 있는 리얼하고도 코믹한 로맨스를 선보인다. 할리우드 최고의 스타 라이언 고슬링과 에밀리 블런트가 만났다. <그레이 맨>의 액션부터 <바비>의 코미디, <라라랜드>의 로맨스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매력의 라이언 고슬링이 자신의 장기를 발휘할 스턴트맨 ‘콜트’ 역을 맡았다. 또한, <오펜하이머>의 탁월한 연기력으로 아카데미와 골든 글로브 여우조연상에 노미네이트되며 관심을 집중시켰던 에밀리 블런트가 데뷔 작품을 촬영 중인 영화감독 ‘조디’로 분해 눈길을 끈다. <스턴트맨>을 통해 처음 호흡을 맞추게 된 라이언 고슬링과 에밀리 블런트는 잠수 이별로 헤어진 X 커플의 환장 케미를 선보이며 첫 만남이 믿기질 않을 정도로 역대급 코믹 로맨스 연기를 펼친다. 극 중 두 사람은 ‘조디’의 데뷔 영화 촬영에서 감독과 스턴트맨으로 재회하게 되는데, 연애를 경험한 관객 누구라도 공감할 수 있는 X 커플의 리얼한 모습을 유쾌하게 그려낸다. 특히, 잠수 이별을 시전했음에도 불구하고, ‘조디’를 향해 끊임없이 플러팅 멘트를 날리며 고군분투하는 ‘콜트’ 그 자체가 된 라이언 고슬링의 찌질한 모습이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을 선사한다. 잠수 이별을 당한 분노와 상처가 남아있는 ‘조디’ 역의 에밀리 블런트는 어설픈 까칠함과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머리로는 철벽을 치지만, 질척이는 마음을 숨기지 못하는 ‘조디’는 영화감독이라는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일부러 ‘콜트’를 고생시키며 그의 마음을 떠보는 등 미련이 가득한 모습으로 공감을 자아낸다. <스턴트맨>은 스턴트에 진심인 데이빗 레이치 감독과 할리우드 최고의 스턴트 크루가 드림팀으로 뭉쳤다. 이들은 완벽한 팀워크를 통해 자동차 스턴트의 기네스 세계 기록을 달성했다. 바로 라이언 고슬링의 스턴트 드라이버를 맡은 로건 홀라데이가 호주에 있는 시드니 해변에서 자동차 스턴트 ‘캐논 롤’ 여덟 바퀴 반을 달성하며 기네스 세계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이는 2006년 개봉한 <007 카지노 로얄>의 스턴트맨 아담 킬러가 보유한 7번의 ‘캐논 롤’ 횟수를 뛰어넘은 18년 만의 대기록이다. ‘캐논 롤’은 자동차가 회전하는 고전 스턴트 기술로 <스턴트맨>에 있어 필수 요소였다. ‘캐논 롤’의 원리는 차체 하단에 대포와 같은 장치를 장착한 자동차가 지정된 속도에 도달하면, 그 장치가 자동차를 연속해서 굴리게 작동시키는 것으로 고난도 스턴트 액션이다. 스턴트맨 출신의 데이빗 레이치 감독이 ‘캐논 롤’을 고집한 것에는 특별한 이유가 있다. “스턴트 연기자들에 대한 존경을 표현하고 싶었기 때문에 단순히 ‘캐논 롤’을 달성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기록을 깨면서 증명하고 싶었다”라고 밝혀 스턴트 액션의 진수를 보여주기 위한 감독의 진정성을 느끼게 했다. 이처럼 코미디, 액션, 로맨스까지 연인, 친구, 가족끼리 혹은 혼자 영화관을 찾은 관객, 그 누구라도 취향에 구애받지 않고 모두가 유쾌하게 즐길 수 있는 팝콘 무비 <스턴트맨>은 오는 5월 1일 개봉한다.
[개봉예정영화] 『챌린저스』,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의 감각적이고 도발적 로맨스!
[개봉예정영화] 『챌린저스』,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의 감각적이고 도발적 로맨스!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테니스 코트 밖, 진짜 경쟁이 시작된다!', 결승전 D-DAY, 가장 매혹적인 랠리.」 16일 오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테니스 코트 밖, 한 여자와 두 남자의 끝나지 않은 아슬아슬한 매치 포인트를 그린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의 로맨스 영화 <챌린저스>의 언론 시사회가 열렸다. [사진='챌린저스', 포스터 / 제공=워너브라더스 코리아]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의 전작들은 주로 두 사람의 관계에 초점을 맞췄다. 17살 소년의 첫사랑 이야기를 담아낸 <콜 미 바이 유어 네임>부터 서로 같은 비밀을 갖고 있는 소녀와 소년의 강렬한 사랑을 그린 <본즈 앤 올>까지 모두 두 인물 사이의 진한 로맨스에 중점을 두었다. 반면 이번 영화 <챌린저스>에서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은 이전과는 다르게 신선하고 도발적인 로맨스 스토리를 선보인다.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은 “복잡한 관계를 제대로 만들고 싶어 하지만 결과적으로 더 복잡한 상황으로 만드는 인물들이라는 기본 전제가 이 영화를 만들고 싶었던 이유 중 하나다”라고 말하며 거침없는 세 캐릭터의 복잡한 관계 속에서 펼쳐질 과감하고 짜릿한 로맨스 스토리를 보여준다. 특히 비주얼 마스터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의 화려한 연출과 어디로 튈지 모르는 매력적인 세 남녀의 관계성은 흥미와 호기심을 자극하며 결말을 상상해 보는 재미를 선사한다. 더불어 세 남녀의 얽히고설킨 관계를 그려내는 소재로 테니스를 활용했다는 점도 새롭다. 절친한 친구였던 ‘패트릭’(조쉬 오코너)과 ‘아트’(마이크 파이스트)가 테니스 코트에서 경쟁 상대로 마주치는 모습은 그들이 ‘타시’(젠데이아)를 가운데 두고 도발적이고 치열한 플레이를 펼친다.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은 “욕망과 통제의 역학관계가 테니스라는 스포츠의 아름다움과 몸놀림에 어떤 식으로 반영되는지 이해할 수 있는 멋진 기회였다”라고 전해 테니스 코트 안팎에서 벌어지는 세 캐릭터의 아슬아슬한 관계를 흥미롭게 보여준다. 또한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은 비주얼 마스터답게 테니스 코트 위의 아름다운 색감을 인물들의 복잡한 관계에 잘 녹여내며 다채로운 매력이 돋보이는 장면들을 선사한다. 할리우드 대세 배우 3인의 치명적인 매력이 <챌린저스>에서 제대로 폭발한다. 세 남녀의 매혹적인 로맨스를 담은 <챌린저스>를 통해 젠데이아, 조쉬 오코너, 마이크 파이스트는 세 캐릭터의 금기 된 관계를 완벽하게 그려내며 전에 없던 연기 시너지를 스크린에 가득 메운다. 먼저, 영화 <듄> 시리즈, <스파이더맨> 시리즈, <위대한 쇼맨> 등을 통해 믿고 보는 배우로 거듭난 젠데이아가 ‘타시’를 연기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젠데이아는 디테일한 연기력으로 두 남자 사이에서 갈등하는 ‘타시’의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그동안 보지 못한 파격적인 매력을 선보인다. 이어 영화 <키메라>, <우리가 사랑이라고 믿는 것>, 넷플릭스 시리즈 <더 크라운>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할리우드 대세 배우로 떠오른 조쉬 오코너가 ‘타시’의 전 남자친구인 ‘패트릭’으로 분했다.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며 폭넓은 연기력을 선보인 조쉬 오코너는 전 여자친구이자 옛 친구의 아내인 ‘타시’와의 재회 후 복잡한 감정의 ‘패트릭’을 완벽하게 표현하며 작품에 긴장감을 높인다. ‘타시’의 남편이자 연패 슬럼프에 빠진 테니스 챔피언 ‘아트’ 역은 마이크 파이스트가 맡았다. 그는 뮤지컬 <뉴시즈>로 데뷔해 <디어 에반 핸슨>으로 그래미 어워드와 데이타임 에미상 수상, 토니상 후보에 오르며 실력을 입증한 후 영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늑대인간의 후예>에 출연, 다재다능한 면모를 뽐냈다. “마이크 파이스트는 몸을 제대로 쓸 줄 안다는 것이 느껴진다. ‘아트’는 몸을 움직이는 동시에 우울감을 가진 사람인데, 마이크 파이스트는 그런 아름다운 모순을 연기로 표현했다”라는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의 말처럼 마이크 파이스트는 여러 가지 모습을 가진 ‘아트’를 세밀하게 연기해 내며 작품에 풍성함을 더했다. 탄탄한 연기력으로 매 작품 신뢰를 주는 할리우드 대세 배우들을 한 스크린에서 만날 수 있는 <챌린저스>는 젠데이아와 조쉬 오코너, 마이크 파이스트의 열연을 통해 세 남녀의 도발적인 관계를 담아내 극의 몰입도를 극대화한다. 이처럼 다양한 매력의 세 캐릭터가 선보이는 신선하면서도 자극적 스토리에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 특유의 감각적인 연출이 더해져 완성된 영화 <챌린저스>는 오는 4월 24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