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예정영화] 『스턴트맨』, '액션이 터지고, 사랑, 웃음도 터진다!'

기사입력 2024.04.18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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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짜릿한 전율의 도파민 터지는 자동차 스턴트 ‘캐논 롤’ 신기록 달성!」


17일 오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 IMAX관에서 연인, 친구, 가족, 혼영 관객까지 모두의 취향 저격할 장르 풀코스 팝콘 무비, <스턴트맨>의 언론시사회가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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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턴트맨', 포스터 / 제공=유니버셜 픽쳐스]


<스턴트맨>은 <데드풀 2> 데이빗 레이치 감독과 할리우드 스타 라이언 고슬링, 에밀리 블런트의 만남으로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작품이다. 

 

라이언 고슬링은 전 여친에게 잠수 이별을 시전한 뒤 후회뿐인 나날을 보내고 있는 스턴트맨 ‘콜트’ 역을, 에밀리 블런트는 ‘콜트’에게 잠수 이별을 당한 뒤 분노와 상처를 뒤로한 채 데뷔작 촬영에 몰두 중인 신인 영화감독 ‘조디’ 역을 맡았다.


<스턴트맨>의 본격적인 이야기는 ‘콜트’와 ‘조디’가 영화 촬영 현장에서 재회하며 시작된다. X 커플인 두 사람이 직장에서 비즈니스 관계로 다시 마주한다는 아찔한 상황 속, 아련한 재회를 기대하는 ‘콜트’의 찌질함과 그를 원망하는 ‘조디’의 철벽은 환장 케미를 이루며 저항할 수 없는 웃음을 유발한다. 


설상가상, 이들이 촬영 중인 영화의 주연 배우이자 할리우드 원 앤 온리 글로벌 톱스타 ‘톰’(애런 존슨)이 실종된다. 

 

‘조디’의 영화를 구하고, 두 사람의 관계도 소생시켜보고자 ‘톰’을 찾으러 나선 ‘콜트’는 예상치 못한 위험천만한 상황에 휘말린다. 


이때 그가 스턴트맨으로서 갈고닦아온 모든 스킬들이 발휘되며 육탄전, 총격전, 카 체이싱 추격전 등 영화 촬영장 안팎을 넘나드는 ‘콜트’의 짜릿한 액션이 이어지고 극의 긴장감이 점점 고조된다. 


이렇게, 다이내믹한 사건사고의 연속과 험난한 여정을 포기할 수 없는 이유의 중심엔 ‘조디’가 있다. 

 

험악한 사람들에게 쫓기고, 맨땅을 구르다가도 ‘조디’에겐 끊임없이 플러팅 멘트를 날리는 ‘콜트’와 그를 향한 미련과 마음을 숨기지 못하는 ‘조디’는 오직 X 커플만이 보여줄 수 있는 리얼하고도 코믹한 로맨스를 선보인다.


할리우드 최고의 스타 라이언 고슬링과 에밀리 블런트가 만났다. 


<그레이 맨>의 액션부터 <바비>의 코미디, <라라랜드>의 로맨스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매력의 라이언 고슬링이 자신의 장기를 발휘할 스턴트맨 ‘콜트’ 역을 맡았다. 


또한, <오펜하이머>의 탁월한 연기력으로 아카데미와 골든 글로브 여우조연상에 노미네이트되며 관심을 집중시켰던 에밀리 블런트가 데뷔 작품을 촬영 중인 영화감독 ‘조디’로 분해 눈길을 끈다.


<스턴트맨>을 통해 처음 호흡을 맞추게 된 라이언 고슬링과 에밀리 블런트는 잠수 이별로 헤어진 X 커플의 환장 케미를 선보이며 첫 만남이 믿기질 않을 정도로 역대급 코믹 로맨스 연기를 펼친다. 


극 중 두 사람은 ‘조디’의 데뷔 영화 촬영에서 감독과 스턴트맨으로 재회하게 되는데, 연애를 경험한 관객 누구라도 공감할 수 있는 X 커플의 리얼한 모습을 유쾌하게 그려낸다. 


특히, 잠수 이별을 시전했음에도 불구하고, ‘조디’를 향해 끊임없이 플러팅 멘트를 날리며 고군분투하는 ‘콜트’ 그 자체가 된 라이언 고슬링의 찌질한 모습이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을 선사한다. 


잠수 이별을 당한 분노와 상처가 남아있는 ‘조디’ 역의 에밀리 블런트는 어설픈 까칠함과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머리로는 철벽을 치지만, 질척이는 마음을 숨기지 못하는 ‘조디’는 영화감독이라는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일부러 ‘콜트’를 고생시키며 그의 마음을 떠보는 등 미련이 가득한 모습으로 공감을 자아낸다.


<스턴트맨>은 스턴트에 진심인 데이빗 레이치 감독과 할리우드 최고의 스턴트 크루가 드림팀으로 뭉쳤다. 


이들은 완벽한 팀워크를 통해 자동차 스턴트의 기네스 세계 기록을 달성했다. 바로 라이언 고슬링의 스턴트 드라이버를 맡은 로건 홀라데이가 호주에 있는 시드니 해변에서 자동차 스턴트 ‘캐논 롤’ 여덟 바퀴 반을 달성하며 기네스 세계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이는 2006년 개봉한 <007 카지노 로얄>의 스턴트맨 아담 킬러가 보유한 7번의 ‘캐논 롤’ 횟수를 뛰어넘은 18년 만의 대기록이다.


‘캐논 롤’은 자동차가 회전하는 고전 스턴트 기술로 <스턴트맨>에 있어 필수 요소였다. 


‘캐논 롤’의 원리는 차체 하단에 대포와 같은 장치를 장착한 자동차가 지정된 속도에 도달하면, 그 장치가 자동차를 연속해서 굴리게 작동시키는 것으로 고난도 스턴트 액션이다. 


스턴트맨 출신의 데이빗 레이치 감독이 ‘캐논 롤’을 고집한 것에는 특별한 이유가 있다. “스턴트 연기자들에 대한 존경을 표현하고 싶었기 때문에 단순히 ‘캐논 롤’을 달성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기록을 깨면서 증명하고 싶었다”라고 밝혀 스턴트 액션의 진수를 보여주기 위한 감독의 진정성을 느끼게 했다.


이처럼 코미디, 액션, 로맨스까지 연인, 친구, 가족끼리 혹은 혼자 영화관을 찾은 관객, 그 누구라도 취향에 구애받지 않고 모두가 유쾌하게 즐길 수 있는 팝콘 무비  <스턴트맨>은 오는 5월 1일 개봉한다.

[김건우 기자 geonwoo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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