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WPL ‘전쟁 없는 평화’ 이룰 해법 제시… ‘전쟁종식평화선언문’

기사입력 2023.09.18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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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인천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HWPL 9·18 평화 만국회의 9주년 기념식이 개최된 가운데, 이만희 대표가 발언하고 있다..jpg

▲18일 오전 인천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HWPL 9·18 평화 만국회의 9주년 기념식이 개최된 가운데, 이만희 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평화는 반드시 실천이 있어야 한다. 평화는 가정에서부터 시작 학교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힘써야 한다.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대표 이만희·이하 HWPL)이 주최하는HWPL 9·18 평화만국회의 제9주년 기념식의 시작을 알리는 기자회견에서 이만희 대표는 이같이 말하며 “온 나라가 ‘전쟁 없는 평화’를 위해서는 마음을 합쳐 만들어 가야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18일 오전 10시 30분 그랜드하얏트인천 이스트 타워에서는 국내외 언론인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기자회견이 열렸다.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 국가 간 갈등의 해결 방법을 묻는 질문에 대해 이 대표는 “어느 나라를 막론하고 전쟁이 일어나면 꽃 한 번 피워보지 못한 젊은이들, 심지어 학도병까지 전쟁터에 나간다”며 안타까움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진정 평화가 지구촌에 가득하다면 이런 비극은 다시 없을 것“이라며 평화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18일 오전 인천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HWPL 9·18 평화 만국회의 9주년 기념식이 개최된 가운데, 기자회견이 진행되고 있다..jpg

▲18일 오전 인천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HWPL 9·18 평화 만국회의 9주년 기념식이 개최된 가운데, 외신기자들이 기자회견에 참석하고 있다.

 

이 대표는 “지구촌은 앞으로 우리 자손이 살아가야 할 곳”이라며 “그래서 평화로운 세계를 유산으로 물려주고자 ‘전쟁 종식 평화선언문(DPCW)’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제 UN 상정을 할 때가 됐다고 본다. 평화를 사랑하는 지구촌 가족이라면 누구나 다 협조할 일이니 많은 도움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HWPL 뿐이 아니라 지구촌 모든 사람이 평화를 위해 실천에 나서 주기 바란다”며 “그렇게만 한다면 평화로운 세계가 분명 하루빨리 올 것”이라고 평화에 대한 참여를 촉구했다.

국제청년평화그룹(IPYG) 정영민 부장은 이에 대해 “결국 분쟁 당사자 대부분은 지도자고, 이들은 시민사회의 목소리를 무시할 수 없다”며 “많은 지도자들이 HWPL에게 ‘시민사회가 평화를 위한 목소리를 내도록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요청한다”고 소개했다.

[박민호 기자 bluebe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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