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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백합로타리클럽은 지난 4월 27일 로타리클럽 글로벌 보조금 사업의 일환으로 다산행정복지센터, 다산동 소재 현대아산내과와 함께 다산동 의료사각지대 대상포진 무료예방 접종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6월 21일 기증식을 개최했다.
이 사업의 수혜자인 한 어르신은 “대상포진에 걸렸었는데 너무 통증이 심했다. 예방접종을 하고 싶었는데 큰 비용이 부담돼 엄두를 못 내고 있던 차에 이 사업을 통해 접종할 수 있게 돼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전상미 회장은 “건강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고가의 예방접종 비용이 부담돼 접종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의료비 부담을 덜고 질병 걱정 없는 건강한 노후를 누리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노정훈 센터장은 “글로벌 보조금을 기증해 준 백합로터리클럽과 백신 품귀현상에도 발 빠르게 백신 수급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애써 준 병원의 노력이 더해져 무료 예방접종 사업이 결실을 맺게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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