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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공기질 측정은 '실내공기질 관리법'에 따른 법정관리 규모 미만의 취약계층 이용 시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시는 올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 경로당, 장애인시설 등 총 560개 시설에 대한 측정을 완료했다.
측정은 전문 측정업체가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이산화탄소, 그리고 총부유세균 등 4가지 주요 항목에 대해 실시했다. 측정 결과를 기반으로 시는 각 시설에 실내공기질 개선 방안 및 관리 방법에 대한 지도를 실시했다.
실내공기질 개선 방안에는 ▲적정 온도, 습도 유지 ▲주기적인 환기 ▲친환경 건축자재 사용 ▲국소환기설비 설치 ▲공기정화설비 필터 교체 및 내부 청소 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취약계층이 건강하게 실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공기 질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관리 및 재측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모든 시민이 깨끗한 실내공기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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