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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과 장애인 가구 등 이불 세탁이 어려운 분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성사1동 새마을지도자와 새마을부녀회원 10여 명이 행사에 참여했다.
13일 새벽부터 5가구의 이불, 커튼 등을 수거했고, 이동 차량에 설치된 드럼세탁기를 이용하여 세탁, 건조 후 포장해서 해당 가정에 배달까지 마무리했다.
이동세탁 서비스를 받은 주민 A씨는 “장마철 눅눅한 날씨로 두꺼운 이불 빨래에 대한 걱정이 많았는데 이불을 가지고 가서 깨끗하게 세탁, 건조까지 해주셔서 감사하고, 수고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최범락 성사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추운 날씨에 보송보송한 침구로 편안하게 주무실 것을 생각하니 큰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준배 성사1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는 일에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 여러분께서 항상 밝고 즐겁게 활동하심에 감사드린다.”라며, "다양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 지원으로 성사1동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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