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제1차 공직자윤리위원회 개최

위촉장 수여 및 위원장 선임, 공직자 재산등록사항 심의

 남해군은 지난 13일 군청회의실에서 2014년도 제1차 공직자윤리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군은 이번 회의에서 신규 위촉위원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하고, 창원지방법원 남해등기소장을 신임 위원장으로 선임했으며, 이어 공직자 재산등록사항 심사 안건에 대해 심의했다.

 남해군 공직자윤리위원회는 남해등기소장(강길수)을 비롯해 교육자 또는 학식과 덕망이 있는 자 등 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5급 이하 공직자 재산등록사항 심사 및 결과 처리, 법 위반자에 대한 해임 또는 징계의결요구, 재산공개, 퇴직공직자 취업제한여부 확인 및 승인 등의 권한을 갖고 있다.

 이날 위원장은 신규 위원들에게 “엄정하고 공정한 공직자윤리법 집행을 통해 국민에 대한 봉사자로서의 공직자 윤리를 확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현재 남해군은 특정분야 부서 5급 이하 7급 이상의 공무원이 재산등록의무자로 지정돼 있으며, 해당 공무원은 본인,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의 재산을 등록하게 되어 있다.
(박영일 남해군수가 위촉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