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호정 의원,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

기사입력 2023.10.27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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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류호정 의원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가 10월 26일(목)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5층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진행됐다. 정의당 류호정 의원은 질의에서 문화재청장님께 질의하겠다.  우리나라에 21개 동굴이 천연 기념물로 되어있다. 이중에 2개는 민간기업이 지자체와 단체로 지정이 되어있다. 고수동굴은 1976년에 천연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국가지정단체 문화제라면 국가문화제를 보호하고 관리할 수 있는지 충분히 검증 되어야 한다. 그런데 고수동굴에는 녹색오염이 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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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류 의원은 녹색오염이 심하면 관리단체는 문화제청에  계획을 보고한뒤 오염물질을 제거 해야 하지만 제청은 임의로 락스를 사용해서 제거했다. 천년 동굴을 방치 훼손하고 있다라는 것을 대표적으로 보여주는 것 같다. 올해 4월 단양 고수동굴 2분이 고립되었다. 관람객 안전 문제도 불거 졌다. 단양군에 조치 계획과 고수동굴 자체  평가서를 제출했다. 그런데 자체 평가서에는 많은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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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응천 문화재청장

 

또 동굴 활용 상태를 평가하는 기준표에 준하여 평가를 했다고 하는데 기준표 대로 평가한 것이 아니고 임의로 했다고 하니까 수상하다. 자체 평가라는 점에서도 융통성이 많이 발이되지 않았나 싶은 생각이 든다. 그래서  실제적으로 살펴봤다. 23년도 자체 평가 점수는 200점 만점중에 185점 이다. 왼쪽이 스스로 평가고 오른쪽은 10년간 노동자가 문화제청 천년 동굴 보존 지침 기준되로 평가를 한 것이다. 대표적인 내용만  보면 종합 실태조사, 안전조사를  미실시 했기때문에 0점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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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장관

 

아울러 계획만 새운것을 실시했다고 거짓말을 한것이다. 그리고  관람 수익에  20퍼센트를 재 투자 해야 되지만 그러지  못했다. 그리고 응급상황 대처 경우에 년 4회를 진행하여야 하는데 2022년에는 0회, 2023년에는 3회를 실시했다. 보고서  상으로 제대로 한 척만 한 것이다. 저는 이것이 문제가 있다고 보는데 청장님께서 보시기에 국가 문화지정  관리 단체로서 자격이 과연  있다 보시는가? 안전교육도 하겠다. 직원교육도 하겠다했는데  안전교육을 매일 개장  전후에 한다고는 하는데 제대로 되겠는가 라고 말했다.

 

문화재청장은 답변에서 물론 저희가 점검을 통해서 다  확인한 사항은 아니다. 의원님 지시대로 고수동굴이 지난번에 언론에 나왔지만 관람객이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문을 닫아가지고 이런 문제들을 보면 사소한  것 까지도 아마 관리가 미흡하지 않았나 생각된다고 설명했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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