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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정민 기자] 제23회 천등문학상 함께 상드리는 모임이 지난 4일 오후3시 도봉구민회관 2층 회의실에서 12명의 수상자와 가족 문학관련 단체장 등 100여명의 축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됐다.
이날 천등 이진호 박사는 인사말을 통해 "벌써 어느새 23년의 시간이 흘렀다. 소중한분들이 잊지않으시고 찾아주시고 축하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소외를 밝혔다.
이어서 이사장 송언기를 소개하여 지난해에 이어 인사를 했다.
이자리에는 한국문인협회 부이사장 강정화가 참석하여 축하를 전했다.
홍성례 시낭송가는 이날 한국시낭송가 대상을 수상하며, 영예를 안았다.
문학대상 수상자 유승우 박사는 지병으로 참석치 못했으며, 이오장 시인은 대리수상 했다.
(사)한국다선문인협회 회장 김승호는 "귀한날 수상의 기쁨과 영예를 안으시는 선생님 들께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며 "매해 변함없이 이진호 박사의 열정과 노고가 그 빛을 잃지 않기를 응원하고 항상 건강하시길 기도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승호 회장은 대금 이영만 박사의 인사를 전하며, 서양란 두점을 최선규 부회장과 함께 전달했으며, 정춘미 시인도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날 사회에는 조기홍, 이이순 시인이 맡았으며, 재치있고 매끄러운 사회로 진행하였으며 모두가 흥겨운 자리가 되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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