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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가수 배호가 1971년 타계한 이후 44주년을 맞는 기일이다.
가수 배호는 1942년 독립운동을 위해 대한민국에서 산둥성으로 이주한 광복군 출신 아버지 밑에서 태어나, 광복 이후 한국으로 귀국한 후 1958년부터 음악활동을 시작, 1960년대 '돌아가는 삼각지', '안개 낀 장충단 공원', '누가 울어' 등의 곡을 히트시켰다.
배호는 1981년 MBC에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가장 좋아하는 가수’ 1위에 선정됐고 2005년에는‘국민에게 가장 사랑받은 국민가수 10인’으로 선정되기도 하는 등 요절한 이후에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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