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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자연합회에서 주최하는 ‘팩트체킹 공모전’은 허위 정보로 인한 사회적 폐해를 알리고, 사실 확인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청소년부, 일반부로 나눠 진행됐다.
최우수상은 받은 이지효 단원은 ‘출근길 지하철 시위, 장애인 권리 예산을 눈뜨게 하다?’는 우리나라의 장애인 권리 예산에 관한 주장과 현황에 대해 사실확인(팩트체킹)을 했다.
수상자 이지효 청소년기자단 에디트 단원은 “항상 관심을 두던 주제로 공모전에 참여하게 됐는데 큰 상을 받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기자단원 7명은 이번 공모전을 위해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와 연계해 전문교육을 지원받았으며, 기자단을 지도한 이지현 강사도 우수지도교사상을 수상했다.
박건호 부평구 청소년수련관 관장은 “수련관을 대표하는 청소년기자단이 관련 공모전을 준비하고 수상까지 하게 돼서 기쁘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지역 내 청소년들도 스스로 가짜뉴스를 식별하는 힘의 중요성을 느끼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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