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지난 21일(금) 성우 박일 씨가 국회본관 귀빈관에서 열린 ‘대한민국실천·평화대상’ 시상식에서 <가족사랑>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사)대한민국가족지킴이(이사장 오서진)와 대상위원회(대회장 강운태)가 공동 주최하고 인재개발진흥원 등이 주관한 ‘대한민국실천·평화대상’은 대한민국의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위해 공헌한 인물을 선정, 격려하고자 제정된 상으로, 엄정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박일 씨를 비롯해 길정우·김경협·김정록·경대수·우원식·윤영석 국회의원, 이재명 성남시장, 최원석 강남평생교육원 이사장, 최한식 (사)대한정신보건가족협회 회장, 임덕기 전 대한민국건국회 회장, 방송인 백현주, 김광석 한국인권신문 편집장 등 총 20명이 의정·가족사랑·교육·지역발전 부문 등 총 8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박일 씨는 1967년 TBC 동양방송 성우로 데뷔해 40년 넘게 대중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대한민국 대표 성우이며, 방송인, 연극배우로도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한편, 이번 시상식은 세월호 참사로 인해 ‘제3회 실천대상’과 ‘제2회 평화대상’을 병행해 진행했으며, 제1회 실천대상에서는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대상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