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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국민여러분 저희는 ’분양사기피해대책연합‘에 힐스디포레상가피대위, 세종한신더휴리저브상업 피대위, 별내지웰 비대위 분양사기 피해자들이다. 대형 건설사 브랜드를 내건 분양사기와 속임 시공으로 인한 폐해는 갈수록 사회적 적폐로 깊어지면서 수분양자들의 일상을 송두리째 흔들고 있다고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의원은 11월 28일(화) 오후 2시 20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했다.
이어 김 의원은 분양사기의 전형적인 수법은 영화관, 대형마트, 쇼핑시설, 유명 프랜차이즈 등이 입점확정, 예정, 추진 등 모든 노출수단을 통해 광고하고, 분양가격을 높게 산정하여 수분양자들의 착오와 기망에 의한 계약을 유도하는 방식과, 분양당시 설계대로 시공하지 않고 시공과정에서 저가자재로 대체하거나 분할, 축소, 등 설계도면의 임의변경을 통해 상습적인 부당이익을 취하는 행태 등이 대표적이다고 강조했다.
또 분양사기는 피해규모나 사회적 악영향이 전사세기 못지않다. 지금도 피해자들이 계속 늘고 있다. 공황장에는 물론 스트레스로 인해 중병 진단을 받고 수술 날짜를 기다리는 분도 계시다. 가정불화에 가정이 파탄 나신 분, 평생 피땀 흘려 마련한 재산이 한순간에 물거품이 될 분들이 많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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