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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박경순 기자]박근혜 대통령이 2일 오후 2015년도 신년 인사회를 열어 새해 국정 기조를 밝히고 각계의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이날 신년 인사회에는 국회의장, 대법원장, 헌법재판소장, 국무총리, 중앙선거관리위원장 등 5부 요인과 여야 지도부, 차관급 이상 공직자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통일 기반 구축과 경제 회생을 위한 구조 개혁 등 새해 국정 운영 기조를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할 방침이다.
특히 김정은 북한 국방위 제1위원장의 신년사에 대한 언급이 있을지 주목된다. 김정은은 전날 신년사를 통해 남북정상회담을 개최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박 대통령과 야당 지도부가 두달여만의 만나는 만큼 어떤 대화가 오갈지도 관심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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