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중랑천 데크전망대에서 노을부터 야경까지 감상해볼까

기사입력 2023.12.18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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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중랑천변 데크전망대 준공식’에서 류경기 중랑구청장이 중랑천을 조망하고 있다.

 

[선데이뉴스신문] 이달 12월, 중랑구 중랑천의 탁 트인 전망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데크전망대가 설치됐다.

장평교부터 월릉교까지 이어진 중랑구 중랑천에는 천변을 따라 조성된 꽃밭, 자전거 도로, 체육 시설 등의 휴식 공간이 마련돼 주민들로부터 환영받고 있다.

구는 주민들이 좀 더 편안하고 안전하게 휴식할 수 있도록 전망대를 설치했다. 데크전망대에 오르면, 중랑천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다. 특히 하천을 물들이는 붉은 노을부터 시시각각 변하는 야경도 관람 포인트 중 하나다. 중랑천 데크전망대는 총 2곳에 설치, 겸재로 부근 산책로에서 만날 수 있다.

이외에도 장미를 형상화한 ‘장미시계탑’이 중랑천 면목체육공원 내에 새로 설치됐다. ‘서울장미축제’가 열리는 중랑천 일대는 매년 5월이면 수천만 송이의 장미가 피어나는 곳으로 유명하다. 구는 기존에 노후화된 시계탑을 철거하고, 장미를 형상화한 디자인을 도입해 새 단장을 마쳤다. 밤에는 다양한 색상의 장미가 연출되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에 설치된 데크전망대에서 가족, 이웃들과 함께 중랑천을 바라보며, 힐링과 휴식을 만끽하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늘 찾아오고, 머무르고 싶은 수변공간이 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중랑천을 조성하는 데에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장수안 기자 mastarjs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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