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 구속, 윤희석 선임대변인"

- 원칙과 정의에 따른 엄정한 법 집행은 계속될 것
기사입력 2023.12.20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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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희석 선임대변인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 구속됐습니다. 온갖 기행과 꼼수로 아무리 빠져나가려 해도 지엄한 대한민국의 법은 반드시 정의를 구현한다.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사건'은 민주주의의 근간을 뒤흔든 중대 범죄임과 동시에 민주당 내부에서 금권 선거가 횡행했다는 것을 명징하게 보여주는 사례다고 국민의힘 윤희석 선임대변인은 12월 19일(화) 오후 논평했다.


이어 윤 선임대변인은 논평에서 법원은 송 전 대표가 거액의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하고 당대표 경선과 관련한 금품수수에 일정 부분 관여한 점이 소명됐음을 인정하면서 사안의 중함을 명확히 했고, 증거인멸의 염려도 있다는 점을 들어 구속을 결정했다. 검은돈 마련에 적극 가담한 송 전 대표의 전 보좌관, 돈봉투를 의원들에게 전달한 윤관석 의원 등 송 전 대표를 위해 심부름한 이들은 이미 구속된 상태이기에 의혹의 정점에 있는 송 전 대표의 구속은 당연한 결과다고 주장했다.


또 특히나 매표행위도 모자라 외곽 후원 조직을 통해 뇌물을 받은 혐의는 돈으로 권력을 사고파는 구태 부패 정치인의 전형적인 모습이다. 송영길 전 대표가 기획 수사, 정치 탄압을 주장하며 적반하장식으로 법치를 우롱하고 정당한 사법 절차를 적극적으로 방해한 점에 대해서도 엄중한 법의 심판이 내려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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