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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국회/박경순 기자]새정치민주연합은 23일 박근혜 정부 출범 2년을 평가하는 토론회를 실시했다.
새정치연합 정책위원회와 민주정책연구원은 이날 오전 10시30분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불통의 리더십, 무너진 민생경제'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새정치연합은 "박근혜 정부 출범 2주년을 맞이해 지난 2년동안 국정 전반에 대한 총괄적 평가를 바탕으로 공과를 분석하고 향후 박근혜 정부의 나아갈 방향 및 새정치민주연합이 추진해야 할 정책 대안을 제시한다"고 말했다.
또 "박 정부 2년 동안 불통의 리더십이 불러일으킨 인사참사, 그로 인한 분열과 반목, 처참하게 무너져 내린 민생경제의 실태에 대해 토론하고 박 정부의 반성과 정책변화를 촉구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토론회에는 유용화 책임연구원이 사회자로 참석하고, 김만흠 한국정치아카데미원장, 성한용 한겨레신문선임기자가 정치분야 패널로, 김진표 전 의원과 전성인 홍익대 교수가 경제분야 패널로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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