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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함께 들썩들썩 운동교실’은 지역 장애인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재활 운동을 돕고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3년 4월 시작된 사업이다.
교육은 기수당 10회로 구성되어 현재 10기까지 총 100회 운영을 완료한 상태다. 중랑구 장애인체육회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체육회 소속 전문지도사 4명이 매주 강사로 참여해 장애유형별로 개별 맞춤형 운동법을 교육한다.
특히, 올해에는 더 많은 대상자들이 운동교실에 참여할 수 있도록 10회 구성의 단기반과 함께 40회로 구성된 장기반을 개설했다. 이는 23년 운동교실 참여자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한 것이다. 또한 운영횟수도 100회에서 120회 확대해 지역 내 장애인의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운동교실은 중랑구보건소 2층 재활보건실에서 진행되며, 중랑구 거주 만 19세 이상 장애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희망자는 보건소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해 상담 후 참여하면 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운동교실 운영을 통해 지역장애인 재활 및 사회참여 기회가 확대되어 기쁘다” 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재활 운동교육을 통해 지역 장애인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 고 말했다.
한편, 중랑구는 지역 내 장애인 건강보건관리를 위해 ▲방문재활서비스 ▲지역사회 조기 적응 프로그램 ▲장애인 재활 프로그램 ▲재활보조기구 대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12월 8일 ’장애인 특화차량‘을 도입하여 장애인 건강복지 증진에 적극 활용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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