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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전 원내대변인은 논평에서 불안돈목(佛眼豚目). 부처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면 모든 것이 자애롭게 보이지만, 돼지의 눈으로 바라보면 모든 것이 추해 보이는 법이다. 정치쇼로 둘째가라 하면 서러운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이기에, 지금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현장 방문이 ‘정치쇼’로 보이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2021년 6월 경기도 이천 쿠팡 화재 참사 당일 화재 소식을 듣고도 어느 유명 방송인과 떡볶이 ‘먹방쇼’를 찍은 이재명 경기지사다. 2023년 8월말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의 조사를 앞두고 돌연 ‘셀프 단식쇼’를 선보인 이재명 대표다. 자신에 대한 불체포특권 포기를 선언했다가 체포동의안이 상정되자 ‘부결 호소쇼’를 펼친 이재명 대표다. 최근에는 한 점 부끄러움이 없다면서도 재판 지연을 위해 위증교사 사건의 재판 병합을 요청한 이재명 대표다. 이재명 대표야말로 각종 ‘정치쇼’를 멈추고, 본인의 재판에나 성실히 임하길 바린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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