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오늘 유기준·유일호 장관 후보자 청문회 공방 예상

기사입력 2015.03.09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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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국회/박경순 기자]국회는 9일부터 본격적인 청문회가 줄줄이 진행된다. 9일부터 청문회가 시작되는데 이달 중 최대 8명에 대한 검증을 앞두고 여야간의 치열한 공방이 벌어질 전망이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와 국토교통위원회와 이날 각각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한다.

새누리당 3선 의원인 유기준 후보자와 같은 당 재선 의원인 유일호 후보자는 각각 이주영 전 장관과 서승환 전 장관의 사퇴에 따라 후임자로 내정됐다.

새누리당은 청문회의 초점을 능력과 정책 검증에 맞췄지만 새정치민주연합은 두 후보자의 본인 또는 가족의 위장전입 의혹과 내년 4월 총선 출마 여부에 대해 집중 추궁할 전망이다.

특히, 총선에 출마하려면 늦어도 1월 초까지는 장관직을 사퇴해야 하기 때문에 ‘경력 쌓기용’ 임명이라는 지적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들 장관 후보자에 이어 임종룡 금융위원장 후보자(10일), 홍용표 통일부 장관 후보자(11일)에 대한 청문회도 진행된다.

뿐만 아니라 조용구 중앙선관위원 후보자(12일)와 이병호 국가정보원장(16일) 후보자 청문회 일정이 잡혀 있으며 아직 여야 간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 이석수 특별감찰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도 3월 중 열릴 가능성이 크다.
 

[박경순 기자 21pk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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