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베니체광장에서 열린 김포-서울 통합 염원,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기사입력 2024.02.04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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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홍철호·박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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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김포의 시민 여러분, 반갑다. 한동훈이다. 여러분께서는 제가 무슨 말을 해야 할지 알고 계시기 때문에 마이크는 필요 없다고 생각한다. 김포의 시민 여러분 반갑다. 지금 경기도는 너무 커졌다. 그래서 경기도가 경기도민의 삶을 꼼꼼하게 챙길 수가 없다. 지금 이대로는 안 된다는 점을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모두 알고 있다고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2월 3일(토) 오후 3시 김포시 장지역 일대 롯데마트 뒤쪽 라베니체광장에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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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한 위원장은 제가 비상대책위원장이 되기 전까지는 국민의힘은 이곳 김포 등의 서울 편입을, 더불어민주당은 경기 분도를 주장하면서 우리 양립 불가능한 것처럼 맞서왔다. 그런 대립 구도가 지속되면 서로의 양쪽을 공격하면서 결국 어느 것도 실현되기가 어렵다고 강조했다.


또이제 저와 우리 국민의힘은 발상을 전환했다. 저는 우리 국민의힘은 경기의 동료시민들께서 원하시는 대로 하겠다. 서울 편입도 경기 분도도 해당 주민의 뜻을 존중해서 모두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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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위원장은 경기도는 너무 넓어서 각 지역마다 원하시는 게 다를 수밖에 없다. 이곳 김포시민이 원하는 바가 다를 것이고 동두천, 의정부 시민이 원하는 바가 다르실 것이다. 저희는 둘 다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 그래야만 성공할 수 있고 그래야만 현실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야 여기 김포시민이 원하시는 대로 김포가 서울이 될 수 있다. 그리고 서울은 김포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어제 저는 국민의힘이 국민들께 드리는 연하장의 그림으로 목련 그림을 골랐다. 우리가 봄이 오기를 절실하게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목련이 피는 봄이 오면 김포는 서울이 될 수 있을 겁니다. 동료시민이 원하시면 저는 국민의힘은 한다고 덧붙였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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