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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오늘 준연동형 선거제를 지켜, 민주진보진영의 승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촛불이 요구했던 정치개혁을, 정치개혁 공론조사를 통해 국민이 다시 한 번 확인해 준 그 길을 국민과 함께 이어나가겠다는 뜻으로 받아들인다고 용혜인 의원은 2월 5일(월)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했다.
이어 용 의원은 정권심판과 역사의 진보에 동의하는 모든 세력과 함께 통합형비례정당을 추진해 승리를 만들어내자는 이재명 대표의 제안을 환영한다. 이는 작년 11월 개혁연합신당을 제안했던 그 뜻, 올해 1월 민주진보진영의 비례연합정당을 또 다시 제안했던 그 절실함과 맞닿아있다고 강조했다.
또 ‘반윤 개혁 최대 연합정당'으로 승리하자는 그 길과 이재명 대표의 제안이 같은 방향이라 믿는다. 가장 먼저 민주진보진영의 담대한 연합을 제안해왔던 당사자로서, 환영의 뜻을 표한다. 여러 현실적 조건 속에서도 정치에 실망한 국민께 감동을 드릴 수 있는 제대로된 연합정치가 추진될 수 있도록 각고의 방안을 모색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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