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옥 원내대표, 설민심 관련 기자간담회"

기사입력 2024.02.13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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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2월 12일(월) 오후 4시 30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239호실에서 설민심 관련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윤 원내대표는 모두발언에서  설 연휴 잘 보내셨나. 이번 설 연휴는 총선을 앞두고 밑바닥 민심을 듣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국민들은 선거를 앞두고 민주당이 새로운 민생 정책이나 비전 제시 없이 내부적으로 대선 패배를 놓고 친명 반명 책임론 공방만 난무하는 것에 대해 큰 실망감을 느끼고 있었다. 더욱이 총선 민심 교란용 몰카 공작을 선거용으로 우려먹으려는 모습을 보면서 제1야당의 수준에 대해 실망했다는 여론이 대다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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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국민의힘이 정치 혁신과 민생 경쟁력을 바탕으로 반드시 총선의 승리해 윤석열 정부의 국정을 잘 뒷받침하고 국가 안보를 지키며 민생을 살려야 한다는 요구가 많았다. 또한 야당이 입법 폭주와 정쟁에만 매달리는 모습을 보면서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야당을 심판해서 운동권 세력을 퇴출하고 대한민국 새로운 정치의 발전, 의회 정치 복원을 이루는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는 국민들의 말씀도 있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물가 상승으로 인한 민생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분들도 많았고, 특히 민주당이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유예를 거부한 데 대한 중소기업인, 소상공인들의 실망감도 아주 깊었다. 우리 당이 총선에서 승리해서 이런 악법들을 고쳐 달라는 요구가 상당했다. 우리 국민의힘은 이러한 설 민심을 겸허히 수용해서 2월 국회와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정책을 개발해서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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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원내대표는 오후에 보건복지부 장관으로부터 의대 정원에 따른 상황을 보고를 받았다. 예상되는 의사 집단행동에 따른 비상 진료 대책과 대응 방안을 논의하였다. 의대 정원 확대를 포함한 의료개혁은 지역 간 의료 진료 과목 간 의료격차 해소에 국민적 공감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정부는 국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추진을 하되 의료계도 집단행동보다는 정부와의 대화에 적극 참여해 주실 것을 부탁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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