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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운 경위가 대한민국 사회봉사대상 최우수상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선데이뉴스=신민정 기자]'2015 대한민국 사회봉사대상'시상식이 18일(토) 오후 3시 구로구민회관에서 열렸다. 전국다문화교류연맹,전국귀환동포총연합회,다문화나눔연합회가 주최한 이번 시상식에서 박종운 경위(일산경찰서 탄현2팀장)가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박종운 경위는 2010년부터 아프리카 구호단체인 (사)월드세워에 매월 기부금을 내고 있으며, 200년 농림부장관 표창,2013년 중요사건 범인 검거로 기동단장 표창을 받은 바 있고, 2004년과 2013년 경찰청장 표창을 수상한 바 있는 등 대한민국 경찰의 귀감이 되고 있다.
박종운 경위(오른쪽 두번째)
박 경위는 이번 사회봉사대상 수상에 대해 "경찰생활 20년 넘게하면서 많은 상을 받아봤지만 이처럼 크고 값지고 소중한 상은 처음입니다. 제 개인의 영광이기도하지만 이 상은 15만 경찰을 대표해서 제가 받는 상이라 생각합니다. 이 자리가 다문화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하는 기회가 된것 같습니다. 다시한번 감사합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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