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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홍콩국제투어 3위 입상 당시 파트너였던 대만의 훵 선수와 호흡을 맞춘 정영석은 결승에서 마츠키웨이칸롱(스페인)-니틴 쿠마르시나(인도)조를 만났다. 서브와 발리 플레이에서 독보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세트스코어 2-0(6-0, 7-6)의 압승을 거두고 시즌 첫 정상에 올랐다.
김동근 시장은 “우리 시 테니스팀 정영석 선수의 ITF 투어 남자 복식 우승을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테니스팀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영석은 이번 대회 경험을 바탕으로 이어지는 2024 시즌 ITF 투어 및 챌린저대회에 참가해 계속 좋은 경기를 보여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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