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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의 재능 기부로 시작된 웃음치료 사업은 주2회 10개소 경로당에서 진행된다. 스마일 체조, 율동, 삶의 지혜 이야기 등을 통해 어르신들이 활력있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매주 진행한다.
강금숙 민간위원장은 “양서면 어르신들의 웃음을 되찾아드리는 시간을 함께하게 돼 매우 보람차다. 남은 일정도 열심히 임하겠다”며 “앞으로도 양서면 주민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협의체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구현 양서면장은 “앞으로도 민관이 하나 되어 관내 주민들에게 봉사와 나눔을 전달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길 바란다”면서 “2024년에도 다양한 기획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협의체 위원님들과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서면 복지팀은 올해 홀몸어르신 안부확인 사업, 꽃드림 사업, 취학아동 도서지원 사업, 우리마을 보물 찾기 사업, 사랑의 음식나눔 사업 등 10개 이상의 복지 기획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통합사례관리, 행복돌봄사업, 자원관리 등 민간자원을 연계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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