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호 후보, “한동훈 위원장님, 두려우면 두렵다고 말을 하십시오.”

-한동훈 위원장의 왜곡과 자가당착에 대해 날 선 비판
-한동훈 위원장의 발언은 민주당 공선 과정에 대한 몰이해에서 나온 것”
기사입력 2024.02.23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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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금천구 국회의원 선거 조상호 후보가 22일 본인 SNS 계정을 통해서 “한동훈 위원장님, 두려우면 두렵다고 말을 하십시오.”라며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거세게 비판했다.

 

[선데이뉴스신문=전종덕 기자] 더불어민주당  금천구  국회의원  선거  조상호  후보가  본인  SNS  계정을 통해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거세게 비판했다.

 

지난 22일 한동훈 위원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해 “공천으로 자기 범죄의 변호사비를 대납하는 ‘대납 공천’을 하고 있다는 발언에 대해 이재명 당대표의 변호사로서 직접 대응에 나선 것이다.


조상호 후보는 지난 22일, ‘집사 검사 한동훈  비대위원장님, 두려우면  두렵다고 말을 하십시오’라는 제목의  포스팅에서  한동훈  위원장의 형사법 왜곡 논리를 밝히고, 자가당착에 빠진 ‘집사 검사’ 노릇을 하던 한동훈 위원장을 직격했다.


이어 조상호 후보는 “언론에서 아무런 근거도 없이 비명, 반명 운운했던 고민정, 최인호, 이소영, 조한기, 전재수, 박재호 의원 등이 단수를, 염태영 전 수원시장이 전략공천을 받은 것에 대해 한동훈 위원장은 이해를 못 할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동훈 위원장이 ‘대장동 변호사’ 운운하며 거론한 저와 박균택, 임윤태 후보님이 전·현직 국회의원과의 경선이라는 힘든 길을 걷고 있는 것을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그리고, “한동훈 위원장의 논리대로라면 한동훈 위원장은 검사 노릇 한 급여는 세금에서 받아가고, 집사 노릇 한 급여는 장관·여당대표 자리로 받았고 집사비 대납이다. 윤석열 대통령 입장에선 사건을 무마시키는 것을 넘어서서 검찰의 불기소 특권까지 남용해줬으니 범죄혐의의 내막을 잘 알고 있는 한동훈 위원장이 두려울 만도하다"고 비판했다. 

 

조상호 후보는 "한동훈 위원장은 대장동 사건 변호인들처럼 경선을 치르는 것도 아닌 직접 지명이었으니 남는 장사를 하고 있는 것 같다.”라고 하며 자가당착에 빠진 한동훈 위원장을 꼬집었다.

 

또한, 금천구 주민들의 선택을 받아 국회로 반드시 진출해서, 윤석열-한동훈 검사 독재에 맞서서 반드시 대장동 사건의 진실을 바칠 것임을 다짐했다.

[전종덕 기자 logos52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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