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수 경기도의원, “경기도청소년수련원, 비수기 활성화 방안 모색에 머리 맞대야”

수련원의 전체 사업비 대비 출연금 비율을 낮추도록 장기적 관점에서 고민해야
기사입력 2024.02.26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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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장민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23일(금)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2024년 업무보고에서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의 경영여건 개선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장민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지난 23일(금)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청소년수련원(원장 직무대행 김현삼)을 대상으로 진행된 2024년 업무보고에서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의 경영여건 개선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장민수 의원은 “지난 행감 때,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의 출연금 비중을 낮추는 방안에 대해, 타 시립-도립-국립 수련시설의 사용료 분석을 통하여 합리적인 인상안을 검토 중 이며 사업별 비수기(청소년활동 동절기, 캠핑장 주중) 활성화 방안도 모색 중이라고 답변하신 바 있다”며 이에 대한 현재의 추진 상황에 대해 질의했다.


이에 현재 공석인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직을 직무대행중인 김현삼 경기도청소년수련원 경영본부장은 “한 달 전쯤 팀장 회의를 통해 자체수입을 늘리기 위해서는 이용료를 올리는 것이 합당하다는 방향으로 의견을 공유했다”며 “하지만 도(道) 산하 공공기관 수련시설로서 무조건적인 이용료 인상이 바람직한 방향인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한 상태라 고민이 많다”고 답했다.

 

이어 김 경영본부장은 “31개시군 청소년관련단체 기관들은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이 인상의 물꼬를 터주길 원하는 흐름이 있어 쉽게 결정하기 어렵다”며 “출연금 비중을 낮추기 위해서는 이용료를 올려야 하나 공공기관으로서 그렇게 하는 것이 맞는지 의문스러운 바 상반기중에 의원님들과 적극적인 의견개진을 통해서 바람직한 방향을 찾아보겠다”고 밝혔다.

 

장 의원은 “여러 가지 사항이 복잡하게 얽혀있다 보니 해결이 쉽지 않다”며 “그래도 방향을 찾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하는바 의회와 그 방향성을 함께 모색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민정 기자 sunday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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