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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우리 위원회가 출범하기 전까지 국회 연금개혁 특별위원회에서는 공론화를 위한 사전 작업을 계속 해왔다. 2022년 7월, 국회 연금개혁 특별위원회가 구성되어 활동해왔고, 그 산하에 민간자문위원회도 구성되어 연금개혁 관련 논의를 충분히 성숙시켰으며, 민간자문위원회는 2023년 11월, 한국형 노후소득보장 그랜드 플랜 수립을 위한 정책과제 를 최종보고서로 국회 연금개혁 특별위원회에 제출하였다고 김상균 공론화위원회 위원장은 3월 6일(수)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밝혔다.
이어 우리 공론화위원회는 1월 31일 출범한 이후 총 4차례의 전체회의를 열어 주요 사항을 심의하였고, 매주 2-3회 이상의 분과회의, 이해관계자 간담회 등을 통해 연금개혁 공론화의 구성과 절차 등을 꼼꼼하고 세밀하게 준비해왔다고 설명했다.
또 특히 연금개혁의 주요 이해관계자라 할 수 있는 근로자, 사용자, 지역가입자, 청년 등이 연금개혁의 주요 의제에 관한 의견을 개진하는 이해관계자 공청회를 2월 16이과 20일, 두 차례 개최하였다고 말했다.
아울러 공론화는 심도 있는 학습을 거친 시민들의 참여와 숙의를 바탕으로, 그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민주적 절차인 만큼, 우리 위원회는 연금개혁 공론화를 추진하는 모든 과정에서 공정성과 중립성을 다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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