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자원봉사센터, ‘계양킁킁순찰대’ 모집

인천시 최초 시범 운영, 오는 27일까지 참여자 모집
기사입력 2024.03.08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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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자원봉사센터, ‘계양킁킁순찰대’ 모집

 

[선데이뉴스신문] 인천 계양구자원봉사센터가 인천시 최초로 반려견 순찰대인 ‘계양킁킁순찰대’를 시범 운영해 오는 27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계양킁킁순찰대’는 최근 반려동물을 기르는 반려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며 성숙한 반려문화 정착을 위한 활동과 시설물 파손 등 생활 불편 요소 제거 활동을 병행하는 ‘주민참여형’ 봉사활동이다. 순찰대는 반려견과 일상적인 산책 활동을 하면서, 인도나 도로 등 시설물 파손 발견 시에는 안전신문고 신고 활동도 수행한다.

계양구자원봉사센터는 계양구 거주 반려인을 대상으로 오는 27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며, 신청은 계양구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하거나 네이버폼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할 수 있다.

센터는 물림 사고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신청자를 대상으로 현장심사를 통해 실제 야외 산책 수행 여부, 반려인의 대처 능력 등을 심사해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최종 선발된 반려견과 반려인에게는 활동 물품(조끼 등)을 지원하며, 반려인은 자원봉사 시간 인정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계양구자원봉사센터 홍순석 센터장은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반려견 순찰대를 통해 반려동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변화가 기대된다.”라며, “올바르고 성숙한 반려문화 정착으로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계양구 만들기에 구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상철 기자 sunday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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