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을 편가르고 비하한 이재명 대표의 ‘2찍’발언, 호준석 대변인"

기사입력 2024.03.10 23:56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89899.jpg
국민의힘 호준석 대변인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뒤늦게 여론에 떠밀려 사과했다고 하지만, 국민을 편가르고 비하한 이재명 대표의 ‘2찍’발언은 주워 담을 수는 없다. 이제는 자화자찬 가득한 이재명 대표의 공천 발언에 새삼 그 인식이 놀라울 정도다고 국민의힘 호준석  대변인은  3월 10일(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했다. 


이어 호 대변인은 국민의힘을 향해선 “간이 부은 것 같다”는 막말을 하고선, 민주당의 공천을 두고는 “공정하고 투명하게 해서 혁명적인 결과가 나오고 있지 않으냐” 자화자찬에 핏대를 세웠다. “한 번도 가까운 사람을 어디에 꽂은 적이 없다”라는 공허한 외침에는 실소가 터질 지경이다고 밝혔다.


아울러 대선 당시 후보자부인 비서실에서 일했던 사람에게 공천권을 쥐여 주려다 비난에 밀려 번복했고, 자신을 위인화하며 책까지 펴낸 인물에게도 공천 프리패스, 경선에서 탈락한 대장동 변호사에게는 다른 지역의 경선 기회까지 제공하는 모습은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가?

지금 더 큰 문제는 민주당이 종북세력에까지 국회 입성의 문을 활짝 열어준 비례 위성정당이다고 강조했다.


또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은 종북 숙주를 자처하며 통진당의 맥을 잇고 있는 진보당에도 의석을 내어주고 한총련, 괴담선동 세력까지 제도권을 향하는 꽃길을 깔아주고 있다. 민주당과 ‘연대’를 말한 조국혁신당은 1심 징역 3년을 선고받은 황운하 의원까지 합세했고 범죄 혐의자에게 불체포특권을 무기로 한 국회를 은신처로 활용하려는 데에 민주당이 조력자로 나선 것이나 다름없다. 그야말로 22대 국회를 난장판으로 만들 모양이다. 총선이 내일이면 꼭 30일을 남겨두고 있다. 국민의힘은 현명한 국민의 선택을 받기 위한 각오가 되어있다고 주장했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