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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제조업 작업환경개선 지원사업’은 서울시 공모사업으로, 5대 특화사업인 의류봉제·기계금속·인쇄·주얼리·수제화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작업장 환경개선에 필요한 설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금은 최대 500만원이며, 실소요액의 최대 90%까지 지원한다. 지원품목은 ▲위해요소제거(소화기, 누전차단기, 순환식보일러 등) ▲근로환경개선(닥트, 냉난방기, LED조명 등) ▲작업능률향상(바큠다이, 재단테이블, 연단기 등) 총 34개 품목이다.
지원대상은 지역 내 사업자등록 업체 중 상시근로자가 10인 미만인 제조업체로, 접수마감일 기준으로 국세 및 지방세 체납이 없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업체는 3월 25일부터 4월 5일까지 지원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국세‧지방세 완납증명서 등 신청서류를 구비하여 중랑구청 기업지원과로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중랑구청 누리집(홈페이지)을 참고하면 된다.
지원업체는 서울시의 현장 실태조사와 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되며, 보조금은 해당 업체의 개선 여부를 확인한 후 지급될 예정이다.
류경기 구청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중랑구 제조업의 작업환경 개선과 생산성 향상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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