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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강좌 삼삼오오’는 5명 이상의 도봉구민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구가 재능기부 강사를 파견하는 수요자 맞춤 강좌다.
구민이 직접 강좌와 학습할 공간을 정하고 재능기부자를 선택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원하는 장소에서 강좌를 들을 수 있다. 신청 가능 강좌에는 음악, 스마트폰 활용, 공예, 한자, 몸 건강 등이 있다.
올해는 총 5기로 나눠 진행하며, 95팀을 지원한다. 현재 1기가 진행 중이며, 재능기부자 19명과 104명의 구민이 참여하고 있다.
오는 5~6월에는 2기가 예정돼 있다. 1팀별 총 5회의 수업이 진행된다. 접수기간은 4월 1일부터 11일까지며, 총 19팀을 모집한다. 모집 팀을 초과할 시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참가 희망자는 도봉구 교육포털 도봉배움e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올해 더욱 알차게 구성된 배달강좌 삼삼오오에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앞으로도 구민의 학습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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