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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상반기 과년도 지방세 체납액 86억 원을 정리목표로 설정하고, 징수책임제를 지정한다. 따라서 체납세 징수를 위한 조직적 체제를 구축하여 강력한 체납처분 및 행정제재로 목표액 달성을 위한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번 상반기 체납액 정리기간 동안에는 체납세금 자진납세 분위기 조성을 위해 모든 체납자에게 체납안내문 및 체납처분 예고문을 보내 자진 납세를 유도할 계획이다. 그래도 납부하지 않을 경우 재산압류, 압류부동산 공매의뢰, 채권압류 및 추심, 관허사업제한, 신용정보제한, 주소지 출장 징수독려 등의 다각적인 징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100만 원 이상 체납자를 대상으로 카카오 알림 톡을 활용한 전자예금 압류 및 추심을 하며, 2회 이상 자동차세를 체납한 차량에 대해서는 자동차 번호판 영치를 상시 가동하여 집중적인 징수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체납처분에 의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자발적인 납부를 당부드린다. 성실납세자와의 형평성 제고와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을 위해 체납액 징수 활동을 앞으로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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